(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제23회 정기공연 ‘아빠의 청춘’을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상연한다. ‘아빠의 청춘’은 흥겨운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이다. 친숙한 대중가요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노인 문제를 유쾌하게 다룬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아빠의 청춘’은 관객들로부터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착한 관람료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중견배우 강신일이 박영감 역을 맡아 관록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최신 유행 트로트 곡을 각 장면에 맞게 적절하게 편곡했다.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일 저녁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총 8회 공연한다.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아빠의 청춘’ 공연 횟수를 8회로 늘려 수원시립공연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만들 것”이라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특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업체 15개를 모집한다. 수원의 중소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특화 시책으로 품목별 해외 바이어(구매자) 조사·거래처 발굴을 지원하고 북미 권역 언론홍보 기관을 활용해 현지에서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홍보한다. 5월 2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10개 업체에는 EU(유럽연합), ASEAN(아세안), 중동 등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5개 업체에는 북미 언론 홍보 기관을 통해 제품 현지 홍보를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 대장지구와 함께 지정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월 13일부로 5년여 만에 해제된다. 29일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9년 5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원 0.72㎢, 592필지가 5월 13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2개 지역 20.06㎢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10필지는 실제 경작 등의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부천 대장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그 인근지역인 계양구 일원도 함께 해제됐다”면서 “이로써 계양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모두 해제됐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고 있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해 여름철 감염병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월부터 9월까지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 근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9시 오후 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발생 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지역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역학조사하고 검체채취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필요시 인천시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군·구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총 2회, 환자 발생을 가정한 비상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5월 10일에는 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수습역학조사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담당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챌린저스' 개봉을 기념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전’을 전국 CGV 아트하우스 15개 상영관에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사랑과 욕망을 섬세하게 연출한 작품들로 국내에서도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신작 ‘챌린저스’를 비롯해 루카 구아다니노의 욕망 3부작으로 불리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비거 스플래쉬’, ‘아이 엠 러브’ 등 총 4편이 상영된다. 지난 24일 개봉한 ‘챌린저스’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젠데이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테니스 코트 안팎으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도발적으로 그린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로 주인공들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흥미를 더한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욕망 3부작의 시작을 알린 ‘아이 엠 러브’는 틸다 스윈튼 주연의 영화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밀라노 상류층과 결혼한 엠마(틸다 스윈튼 분)의 공허한 삶 속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렬한 사랑을 담았다. ‘비거 스플래쉬’는 뜨거운 이탈리아의 태양 아래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도발적 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2024 어린이날 행사 ‘군포 가족 피크닉’ 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지부장 김기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즈니 OST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공연, 풍물놀이, 어린이 난타공연, 태권도시범단,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행사를 위해 아동 관련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아울러, 행사장 안전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에 아이들이 많이 와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어린이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시민체육운동장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으로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매예방 체조로 몸을 푼 뒤 다함께 출발선에 모여 구호 제창(치매안심! 치매극복!)을 하고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세바퀴인 1.2km 구간을 걸으며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상담 부스, 기억전시관 갤러리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 공동의 문제이다.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실천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우수 수산물 맞춤형 상품화·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양식장과 수산물 가공업체 6개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수산물 상품화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를 위해 마케팅 파트너사를 연계해 주고 선정된 업체에 사업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리브랜딩 ▲디자인 제작 ▲홍보물 제작 ▲SNS 마케팅 등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SNS와 언론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상품화·마케팅 과업 중 업체별 1:1 맞춤형FTA 활용 현장 컨설팅이 제공되며 수출입, 무역 및 FTA 관련 지원도 받는다. 모집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 관련 세부사항은 농수산마케팅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우수 수산물 맞춤형 상품화·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양식장 및 수산물 가공업체의 마케팅역량 축적과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수산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