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 이주희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1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광명시 가족정책 추진 방향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을 촉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2020년 광명시 출생율은 0.82%로 떨어지는 등 해마다 출생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족정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비혼가정의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연령대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필요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 ▷촘촘한 아이돌봄 시스템 마련 필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성 존중 및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주희 위원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폭넓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한다"며 "다문화 주민들이 일반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다문화가정 자녀가 소외되지 않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 가족정책 추진 방향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과 실행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