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코로나 극복과 치유 지원을 위해 돌봄 어르신과의 '화(花)려한 동행'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16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기요양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지원을 위한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돌봄어르신 30명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이 1:1로 매칭, 진행됐으며 탑동 시민농장의 탁 트인 들에 화려하게 핀 꽃구경과 함께 친환경 텃밭 일구기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과 위축된 심리상태가 호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VR컨텐츠 개발업체인 17정글이 자연과 함께하는 순간 기록하기 사진촬영을 지원했으며 (유)초록쉼표 윤소라 대표가 화분만들기 봉사에 참여하는 등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이상후 사장은 "추진중인 '수원형 케어팜 사업'이 수원도시공사 전 사업장은 물론 범 시민행사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수원시민의 건강증진과돌봄 어르신 및 종사자들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의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 이주희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1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광명시 가족정책 추진 방향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을 촉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2020년 광명시 출생율은 0.82%로 떨어지는 등 해마다 출생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족정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비혼가정의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연령대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필요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 ▷촘촘한 아이돌봄 시스템 마련 필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성 존중 및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주희 위원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폭넓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한다"며 "다문화 주민들이 일반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다문화가정 자녀가 소외되지 않는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 가족정책 추진 방향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과 실행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방식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아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먼저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 신현역 대합실에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하나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치매극복 주간 행사로 21일부터 25일까지 ‘시흥치매’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한 후 댓글에 ‘시흥치매’ 로 사행시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시흥시 마스코트 토로·해로가 등장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사진·웹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4일까지이며 저출산 극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성별, 연령,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모든 주제로 사진, 웹툰, UCC로 분야별 1점씩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단 타 공모전에 수상경력이 있거나 직접 제작하지 않은 작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화성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 이메일(dlsdo9751@korea.kr)로 작품, 공모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보내면 된다. 총 상금은 7백40만원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총 15명씩 선정한다. 결과 발표는 8월 이후 시청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만큼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저출산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지난 11일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에서 부천시에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어린이집 민간분과는 197개소 회원으로 구성, 각 회원이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박선자 민간분과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지금이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6일부터 공원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최근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하면서 바이러스 감염위험도가 낮은 공원·숲 등에서의 활동을 우선 재개하도록 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가족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실내 생활의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는 공원 생태체험으로 기획된다. 공원 생태체험은 공원 방문 후 현장에서 신청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관리, 자기면역력 증진 등 생활 속 방역실천 과제를 기본으로 숲 보물 찾기, 흙 그림 그리기 등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치유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다. 걸포 중앙공원과 풀무골 근린공원, 통진 마송제2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다소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공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영준)는 지난 9일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피해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 화성시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회원들이 세계적인 위기상황을 맞아 십시일반 힘을 모아 8백만 원을 모금했다. 이날 기부는 연합회 임원진 9명과 복지국장, 아동보육과장, 보육정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영준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 방역관계자, 취약계층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승호 복지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올해 ‘경기도 가족상담소’ 운영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가족 전문 상담 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내방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ㅗㄱ 올해 가족상담소는 내방이 어려운 1인 가구·은둔형 외톨이 등 상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존 연 570회에서 870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상담 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슈퍼비전’ 교육을 기존 연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여 광역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통해, 이재명 도지사가 강조한 3대 방역 중 심리방역의 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소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전화·사이버 상담을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내방 상담은 도 여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12억원 규모의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극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212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63억 원을 배정했으며 이는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정 2600여 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 24억 원과 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구 6700여 가구에 대한 생활 지원 39억 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7세미만 아동 1만4400여 명을 위한 양육비 지원에 57억 원이 배정됐으며 시 산하기관 프로그램 강사와 요양보호사 생계지원을 위해 7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군포시는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선 상·하수도 요금은 3개월동안 50% 감면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를 4월 말까지 시행하고 추후 필요할 경우 연장할 방침이다. 시 본청과 산하기관 입주업체들의 임대료를 50% 감면해주는 내용의 ‘공유재산 대부료 감경’을 2월부터 소급해서 7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임대료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과감하게 도입한 재난생계수당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된다. 화성시의회는 19일 제1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재난생계수당 등이 포함된 총 1316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141억원 증액해 수정 의결했다. 긴급생계비, 긴급복지지원,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어린이집 한시적 운영비 지원이 당초 660억원, 60억원, 100억원, 21억원에서 각 726억원, 100억원, 130억원, 26억원으로 증액됐다. 재난생계수당은 소상공인 긴급생계비(726억원), 긴급복지지원비(100억원),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비(2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3만6천3백여 업체에는 평균 200만원씩 총 726억원의 긴급생계비가 현금으로 지급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화성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매출액 규모 등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출 감소 입증은 본인이 제시해야 하며 유흥, 사행성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