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의 디지털 지식 역량과 시민 중심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 창작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 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도서관 1층에 조성됐다.
'미디어 창작실'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음시설, PC, 카메라,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갖췄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나 체험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자체 온라인 강좌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과 디지털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지식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창작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