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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관련 시민의견 수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11일 설명회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열람 및 성멸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달 21일 공고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고문을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 게재하고 수원시청 등 7곳의 장소에 초안과 요약서를 비치했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한 환경 영향을 예측하고 분석한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고·공람은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영향을 받게 될 수원, 용인,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2월 공공주도 주택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3080+ 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진안동 외 4개 동 452만5533㎡ 일대에 2만9860세대 규모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발표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5일까지 공개된다.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영통구청 환경위생과, 권선구청 환경위생과, 곡선동·망포1동·망포3동·권선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화성진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설명회를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 1층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이나 설명회 참여 후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4월 1일까지 주민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국토부에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평가서 초안 열람 및 주민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수원시 주민들이 환경적 영향 등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전달받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