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이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연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에서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으로 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세미나에서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과 주제 발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정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환경의 녹색 전환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정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발제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 식물원, 정원’(진혜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정원도시 서울,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023년 수원시 공직자 혁신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 박태현 팀과리더이야기 대표는 ‘조직 변화를 만드는 액션 아이디어’를 주제로 ▲‘조직 변화와 혁신’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부하직원들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언택트 시대, 협업이 승부처다 ▲‘팀십’ 뭉쳐야 산다! 팀으로 일하라! 등 내용을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고 개개인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끌어올려 수원시 혁신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57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07.2%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만 390원)보다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20만 913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4400여 명이다. 2024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생활임금(2023년 기준)은 경기도 지자체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통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대경이엔에스, ㈜비엘피, 주식회사 글루온, 머니컴퍼니테크(주),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등 6개 업체가 19명을 모집한다.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컨설턴트의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영통2동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연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날 오후 2~4시 영통2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면접 이미지 메이킹(1대1 퍼스널 컬러 진단) 교육을 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축제 참가자들은 엽서에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썼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들이 편지를 읽는 ‘가을날의 학습캠핑 힐링토크’가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저와 시민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 봤다”며 “당신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 등이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읽었다. 이재준 시장은 “평생학습을 활성화 해 시민들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수원시 평생학습기관·학습동아리의 성과물·작품 등을 전시했고 ‘체험마당’은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배움의 숲으로’, 글로벌 놀이학교, 청소년문화센터 공예체험, 탄소중립실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마당’은 소통대통 문해한마당, 어린이백일장 대회,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강연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모터 저항 기반 AI 디지털 웨이트 시스템 LIGHT SERIES’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창업오디션을 열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특별상 6팀 등 15팀을 시상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예비 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이날 창업오디션은 본선 진출팀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상자들의 간담회,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이승현(25, 수원시)씨 등 5명이 응모한 ‘모터 저항 기반 AI 디지털 웨이트 시스템 LIGHT SERIES(라이트 시리즈)’이 선정됐고 ‘국내 유일 Level(레벨) 3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농기계 부착형 키트, FielDrive’(박승진 외 2명, 수원시), ‘폐도료 및 폐배지의 자원 재생을 통한 바이오고형연료(Bio-SRF) 개발’(박동규 외 2명, 대구시)이 각각 청년부, 일반부 최우수로 선정됐다. 청년부 우수상은 ‘NeTube를 이용한 폐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추석 명절 선물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이 제품 종류별 포장 횟수·포장 공간 비율 등 포장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품목은 ▲음식료품(가공식품·음료·주류·제과·건강기능식품 등) ▲화장품 ▲세제 ▲잡화(완구·문구 등) ▲전자제품 ▲의류 등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제품 제조·수입업자에게 ‘포장검사명령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 기관에서 포장 검사를 받고 검사 성적서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제품 제조·수입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재지가 다른 지자체는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친환경 포장 재질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공원문화 플랫폼 ‘원-픽 스테이션’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픽 스테이션(ONE-PICK STATION)은 자연 친화적인 휴식‧체험형 야외활동 수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원 여가 문화 인프라를 구축한 수원시의 공원문화 플랫폼이다. 올해 12월까지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4개 구(장안구 만석공원, 권선구 올림픽공원, 팔달구 청소년문화공원, 영통구 반달공원)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공연, 체육‧스포츠, 교양강좌, 플리마켓, 축제, 행사, 전시 등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으로 일반시민, 동호회, 단체, 관계기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수시로 모집하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주체가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원문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파업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긴급수송대책을 논의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수원시를 지나는 열차 중 파업노선은 경부선, 호남선,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이다. 수원시는 광역버스 증차(증회) 운행, 시내버스 15개 노선 출근 시간 집중배차·막차 시간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택시 종사자들에게 파업 기간에 택시 운행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먼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9개 노선에 예비차 13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린다. 2-1번 등 시내버스 15개 노선은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철도 역사 주변에는 철도노조 파업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수원시 홈페이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수원시 모든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SNS 등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비상수송대책과 파업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 불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다소 어둡고, 유동인구가 적었던 수원역환승센터 지하 공간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역환승센터 지하층 공간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5억 6500여만 원을 투입했다. 대합실 바닥에 초록색 인조 잔디와 걸터앉을 수 있는 직육면체 모양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하 1층에 있는 8개 원형 기둥 벽은 테이블 야자,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초록색 식물로 꾸몄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112㎡(기존 67㎡) 넓이로 확장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적고 어두웠던 지하공간이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시민들이 머무르고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2018년 개통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136)에 있는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상 2층에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고 1층에는 자전거 150대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실내), 택시 승강장 등이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밤하늘을 올려보면 달은 하나 떠 있지만 세상 곳곳을 고르게 비추고 있다. 만 개의 개울을 비추는 밝은 달이란 뜻인 ‘만천명월’은 정조대왕이 자신의 정치를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베풀겠다는 의지였다. 정조의 꿈과 의지인 ‘만천명월’은 230여 년이 지난 현재 ‘빛’이 되어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환하게 비추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테마를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로 하여 정조의 꿈과 의지를 시즌제로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정조의 4가지 사상 문(文)·무(武)·예(禮)·법(法) 사상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승화시켜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즌2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고 계획한 정조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호호부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899억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토지를 소유한 자는 재산세를 납부해야한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중 부과 세액이 10만원 이하(본세 기준)는 7월에 전액을 부과했다.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재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이체, ARS,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