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는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안양 청년활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관양동 아크로타워 39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청년축제기획단 등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올해 4월 위촉식을 통해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총 8개팀 50명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의 발굴 및 제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각 활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7팀의 김영재 팀장은 서포터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단체 위드무드의 전다애 대표는 범계역 광장 등에서 진행한 클래식 공연 활동을 공유했다.
또 황윤택 청년축제기획단 단장은 청년축제 운영 결과를, 이소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의 주요 활용내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시 전체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