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2024 생성형 AI 미디어 콘텐츠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수원 시각예술인과 미디어아트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AI 미디어아트 작품, 수원상인을 오브제 삼은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AI 광고영상,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수상작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AI 미디어 콘텐츠를 전시 상영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시미디어센터 1층 로비, 상영관 등을 전시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AI 미디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생성형 AI 기술의 변화가 가져올 예술의 패러다임 전환점'이라는 주제로 11월 23일 오후 2시에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포럼이 개최된다.
수원문화재단과 한국미디어아트협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AI와 예술의 관계,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 사례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센터장과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前원장을 포함한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이 문화예술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조명하며 전통 예술과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제시한다. 시민들이 미래지향적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수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