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일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체험형 공공인턴)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턴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8일 근무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 군포 청년날개인턴 사업에 참여한 24명 모두 최종 수료했다.
청년인턴들은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협업해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군포시청 유튜브에 올리는 색다른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 간의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정말 기쁘다”며,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하여 총 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