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5일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 주거복지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150여 명의 주거복지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거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광역주거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 수행 현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종률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와 토론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의 사업 수행 현황과 향후 과제(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의 과제와 정책 방향(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중장기 발전방안(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 원장)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은난순 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 김경철 한국주거복지포럼 사무총장, 이미경 인천시청 주거복지팀장, 손재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기획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센터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따른 주거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