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의 의미와 중요성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사례 ▲관리자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