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하고 위영란 의원, 배정수 의장, 김미영의원(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http://www.kifuture.com/data/photos/20240727/art_1720004589729_5b4c1f.jpg)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제9대 화성시의회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3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선출된 의장 및 상임위원장 3석·예결위원장 1석(1년), 국민의힘은 부의장·상임위원장 2석·예결위원장 1석(1년)으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의된 세부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의회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은 ▲부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는다.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4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선거의 건, 각 상임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