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7개 종목, 1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3회 전국어울림새활체육대축전은 대한장애힌체육회 주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올림픽공원 등 일원에서 총10개 종목(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스크린골프, 조정)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보호자, 시도선수단 임원 등 1200여 명(선수 830명, 보호자 및 시도선수단 임원 370명)이 참가한다.
전차대회 보다 2개 종목(낚시, 조정)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서울시장, 김예지 국회의원, 진종오 국회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 4개, 은 11개, 동 6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휙득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