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공무원들의 솔로탈출기가 총 3편으로 기획된 가운데 지난 24일 1편이 시흥시청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 영상은 26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가 8만 5000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미혼 공무원 8명이 출연해 각자 자신들이 선호하는 상대방의 이미지와 앞으로 인생의 설계 등을 설명하며 영상은 시작된다.
1편은 첫 만남과 첫 선택까지 제작된 미혼 남녀의 솔로탈출기는 오는 31일 2편, 6월 7일 3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흥SOLO in 거북섬’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패러디해 제작, 시흥시청 소속 미혼 공무원 8명이 짝을 찾는 과정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장소와 시흥시의 인구정책을 알리고 오는 7월 13일 예정되어 있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동명의 ‘시흥SOLO in 거북섬’ 행사를 영상으로 사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미혼남녀 시민 만남 행사인 동명의 ‘시흥SOLO in 거북섬’은 6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6월 초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SOLO in 거북섬’ 업로드 기념으로 시청자 참여형 SNS 이벤트로 ‘시흥SOLO in 거북섬’ 1편의 주요화면을 캡처하고 영상 홍보글을 본인의 SNS에 게시한 뒤 해당 링크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카페 1만원권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