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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일자리 우수사업 함께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올 한 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 사업 추진 사항과 일자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우수부서 시상과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올해 ▲신중년 전문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고립 상담 전문가 양성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멘토 양성 ▲청년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수목관리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 6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6억 3626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202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광명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신중년융합분과, 청년분과, 노인분과, 여성분과, 노인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학생,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 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일자리 창출 및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4년에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일자리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