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창업가를 응원하고 이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오전 창업지원센터 카페 라운지에서 40명의 지역 창업가를 초대해 세 번째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선배 창업가들을 초청해 이들의 성공 바탕이 된 통찰을 공유하며 사업 활동으로 바쁜 창업가의 일정을 고려해 이른 아침인 7시 30분에 개최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특강을 통해 리더십과 소통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 ‘오늘 수거’를 운영하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서호성 대표가 창업 사례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이날 “행정도 스타트업도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무엇보다 마음이 움직이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도시 가치와 기회가 커가는 광명시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는 오는 8월 23일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선 행사에는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인 ㈜케어닥, 간편식 기업 ㈜쿠캣 대표가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친구야 같이하자!’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직한 모임 ‘모꼬지’가 계획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매주 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아로마캔들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강사 교육을 받고 모임을 조직한 학부모 및 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광명초 인근 음수대 환경개선) ▲낙후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아트로드3’(광명3동 청룡사 인근 주택가 벽화 제작) ▲광명과 소하가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탄소중립(탄소중립 목공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초기상담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 인력 부족으로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는 2차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은 대화형 AI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 욕구 상황 등 초기상담을 진행한 뒤,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대화 내용 및 상담 결과는 복지 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지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복지재단 등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는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입원 발생률이 타지역 대비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은 5.72%로 타지역 14.21%에 비해 3배 가까이 낮았다. 또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도 8.16%로 타지역보다 2배 이상 낮았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지난 2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효과 분석'에 실린 결과이다. 합병증 발생 위험도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유지군의 경우, 타지역보다 1.9~2.2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합병증 발생 위험도 1.53~2.0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혈압과 혈당에 대한 광명시민의 관심도 높아졌다. 2023년 시가 질병관리청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광명시의 혈압수치인지율은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광명새움병원과 ‘2024년 광명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과 김응수 광명새움병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장기약물처방 지양 등 네 가지 항목을 이행하기로 서약하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뜻을 모았다. 광명시는 이번 소하1동 광명새움병원을 포함해 총 6개 행정동의 영역별 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의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의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자살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희망의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의 발인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지원금 1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업체에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0억원 규모의 운영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 버스 업계는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등 타 지자체로의 운수종사자 유출로 인해 지속적인 기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한시적으로 감차하여 운행하는 등 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는 실정이다. 운영지원금은 비정규직 운수종사자 노선과 교통취약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업체들이 버스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배차시간 및 운행준수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운영지원금은 업체 손실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시는 향후 운수종사자 확보 현황과 운행 횟수 준수, 배차간격 준수, 대민 서비스 질 등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버스업체들이 운영지원금 지원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확실히 이행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노선 운영의 적정성 검토와 노선버스 운영 개선을 위한 용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AI 스쿨’ 2기를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교육, 진로지도,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I 기획자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직종이다. 교육생 50명 중 AI스쿨 1기 선발자 25명은 6월 20일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며 2기 선발자 25명은 7월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PM : Product & Project Manager) 양성과 진로 설계(9주), 2단계 SW 취업 연계(6개월)로 이뤄진다. 1단계 교육은 2기 선발자의 경우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교육 수료 후 선택에 따라 2단계 교육에 들어간다. 청년 AI 스쿨 교육과정은 기업 현장의 AI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AI 전문 실용 연구개발센터인 한양대 AI솔루션센터의 교수진이 주관한다. 센터장인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개발을 기획, 총괄한 바 있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하안주공1~12단지, 철산우성A 등 13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 추진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첫 번째 관문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 ‘재건축’, ‘조건부 재건축’, ‘유지보수’로 판정되며 ‘조건부 재건축’과 ‘재건축’으로 판정되는 경우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하안주공1~12단지, 철산우성A는 1990년대에 건축되어 3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로 수도관 등 설비 노후, 주차대수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용역비 마련에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가 자체 확보한 시비에 도비를 추가 확보하여 진행해 주민 부담을 덜었다. 그간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비는 주민 부담으로 이뤄져왔다. 시는 신속한 재건축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체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지원으로 지난 13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 ‘광명하나토크온(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후원자, 광명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지난 1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 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7월 14일로 제정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제정된 것을 기념해 앞으로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부 토크콘서트 광명하안토크온(ON)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표 5명이 직접 정착 경험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8기 중점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공기의 일상화’를 민선8기 시정 80대 과제의 하나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발굴부터 시행까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AI(인공지능) 관련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광명시 내 AI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한양대종합기술연구원)에서 AI솔루션센터와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 및 지역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명시-한양대가 2022년 체결한 '지역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이후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시·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 중 하나다. 협약식에는 김종업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장과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 시 산하기관 및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 AI 산업과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AI 기술 개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AI 솔루션센터와 연계한 교육 및 기업 현장 실습 운영 활성화 지원 ▲광명시 관내 AI 기업체와 한양대 AI 솔루션센터 간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업 센터장은 “광명시-한양대 간 활발한 교류가 관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KTX광명역 개통 20주년 기념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철도, 도시, 건축, 교통계획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역을 연계한 100년 미래 전략 및 상생방안’을 주제로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KTX광명역은 현재 건설 중인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신도시 남북철도를 잇는 광명~시흥선, GTX_G 노선이 지나가게 돼 향후 광명은 사통팔달 철도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철도 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5년 시행 예정임에 따라 철도를 지하화하고 철도부지와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및 지자체의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 연구실장은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3기 신도시에 직주락(職住樂)을 위한 충분한 자족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는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 성장 발전을 위한 수도권 정책 패러다임을 함께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 이어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과밀억제권 취득세 중과 완화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3기 신도시가 아파트만 들어선 침상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선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직주락을 위한 충분한 자족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도시의 경쟁력을 약화하고, 결국 쇠퇴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자족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김밥, 밀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한다. 이번 활동은 관내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둔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육류, 생닭, 계란껍질 등에 번식해 조리할 때 위생을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은 덥고 습한 여름철 오염된 육류와 생채소 등에 증식이 활발해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관리법을 지도하며 홍보 포스터와 안내자료를 배포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히기, 깨끗한 물로 재료 세척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지는 ‘2024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대형 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안전보안관을 2019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이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번 하반기 안전보안관은 12개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에 90여 명이 배치되어 오전과 오후 각 8개 조 및 야간 1개 조 등 총 17개 조로 편성,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시민의 파수꾼으로서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 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여부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에서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2년을 회고하며,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실현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5일 ‘민선8기 2주년 기념사’를 발표, 민선8기 2주년, 취임 6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목표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지난 6년간 광명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께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저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염원을 이루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가치 위에, 바로 선 자족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5일 광명동(126-5)에서 시도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활동,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다. 이곳은 국도비 27억원 등 총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1층에 어르신 공동작업장, 2층에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자리 잡았다. 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령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이 꾸며졌다. 제2청년동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한 ‘취업특화 공간’으로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됐다. 1개 층은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KTX광명역세권과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의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시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주제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관광 인력으로서의 실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명문화원 부설 광명학연구소 민성혜 소장의 광명학 특강을 통해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전문지식을 강화했다. 정미희 강사의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특강에서는 실습을 병행하며 해설 기법을 한층 끌어올리고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했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최일선에서 관광객들과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광명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타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할구역의 서측을 흐르는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목감천은 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으로 흐르는 총 연장 12.3km에 이르는 국가하천이다. 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 광명시 주민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주민들은 모두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부지불식간에 목감천으로 변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목감천은 그 어떤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불려 왔다. 그로 인해 각종 문헌이나 인터넷, 각종 보고서에도 무비판적으로 차용함으로써 행정의 혼선이 있어 변경하기로 했다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명 주소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일원은 목감로, 시흥시 목감동은 목감중앙로 ▲목감우회로 ▲목감둘레로 등 유사 명칭을 혼용하고 있어 홍수 및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향후 광명·시흥 신도시가 조성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