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 19일 한몽교육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기관 소속 교육장을 포함해 기관장 13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소방 역사와 경기도 소방 정책 소개 △119출동 신고시스템 및 소방자동차의 기능 안내 △생명보호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 설명 및 구급차 탑승 체험 △외국인 전용 소방안전교육 책자 등을 선물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속 교육장은 “광명소방서 방문에 환대해 주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이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평재 서장은 “경기도 소방은 몽골과의 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에 대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의 안전교육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하여 몽골에도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