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에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의 후보작들을 만나보세요. CGV가 202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는 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후보에 오른 15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CGV 아트하우스 ‘2025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 ‘에밀리아 페레즈’, ‘콘클라베’, ‘컴플리트 언노운’, ‘씽 씽’, ‘마리아’, ‘플로우’부터 ‘9월 5일: 위험한 특종’, ‘노스페라투’, ‘리얼 페인’, ‘브루탈리스트’, ‘서브스턴스’, ‘아노라’,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 기개봉작까지 총 15편의 작품이 상영돼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12일 개봉하는 ‘에밀리아 페레즈’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에서 13개 후보에 오르며 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교황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비밀 회의에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콘클라베’도 만나볼 수 있다.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