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현재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의 화옹지구 이전 유치 구상을 공식화하며 말산업과 관광·레저, 미래 산업이 결합된 대규모 융복합 거점 조성에 나섰다. 시는 약 60만 평 규모의 부지를 기반으로 생산·조련·경주·체험이 연계된 ‘말산업 종합 클러스터’를 구축해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6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화옹지구는 국가 공간 전략과 서해안권 발전, 말산업 고도화 전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후보지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은 수도권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 혼잡과 토지 활용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경마공원을 화옹지구로 이전할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는 2015년 정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화옹4공구에는 경주마 조련단지와 축산 연구개발(R&D)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 부지 약 27만 평과 경기도 소유 부지 약 36만 평을 활용하면 약 60만 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일주일 만에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시장 점검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배럴당 71.24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4일 기준 86.34달러로 15달러 이상 오르는 등 국제 유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국내 물가 상승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 역시 즉각 반응하고 있다. 오피넷 5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4.32원, 경유는 1830.33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141.74원, 경유는 233.09원이나 오른 수치다. 통상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3주의 시차가 발생하지만 이번에는 이란 공격 발생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가격이 폭등했다. 유가 급등으로 산업계 특히, 건설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대형 장비 가동에 드는 유류비가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기존 계약 단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2026년도 본예산 785억여 원을 편성했으나, 의왕시의회가 약 11%에 달하는 90억여 원을 삭감하면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직결 사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에 따르면 당초 제출한 예산안은 ▲일반회계 676억여 원 ▲공기업특별회계 75억여 원 ▲기타특별회계 34억여 원 규모였다. 그러나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긴축재정을 이유로 각각 76억여 원, 9억여 원, 4억여 원을 감액해 총 90억여 원을 조정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11%를 넘는 수준이다. 이번 감액으로 시민 안전 분야 예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구조물 보수 점검 예산은 16억 9100만 원 중 1억 9000만 원이 삭감됐고 방범용 CCTV 설치 예산도 9350만 원 줄었다. 복지 분야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경로당 건강 밥상 지원 예산은 2664만 원 중 1364만 원이 감액됐으며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 예산 900만 원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 운영 예산 420만 원도 감액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대폭 축소됐다. 유망중소기업 육성사업 가운데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예산 7000만 원은 전액 삭감됐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초연금과 보육료 지원 등 민생 안정 중심 복지사업과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도 오산시 '세출예산 사업명세서’에 따르면 단일 세부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기초연금 사업(국비)으로 총 669억 6345만 원이 편성됐다. 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응해 노인층의 생활 안정을 강화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겠다는 시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유아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보육료 지원(국비) 사업에도 284억 2835만 원이 편성됐다. 시는 ‘일류 보육도시 구현’을 목표로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 양육 부담 경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시 기반시설 확충 분야에서는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비(2차)로 266억 원이 반영돼 주목된다. 해당 사업은 대중교통 환경 개선과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평가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예산으로 시는 국민기초수급자 생계급여에 251억 273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기본 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인천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새 학기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교육청은 2026학년도 개학일인 3월 3일을 기점으로 ‘학생성공시대’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학생 중심 교육체계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3대 교육 철학으로 삼아 교육의 공공성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책임교육’을 확대한다. 이어 학생 개별 역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생태 전환 교육을 포함한 ‘디지털·생태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교육’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시민조직 용인자유민주를 위한 국민운동(이하 용인자민국) 발기인 대회가 지난 24일 용인시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용인자민국은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부정·부패·비리·부조리를 국민과 함께 바로잡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혁신·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대회 준비위원장 김수읍 목사, 자민국 중앙집행위원회 최명진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자민국은 향후 국가 권력의 남용 사례를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조리와 행정·정책의 문제점을 시민 참여를 통해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부정부패가 근절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자민국은 앞으로 조직 정비와 회원 모집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부가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과 국군방첩사령부 부지를 통합 개발해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경기도 내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경마장 유치를 위한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수조 원대의 경제 파급 효과와 레저세 수입이 걸린 만큼, 지역 정가와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양상이다. 현재 이전 지역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곳은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파주시, 포천시, 화성시 등 총 6개 도시다. 이들 지자체는 이미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거나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는 등 직·간접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 화성시다. 화성시는 SRT 동탄역과 GTX-A,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탄탄한 재정 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다만, 유치 예정지로 꼽히는 화옹지구가 동부지역과 상당한 거리가 있고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와 맞물려 있어 지자체 간 갈등이 걸림돌이다. 시흥시는 유치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집행부의 공식적인 움직임은 보인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구도심인 신천동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가칭)신천청소년복합센터(이하 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신천청소년복합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신천동 765-5번지와 76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시흥시 신천동 구도심 역세권에 청소년·청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1월 건립 방침이 결정됐지만 총 179억 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으로 장기간 지지부진했다. 특히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는 등 행정 절차와 대규모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 착공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안광률 경기도의원이 유관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3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지난해 확보된 도비는 정체돼 있던 사업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로 경기도 차원의 재정 지원이 확정되면서 사업은 단순 계획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집행과 착공 준비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안광률 도의원은 "신천동 구도심은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2026년 총 401건, 약 3조 8902억 원 규모의 대규모 발주를 추진하며 지역 개발과 주거 안정 사업에 속도를 낸다. iH에 따르면 이번 발주 계획은 공모 사업 6건이 3조 564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사 44건(2136억 원), 용역 218건(879억 원), 물품 133건(24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오는 12월 발주 예정인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로 예정 금액만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대규모 부지 이전과 개발이 연계된 핵심 프로젝트다. 주거 공급 확대를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도 이어진다. 8월에는 송도 주택건설사업(Rc5BL) 민간사업자 공모(1조 1538억 원)와 검단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AA7BL) 민간사업자 공모(6080억 원)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7월에는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900억 원) 공모도 진행돼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나선다. 일반 공사 분야에서는 4월 발주 예정인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이 720억 원 규모로 가장 크다. 이 밖에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 배수관로 신설공사(259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동탄 중심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동서 균형 도시로 재편할 수 있을지가 화성특례시 출범의 첫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선 화성시는 2026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교통 인프라 재편과 권역별 개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남부권까지 아우르는 균형발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시는 2026년 2월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체제로 행정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문화·체육·인허가·보건·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구청이 전담 처리하도록 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권역별 맞춤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가 2026년 하반기 서울역까지 연결되면서 동탄에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인천발 KTX도 2026년 개통돼 어천역을 통한 전국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부권 교통 대책으로는 신안산선(원시~서화성) 구간이 2026년 부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화성역에서 향남까지 이어지는 연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동탄 중심의 교통 인프라 집중을 완화하고 서남부권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교통망 확충도 병행된다. 동탄 도시철도(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