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대장 이정화)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대상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및 지역 업주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석지구대 윤용식 팀장은 무인점포가 소액 절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편의점 업주 및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간석지구대는 자체 제작한 절도 예방 스티커를 관내 무인점포 및 취약지역 점포에 부착하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윤 팀장은 지난 22일 자율방범대원 및 무인편의점 업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의 필요성과 소액범죄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소액범죄도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를 배포하고 부착하며 실효성 있는 선제적 예방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윤용식 팀장은 "무인점포는 접근이 용이해 소액 절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116만 8050명)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도자기 판매부스 참여업체와 박광천 대한민국 명장(여주시 도예명장)이 지난 29일 여주시를 방문해 판매수익금 일부와 행사수익금 전부를 기부했다. 참여업체를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은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준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하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참가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모인 442만 6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박광천 명장은 EBS와 협의해 축제 기간 중 5월 10일에 진행한 ‘펭수와 행복한 자기’ 행사에서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똘비가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대접시가 220만원에 낙찰돼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여주시장과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힘써준 도예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주시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오늘의 이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는 대형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인 ㈜지금여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폐 소화기를 배출하려면 무게에 따라 3000~7000원에 달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처리 비용 부담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한 모든 규격의 폐 소화기이다. 폐 소화기를 15개 미만 배출 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또한 15개 이상 배출 시에는 모바일 앱, 유선전화, 카카오톡을 활용한 무상방문 수거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협약업체는 주민들이 배출한 폐 소화기를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운반하고 친환경적인 분리·해체 과정을 거쳐 소화 분말과 고철은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남동구 내 폐 소화기 발생 규모는 약 11t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 소화기 수집 운반 및 처리 대행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폐기물 처리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9일 원인재역 4번 출구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뇌 나이가 어때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주민 소통형 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뇌 건강 향상 교구 체험 ▲치매예방 OX 퀴즈 ▲두뇌 회전 초성게임 ▲내 이름 3행시 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 운영 및 치매 예방과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지도 함께 배부했다. 주민들은 게임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과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했으며 건강상담 부스를 통해 치매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할 기회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지 건강을 지키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 건강하고 존엄한
권민준 경인미래신문 용인·광주 본부장. 대한민국은 지금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192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하며 사실상 입법부를 장악했다. 대선을 치르고 있는 지금, 행정부까지 동일 정당이 차지하게 된다면 입법과 행정 권력의 집중이 현실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치적 견제 기능은 심각한 약화를 피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수 진영이 보여주는 모습은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기보다, 오히려 혼란과 실망을 안기고 있다. 내부 갈등, 계파 간 대립, 정책 메시지의 부재 등은 단지 선거 전략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 체제에서 권력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축으로서의 보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자아낸다. 지금 보수 진영에 필요한 것은 인물 중심의 정쟁이 아니라 전략과 명분 중심의 정치 복원이다. ‘누가 중심인가’에 대한 끝없는 논쟁보다는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집중할 때다. 단일화와 정책 연대는 이념이 아닌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단일화는 물건너 갔다. 이제는 보수 정당이 더 이상 특정 연령대나 지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①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②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③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④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최근 해당 휴게소에 화장실 고장, 배수로 덮개 파손, 사면 토사 유실 등의 하자가 발생했으나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국내 1위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제휴를 통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정기권 이용자를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에버랜드와의 제휴는 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의왕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시민은 에버랜드 정기권(정상가 29만원) 구매 시 총 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2만원 즉시 할인 ▲에버랜드 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 2만원 지급 ▲1만원 상당의 에버랜드 주차권 2매 제공으로 구성된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에버랜드 앱에서 정회원 등록을 완료한 후,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발급받은 쿠폰의 번호를 복사해 앱 내 ‘쿠폰 등록번호’란에 입력하면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시스템과 자동 연동된다. 할인 쿠폰은 제휴 기간인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수량 한정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에버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는 물론 가족 단위 여가문화 확산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돌봄 지원을 위한 ‘가족돌봄수당’을 오는 7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원으로 추진되는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36개월 이하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 등에게 월30만 ~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가족돌봄수당 예산을 확보했으나 경기도의 사업계획 변경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 지연으로 그동안 추진이 미뤄져 왔다. 지난 4월 경기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시행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는 가족돌봄수당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혜 대상은 신청자(부 또는 모)와 아동(생후 24∼36개월)이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으로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해야 한다. 수당을 받게 되는 돌봄 조력자는 돌봄 아동 기준 4촌 이내 친인척과 돌봄 아동과 동일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자로 가정당 1명만 지정이 가능하다. 가족돌봄수당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첫 달인 6월에만 2일부터 시작하고 7월부터는 매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관객 선택에 따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지는 고객참여형 인터랙티브 VR 콘서트를 CGV에서 만나보세요! CGV는 아티스트 차은우의 첫 번째 VR 콘서트인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를 단독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설렘, 사랑, 이별, 기억이라는 감정의 서사를 담은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다.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추억의 물건, 사진, 장소 등 다음 장면의 단서가 되는 요소를 직접 선택해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을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VR 콘서트 제작·유통 전문 플랫폼인 AMAZE의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 등을 통해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아티스트 차은우를 만나는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좌석별로 비치돼 있는 VR 기기를 통해 관객이 다음 장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인터랙션 기술을 바탕으로 색다른 VR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