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2025년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공격자가 동시에 과도한 접속을 유발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과 시 홈페이지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해킹을 시도하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고도화된 사이버공격 유형이 다수 포함된 훈련을 진행해 이번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 발견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해 홈페이지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원 보안 교육 및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관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가‘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되면서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시민 행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확보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 민간 협업 전시공간 운영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의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공공 전시 공간이 줄어들어 고정 전시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스타필드 수원과 협업을 통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초에 지역기반 시각예술작가군들과 ‘작은 미술관’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차 전시는 공모 방식을 통해 5명의 작가와 2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이달 말 기준 회화, 판화, 공예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민간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전시 공간은 연간 약 1,900만명이 찾는 대형 복합 공간인 만큼, 높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인지도 향상과 시민의 문화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9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교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이해남·김경희·최은희·조오순·이은진·위영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중심, 환경친화, 글로벌 축제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명실상부한 해양 레저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는 화성시의 뱃놀이 축제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 천해의 유람단,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국화도 섬 투어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더욱이 올해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만 명 규모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해양 레저 체험을 제공했다. 총 9종 59척의 다양한 선박(세일링 요트, 파워보트, 해적선, 소형 유람선 등)이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1일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과 인천 지역 대학생 연합인 인천청년청,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 인천청년청, 행복플러스봉사회 소속 청년 등 25명의 청년이 참여해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총 2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서구청년센터는 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청년 50여 명이 모여 ‘서일삼봉사단’을 구성, 돌봄·청소년·동물·디지털·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일간 인천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최초로 제1회 ‘손실보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도시공사 보상처 소속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각종 기반시설 추진 과정에서 필수적인 손실보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보상이론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지구 현장에서 기본조사 실습 및 보상 전산프로그램 구현과 계약 등을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일선에서 보상업무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실무적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인천시의 공익사업 보상업무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응답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교육 대상자들도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제1회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의 강윤정 주무관은 “이번 보상실무교육을 통해 담당하고 있는 동인천역 도시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6월을 맞아 도심 곳곳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각각 시민 참여형 거리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와 이음터 연합 체험형 축제 ‘헬로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와 교육,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4일과 28일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거리형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진행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일상의 거리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강연 △예술 체험 △다리 밑 영화관 △공연 △중고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김선영 작가의 강연과 함께하는 ‘제2회 노작미로 백일장’, 전지현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예술 체험, 애니메이션 영화 ‘루카’, ‘트롤: 월드 투어’ 상영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중고장터, 캘리그래피·풍선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 영화사 A24의 화제작 ‘브링 허 백’과 ‘퀴어’를 6월 국내 단독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사 A24는 장르를 파괴하는 과감한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 강렬한 몰입감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씨네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작 두 편 역시 ‘고자극 도파민 영화’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만큼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일 개봉하는 ‘브링 허 백’은 ‘톡 투 미’로 주목받은 대니 & 마이클 필리포 형제 감독의 신작이다. 새엄마에게 입양되어 외딴집에 머무르게 된 남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식에 휘말리며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로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내 사랑’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샐리 호킨스가 섬뜩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브링 허 백’은 러닝타임 104분 중 엔딩 크레딧을 제외한 99분 동안 99%의 공포를 선사한다는 컨셉의 ‘프로젝트 999’를 통해 9900원의 티켓가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999'는 소니 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 상호문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외국인주민지원단체 종사자 및 내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국내 입국 초기의 어려움과 입국 초기 한국어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1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패널 간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상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인구 10만 명 이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을 시작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연속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가 책임 교육 실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요구 증대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도내 전체 유치원(1,900개) 중 61%(1,156개)는 소규모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전담 인력 배치와 교직원의 근무시간 고려 등으로 8시간 이상 단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소규모 학교(유-초) 간 유기적 돌봄 협력 방안 ▲소규모 학교의 돌봄 안전망 구축 방안 탐색 등이다. 찾아가는 소통협의회는 희망하는 지역 모두를 대상으로 삼는다. 6월 현재 ▲화성오산지역(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해 11월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이 예비사업시행자(LH)지정을 신청하면서 군포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2구역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약 53%의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 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