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지난 1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ISP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호겸 위원장(국민의힘, 수원5),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 정동혁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3)과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워크숍, 중간보고회, ‘디지털 의정 비전 선포식’을 거쳐 마련된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원과 실무진, 외부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AI 혁신으로 민생중심 자치분권을 완성하는 디지털 의정 구현’을 비전으로 ▲AI 기반 의정활동 지원 ▲소통과 협업을 통한 의회사무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원스톱 의사운영 지원 ▲안정적이고 유연한 자체 인프라 기반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16개 개선 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만의 독립적인 의정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31개 시·군 의회까지 지원하는 광역 협력 모델을 제시해 경기도의회가 전국 의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바라산 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 휴양관에서 ‘청렴 리프레시(Refresh)’ 교육을 실시했다. 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 전문강사 이선형 노무사가 초빙돼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활용한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반부패 법령을 교육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연필꽂이 만들기 목공 체험과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체험 활동과 휴식을 결합해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번 ‘청렴 리프레시’ 교육은 창의적인 체험과 휴식, 실효성 있는 법령 교육을 접목해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리프레시’와 같이 체험형 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경기온라인학교(online.goe.go.kr)에서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외국어 특화 ▲디지털 문해력 ▲국제 협력 ▲학업 중단 숙려 등이다.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희망 학생과 청소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외국어 특화 과정은 원어민 영어 회화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특수외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디지털 문해력 과정은 미디어 문해, 반도체, 메타버스 제작 등 최신 교육 흐름을 반영했다. 또한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5학년 11명 학생과 숙지중학교 한세웅 선생님이 함께하는 ‘마이 히어로즈, 영웅의 조건을 묻다’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삶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국제협력을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전 세계 국가와 국제 교류 수업 지원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학업중단숙려제 매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업 지속을 위한 이음 교실’을 운영해 학업 중단 위기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 조성을 위한 ‘더 깨끗한 쓰담걷기(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결합한 ‘플로킹’의 우리말 순화어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체험형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지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허성무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녹색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김포시갑)이 법제사법위원회 박균택 의원(광주광산갑)과 함께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봐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엄희준 검사(前 부천지청장)에 대한 대검의 신속한 감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노동부가 일용직 노동자 퇴직급 미지급 사태를 유발한 쿠팡풀필먼트서비유한회사(쿠팡CFS)의 취업규칙 위법성 검토를 진행 중인 점도 공개했다. 김주영 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노동부가 일용직 퇴직금 지급을 원칙적으로 배제하는 내용의 쿠팡CFS 취업규칙에 대해 위법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변경된 취업규칙 내용 중 ▲퇴직금 일률배제 ▲리셋 규정의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강행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노동부는 “법률자문 결과 취업규칙의 강행규정 위반으로 판단될 시, 향후 유사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해 변경명령 등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주영 의원은 “대법원 판례가 기업의 취업규칙 변경으로 무시되고 그로 인해 최소 1000명에 이르는 일용직 노동자들의 권리가 박탈됐다”며 “노동부는 이번 법률검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쿠팡의 취업규칙 변경 과정에 문제는 없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는 지난 1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 위탁운영 공공시설 및 기관의 시민 이용 만족도 조사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주요 공공시설과 기관 이용 현황을 종합분석하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수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그레이라운지필름’ 최혁수 대표 외 2인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공공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연구진이 시민 의견 반영 방안과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미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정책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에 초등학교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계속되어 있어야 하며 외국인 학생이나 입학일 이후 부천으로 전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같은 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모만 신청할 수 있다. 부모가 아닌 보호자가 신청하거나 대안교육기관 학생 등의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므로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입학준비금은 신청인의 명의로 발급된 부천페이 카드로 지급되며 문구점·서점·의류·신발·안경점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학원, 병원, 약국, 음식점, 숙박업소 등 일부 업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5.7월) 해양 불법 투기 적발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292건, 2021년 309건으로 증가한 후 2022년 244건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 280건, 2024년 290건, 2025년 7월 기준 169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등 5년여간 총 1584건으로 확인됐다. 종류별로는 기름의 무단 투기 건수가 1366건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폐기물 164건(10.4%), 대기오염물질 30건(1.9%), 유해액체물질 24건(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해경서가 적발한 해양 불법 투기가 전체의 18.3%인 29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수해경서 184건(11.6%), 목포해경서 148건(9.3%), 울산해경서 122건(7.7%), 통영해경서 111건(7.0%)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한편 해양 불법 투기에 따른 조치현황으로는 전체의 98%인 1554건은 형사처벌을 받았고 과태료 처분은 30건(2%)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최근 5년간 기름과 폐기물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0일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화성시 도농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나누었다. 이날 축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청년·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즐겼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우리 전통 농업의 근간인 토종 씨앗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우리가 심는 상생과 나눔의 씨앗이 내일의 풍요로운 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의장은 “도농 상생 교류 협약식, 토종종자 주제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은 세대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도농 상생 교류 협약식을 비롯해 농업 체험, 시민 공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단순한 축제를 넘어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9월 21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 470명의 선수가 세부 이벤트 총58개 종목에 참가해 장애인댄스스포츠와 장애인문화예술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권 부문 콤비 라틴·콤비 스탠다드·듀오 스탠다드 종목은 제4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부위원장, 임상오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서상철 회장,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조아라 회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