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박정민 배우가 설립한 출판사 '무제', 오디오북 서비스 국내 1위 플랫폼 '윌라'와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CGV는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 첫번째 작품인 ''첫 여름, 완주'오디오북 상영회’를 오는 14일 CGV의 특별관 씨네&포레(CINE&FORÊT) 7개 상영관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순록 이끼 벽면과 슬로프형 실내 잔디로 꾸민 ‘씨네&포레’는 도심 속 푸르름의 가치를 전달하는 힐링 상영관이다. 안락한 좌석과 개인 테이블로 편안함을, 자연의 향기로 싱그러움을 더해 누구나 꿈꾸는 숲속 영화관을 선사한다. CGV는 이곳에서 지난 1월 뜨개질을 하며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뜨개상영회’를 처음 진행한 데 이어, 상영관 공간을 활용한 이색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은 지난 5월 출간된 김금희 작가의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전문 성우 및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등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담은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따뜻한 메시지를 더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의 통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지역 확대 14개소(시립 경로당 10, 행정복지센터 3, 시립노인요양센터), 노후 장비 교체 5개소, 신호 미약 지역 개선 11개소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군포시 내 공공 와이파이 존은 총 305개소에 이르게 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를 추진했으며 시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신호 미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와이파이 품질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와이파이에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최대 10Gbps)와 안정적인 연결 품질을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해당 네트워크를 선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가평군과 함께 9일 가평역 일원에서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가평군청,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가평역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가평역 광장과 로비에서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관광객에게 불법 촬영 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촬영물 유포·시청·공유 행위 모두 범죄임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전파, 렌즈, 적외선, 영상카메라, 열화상 탐지기 등 5종의 장비를 활용해 수유실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불법촬영을 근절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홍보와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점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공공기관과 도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5일 시흥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약칭 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정비사들이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 1톤 이하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정비를 해준다. 단 수입차는 제외된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조합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잠시 멈추고 시민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카포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무상점검이 차량 점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가계 부담 완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이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자치행정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따라, 이번 감사는 감사 대상 사무에 대한 서류 제출 요구, 현지 확인,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20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7건을, 교육복지위원회는 5개 부서에 대해 6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5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5건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해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하여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로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2년부터 하수관로 총 129km에 대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제3회 양평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밀축제는 지난해 청운·지평면에서 함께 개최되었던 것에서 장소를 청운면으로 일원화하여 진행됐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밀밭에서의 작은 여유를 얻고 추억의 사진을 남겨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연 제3회 양평밀축제는 축제명이 새겨진 기념빵을 커팅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은 밀관련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매 공간과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된 부스존, 넓은 밀밭 속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된 양평밀경관단지로 구성되어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밀로 만든 막걸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구입할 수 있는 막걸리존을 별도운영하여 지역 막걸리 업체의 홍보를 도왔고 곧 판매를 앞둔 양평밀맥주에 대한 홍보 부스도 함께 참여해 시음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밀밭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양평에서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미정)는 지난 5일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갈등조정상담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6회 걸쳐 운영되며 여주시 여행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 등 총 50명으로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및 중재 능력 향상을 통해 갈등조정상담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갈등 유형 파악 △갈등 해결 및 조정 전략 △상담 기법 △인권 감수성 강화 등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6,110천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여주시는 본 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내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주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갈등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 보호와 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9일부터 ‘2025년 시민참여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과 공사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사 경영 및 사업장 운영의 능률화 방안 ▲시민 생활 편익 증진 및 고객만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안 등이며 여주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나 운영 사업장에 게시되어있는 공모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최우수 제안자로 채택될 경우 최대 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사의 경영과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여주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