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 돌봄(위탁) 비용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석 연휴 기간(2025.10.3.~10.12.)에 한해 일반시민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명절·휴가 등 장기간 부재 시 시에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 139개소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이 제한됐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인 경우 1박 기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 1만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인 최대 4박 5일간 이용 시 각 12만 원과 6만 원 한도 내에서만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위탁 대상은 추석 명절 기간 전에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1인당 1마리까지만 지원되며 관내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139개소) 이용 시만 지원 가능하다. 사업은 반려동물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기획하고 주최한 지역 자생특화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의 상생 한마당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살린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청계 온(溫) 마을 축제(동탄4동) ▲도시락(樂) 축제(동탄5동) ▲동탄호수마당(동탄7동) ▲장지반디축제(동탄8동) ▲신리디올축제(동탄9동) 등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전성균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의 장을 축하했다. 배정수 의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서 만든 자생 특화 축제가 마을공동체의 상생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사랑방 공간을 더욱 확장해 이웃과 이웃이 함께 서로 도와가며 큰 힘이 되어주는 좋은 사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공동체가 더욱 단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추진한 2025년 데이터 분석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오산지역화폐 지역별 사용량 분석 △위생취약지역 분석 및 방역망 구축 △민간 개방화장실 최적 입지 선정 △숲가꾸기 사업 우선 대상지 선별 등 총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오산지역화폐 지역별 사용량 분석은 매출 및 유동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량이 증가·감소한 지역과 활성·비활성 지역을 도출했으며 사용이 저조한 지역과 업종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생취약지역 분석 및 방역망 구축에서는 위생·해충 민원데이터와 지하정보를 분석해 민원 발생 예상 지역과 우선 방역 대상지를 식별, 맞춤형 방역망 구축 방안 수립에 활용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최적 입지 선정은 상권 및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 최적지를 도출, 올해 상반기에 2개소를 지정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2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숲가꾸기 사업 우선 대상지 선별은 숲가꾸기 및 조림 사업 내역과 임상도 데이터를 시각화해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산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미초, 화성초에 이어 대호초와 성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재포장 및 보행로 신설 공사를 1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경기도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경기도 교부금 5억 원과 시비 5억 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가 진행된 대호초와 성호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재포장과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 공사를 포함한다. 특히 성호초 후문 어린이보호구역은 오색시장과 연결되는 구간으로 오색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새로운 통학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도로 재포장과 시인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협력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 발주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 보건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취약 분야인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중대산업재해팀이 참여해 △안전·보건 절차 이행 여부 △건설공사 다발재해 대비 상태 △현장 위험요인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9월 12일에는 건설분야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 발주 건설공사 관계자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건설공사 발주·감독 부서 공무원과 추진 중인 건설공사 수급업체 대표자, 현장대리인·감리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건설안전부 채희윤 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주요 사고사례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위험 요인 파악과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미 수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9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매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해 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2025년에는 일반자금 150억 원과 재해자금 50억 원 총 150억 원 융자 규모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그중 재해자금 50억 원에서 남아있는 약 28억 원을 재해 피해 및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등 경영애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재해자금은 재해 피해와 같은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로 기업의 경영안전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라면서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또한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타당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대미 수출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시행하는 등 구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9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간 세외수입체납 정리단을 구성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납세 기피·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 예금·부동산·차량 등의 압류를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과 카카오 모바일 알림톡 및 압류예고서 발송을 병행해 체납자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전용 세외수입체납 리플릿을 제작해 다문화센터 및 금융기관 등에 비치해 세외수입 납부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건전한 지방 재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생계형·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YBM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인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과 창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창업가정신의 개념과 필요성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 교육 사례 연구 등 이론 학습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3일 차에는 정조의 혁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융건릉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창의적 리더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관리자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정신과 미래 역량 함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기업유치 공모’에 나선다. 의왕시는 수도권 핵심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 초평, 고천, 청계2지구 등 주요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 유치를 전량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시 자족 기능을 한 층 강화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기업 유치 공모에서도 다시 한번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의왕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포일2지구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1만 277.8㎡ 규모로 ㎡당 387만원에 공급된다. 입주 가능 용도로는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있다. 포일2지구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IT·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남, 판교, 평촌, 과천 등 인근 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지가(地價)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양재 코스트코(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