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치과 진료 보조, 치과 행정, 환자 응대 등 치과 의료기관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인력 수요처인 인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어 교육에서 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이번 과정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18명이 수료하고 이후 7명이 취업했으며 이후에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대상자별 1:1 취업 상담을 기본으로 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18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열리는 감염병 예방 특강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감염병 예방 A to Z’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9월 27일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 주간 행사의 하나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예방법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신청제로 운영한다. 이날 강의는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주요 감염병의 종류 ▲계절별 유행 감염병 대응법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자가 건강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민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구민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현황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참여번호 안내문을 통해 인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data.incheon.go.kr) 및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향후 분야별 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 자료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인천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응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며 지역 경제·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시중은행과 협업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3100억 원을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미국 관세 여파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대미 수출기업과 관련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비율이 확정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25%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으나 한미 FTA 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되어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시장 개척 등의 실질적인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구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8월 입장권(일 1200매) 전량이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고 1일 전했다. 구는 7월 개장 초에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했으나 더운 여름철 장시간 기다리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량 온라인 예매로 전환했었다. 이후 개장 18일간 누적 1만 3149명 주민이 입장했고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가 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물놀이시설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과 함께 수영장, 유아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점을 인기의 비결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물빛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처음 개장한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는 지난달 31일 ‘엔젤스데이’를 맞아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원장 김남순)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거주인의 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남순 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덕분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구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 정보를 ‘백문이불여일지도(주민생활편리지도)’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소비쿠폰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지도 내 주제도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는 실제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 체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수구는 ‘백문이불여일지도’를 통해 대민 행정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외에도 ▲무더위쉼터, ▲공공화장실. ▲복지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강사진에는 인스타툰·숏툰 작가, 영상 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멍디, 도니, 뾰뚜리, 이구할아버지 등)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스타툰 제작 및 활용법 ▲숏툰 마케팅 ▲스마트폰 촬영법 ▲스레드(인스타그램 연동 플랫폼)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등 기존 강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SNS 기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는 8월 1일부터 관광 e-배움터(touredu.visitkor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라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과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남동구 청년 미디어(숏폼) 영상 공모전 ‘#남동인쇼츠(Namdong In Short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홍보 ▲남동구 청년정책 소개(남동산단 청년 일자리, 창업지원)이며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의 14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발전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청년미디어타워’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이곳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공모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의 참여와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