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제2기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유연한 문제 접근 방식으로 조직문화와 구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직의 상향식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다. 이번 제2기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 공직자 4개 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의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 안내 ▲주니어보드의 역할 이해 및 우수사례 소개 ▲팀별 활동 주제 선정 ▲조직문화 혁신 및 구정 혁신 관련 아이디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수시 및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토론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조직문화개선 및 구정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니어보드 직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을 기대한다”라면서 “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남동구의 조직과 정책이 한층 변화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돕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3783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5월부터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총 300만원) 구직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와 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되며 구직활동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아트센터인천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 유관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평화와 자유, 독립의 염원이 오늘의 국제평화도시 인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는 이완석 광복회 인천시지부장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윤석규, 전계하, 이현경, 박영섭, 박명현, 이휘, 윤동현)이 낭독하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한 독립유공자 2명(건국훈장 애국장 고(故) 서동화 선생, 대통령 표창 고(故) 이영규 선생)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유정복 시장이 그 자녀들(서재웅, 이재화)에게 직접 상을 전달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4일 개장을 앞둔 반려동물 놀이터의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시설물 소독 및 위생 상태 ▲시설물 안전성 ▲반려견 놀이 시설 파손 여부 ▲보호자 편의 시설 보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연휴,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한편 공단은 반려동물 놀이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 수칙을 홍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동춘역 지하보도를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12월 연수구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공사와 지하보도 및 6번 출구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 곳에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일에는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는 ‘노년의 지혜,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청학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전시된 14점의 작품에는 미술, 민화, 수묵 손 글씨, 한글교실 시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상 제공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청학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춘역 지하보도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방문건강관리 사업’으로 저혈당 상태에 빠진 구민을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를 도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실신 직전 상태에 있던 90세 주민은 무사히 의식을 되찾고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만성질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날 발견된 주민은 고혈압·당뇨를 앓는 독거노인 가구로, 방문간호사는 평소와 다른 환자의 상태에 빠르게 혈당을 측정하는 등 처치에 나섰다. 담당 간호사는 “방문해 벨을 눌렀을 때, 평소보다 문이 늦게 열렸고 어르신 눈의 초점도 흐린 상태였다”라며 “환자의 상태를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응급처치 후 의식을 찾은 주민에게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보호자에게 저혈당 치료법을 안내하는 등 꾸준한 추가 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방문관리 사업으로 혈압·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돕고 있다”라며 “재가암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은 언제든지 보건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3월 4~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회 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재활승마 ▲치매 예방 인지 건강 프로젝트 등 총 12개 서비스로 665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아침 신체활동과 영양 제공을 지원하는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서비스가 신설돼 5월부터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규 이용자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서비스별로 소득, 나이 등에 차이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지능화 혁신연구 및 산학협력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210억원(국비 149억원, 시비 30.5억원, 대학 30.5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분야에서 18건의 산학협력 지능화 연구가 진행됐으며 연간 2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제조AI융합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지도 및 컨설팅(공정개선, 스마트 제조 등) 19건이 이루어졌으며 151명의 재직자가 현장 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능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구축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공간으로 ‘인하대학교 지역지능화 ACE 연구센터’가 구축됐으며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전략 목표를 수정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을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하며 선제적으로 고령화 대응에 나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는 ‘하나 된 미추홀, 세대 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10대 영역에서 4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민 홍보대사인 ‘연수구 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안내, 구청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는 구의 사회통합 정책을 홍보하고 외국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지난해 9월부터 4차례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 캠페인 참여, 온라인(SNS) 및 유튜브 활동 등 내외국인간 문화적 인식 차이에서 오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한편 연수구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포용적이고 발전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사회통합팀을 신설하고 사회통합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거점 교육공간인 (가칭)'다가치배움터'를 조성하고 내외국인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가칭)'상생교류소'를 건립하는 등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 상생을 위한 사회통합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