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색시장, 원동상점가, 운암뜰상가, 오산대역상가 등 4개 상권이 선정돼 총 44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상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수증 인증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부터는 금액대별로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오색시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원동상점가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운암뜰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요리술, 세마쌀 등 생활밀착형 경품을 증정하며 오산대역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미역과 세마쌀을 제공하고 지역화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요양복지센터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의 경고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정서적 지지 방법, 자살 위기 상황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실시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노인과 밀접하게 접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미리 선별하고 자살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워줄 수 있었다. 안중보건지소는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청소년과 직장인,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군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살 예방 상담 및 교육 신청은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보건지소 마음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6일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해 인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강좌 개설과 고교 기여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심화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시스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단위 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심화 내용의 강좌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이를 고교학점제 학점으로 인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며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는 대학과의 의미 있는 상호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가입 및 활용 초기 준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 위임 절차 등 실무 업무 처리 기간을 고려해 미사용 구독료 감면을 제안했고 발행사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도입에서 희망 도입으로 정책이 변경돼 희망하는 학교에만 보급되어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자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책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아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미사용분 감면은 예산 절감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체납 환경개선부담금을 원클릭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발송과는 별도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 연동,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와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체납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알림톡은 개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독촉 고지 후에도 미납된 건에 대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주소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입한 디지털 전환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서구평생학습관 열린 학습공간에서 느린 학습자 부모 대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사로 나선 이보람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는 ‘함께 걷는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느린 학습자 자녀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안내했다.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한 이보람 교사는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40여 명의 참석자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서구평생학습관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느린 학습자 부모를 위한 정규강좌를 오는 하반기에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특강 현장을 방문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느린 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숨은 홍보대사인 이천시민족구단(단장 류기범, 감독 김종일)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5시즌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구장에서 개최된 대회 준결승에서 경남대표 LG디오스팀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충남대표 논산시민족구단과 3세트 5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천시민족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5 족구 코리아리그에서의 활약에도 청신호를 켰다. 주장 신훈 선수는 “무주에서 펼쳐질 코리아리그에서도 24만 이천시민의 응원을 받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천시민족구단 류기범 단장은 “이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이천시민족구단을 성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우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해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해 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하며 등록 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방식(내장형)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식(외장형) 등 2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미착용하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비문 등록으로 반려견의 소유주 파악이 가능해 견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다. 미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내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인식표 지원은 불가하다. 등록 방법은 휴대폰에서 ‘펫나우(Petnow)’앱을 설치해 비문을 촬영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본부장 박정훈)와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내 7개 전통시장과 3개 골목형 상점가 총 1092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부터 감시, 조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전통시장 화재 원인의 50%를 차지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물 인터넷(IoT) 기반 원격 점검 체계를 활용한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전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 적용되는 특화사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원격 점검 장치를 통해 측정한 누전, 과부하 등 전기 안전 데이터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전기설비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재해 예방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는 ▲전통시장 이상 신호(누전, 과부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스마트도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