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는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1명으로 참가자에는 해외대학 연수비, 항공비, 숙식비 등 관련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해외 경험이 없는 청년 등을 우대 선발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세계 대학교 랭킹 QS 65위)에서 체류하며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개인 프로젝트 수행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전교육, 해외대학 연수, 성과공유회,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 모든 일정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자기개발계획서를 평가해 결정된 선발인원의 2배수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보건소에서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원예힐링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수업이 시작됐으며 이달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원예힐링교실'은 원예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원예 소재를 활용해 소근육 자극·신체적 적응력 향상 등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예심리상담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를 초빙해 4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원예프로그램 안내 및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계절식물 심기 ▲반려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미니 꽃다발과 디퓨저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원예힐링교실을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대인관계 소통 능력과 상호작용 능력을 이끌어내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높여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원예힐링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달 3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은 화성시 마을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7개교, 157개 학급이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은 3개 분반으로 나뉘어 실제 운영 경험과 시행착오, 개선 방안을 나누고 실질적인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마을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안성시민의 염원인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안성~부발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추진 사업에 반영됐으며 평택역에서 부발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62.2km에 이르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는 2조 2383억원이다. 지난 ‛21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접근성과 소외 지역을 해결하고 의료 및 교육, 관광 등 교통 생활 여건을 증진할 수 있는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밀접한 협의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5년 상반기에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대비해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주민들의 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상위계획과의 정책 일치성, 일자리 효과, 생활 여건 개선,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강조한 정책성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평택~안성~부발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가 4월 3일 민관공동조사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시흥시는 시의회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위원들, 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을 발족했으며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매주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민관공동조사단과 참관인으로 배석한 사업시행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16명은 다수의 중복 민원이 발생한 신천동 일대를 우선적으로 조사했다. 현장 조사에서는 정화조 적정 폐쇄 여부와 관로 오접, 지반 침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실태조사표를 작성했다. 또한 내시경 투입 등을 통해 관로 오접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준공도서와 현장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대지 및 배수설비 대장도, 배수설비 통합자료와 시공 현장을 대조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위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 후속 조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상훈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금은모래캠핑장(이하 ‘캠핑장’)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캠핑장은 지난 3월부터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야외 시설을 정비하고 여주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어 ‘남한강지킴이’(여주노인일자리)를 통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 예정인 남한강출렁다리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렁다리 개통시기에 맞춰 동시 이용객에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장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가족친화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핑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이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된 가운데 총 5만 3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327개 기업이 338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검증된 먹거리와 최신 생활용품을 선보여 수원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1년에 3번 개최되는 메가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8도의 특산물과 트렌디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1 행사에서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메가쇼를 비롯한 다양한 대형 박람회와 전시회를 유치하며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메가쇼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숙박 및 음식업 등 연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생활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됐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초록우산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카드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아동급식카드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5% 이상이 배달앱에서 사용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에 아동급식카드 결제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8세 미만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땡겨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초록우산은 신한은행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땡겨요 상품권’을 구입·운영해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는 배달서비스 홍보 및 사업을 총괄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땡겨요’를 이용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인천광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악취 및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개 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총 190개의 전용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별로 월 2회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 과정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용기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별 점검과 양평자원순환센터 보고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결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필요시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의 추진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여주시청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모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개막한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내실있는 축제 운영을 위하여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축제장을 찾아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와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와 함께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