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국가 통계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각 가구를 방문하며 태블릿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220명),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22명), 각종 행정 지원 및 시설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 담당자(4명)를 모집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6~28일까지 모집하며 조사원은 9월 8~19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조사요원 중 조사관리요원(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은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통계작업실(지하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서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이중취업자가 아닌 자로서, 조사 기간에 조사에 전념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는 오는 26일 두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선학동이 ‘인천시 행복마을 가꿈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공익사업의 하나로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적 참여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로 기반 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설명회는 구립 관악단의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주민 참여 방법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다.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이번 사업을 안내하고 문화와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6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의결될 예정이며 세부적으로 조례안 48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6건, 보고 8건, 폐지 규칙 1건 등으로 구성됐다. 회기 첫날인 오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회기 결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이어 상임위원회 활동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각 위원회별 심사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6건 ▶행정안전위원회 13건 ▶문화복지위원회 13건 ▶산업경제위원회 14건 ▶건설교통위원회 12건 ▶교육위원회 10건 등이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3일간 시정질문도 진행한다. 다음 달 4일과 5일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청 소관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소관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 심사 보고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거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웹(Web)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현장조사시스템’개선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 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7월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9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대공론장은 미추홀구와 미추홀 행복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며 약 8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의제 발굴 협치 교육–소공론장–민관협치 과정–대공론장’으로 이어지는 민관협치 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소공론장에서 제안된 8가지 사업을 민관협치 과정을 통해 관련 부서가 세심히 검토한 후, 2~3개의 현실성 높은 핵심 의제를 대공론장에서 심층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재사용 나눔 곳간 운영 및 자원순환 플리마켓 활성화 등이 있다.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은 지역 내 주차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주차 공간 안내와 효율적 관리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이다. ‘재사용 나눔 곳간’은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자원순환 플리마켓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나눔과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공론장에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모든 충전방해행위에 계도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예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충전방해행위는 ▲전기자동차,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 이외의 자동차를 충전 구역에 주차 이후 1분이 경과한 경우(10만 원) ▲충전 구역에 일정 시간이 경과한(급속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후에도 계속해 주차하는 경우(10만 원)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 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다. 충전방해행위는 위반 장소와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해 촬영 일시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주민 의견은 2025년 9월 3일까지 서면·팩스·우편 등을 통해 인천 서구청 기후대기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의견을 반영해 9월 8일부터 즉시 부과 제도를 시행한다. 한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2026년 2월 5일부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완속충전구역 주차 가능 시간이 기존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역류방지밸브 137개소, 차수판(물막이판) 108개소를 설치했다. 역류방지밸브는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빗물 유입을 막는다. 구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수방 자재 일제 점검을 했다. 또한 양수기 등 수방 자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은 집 근처에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예방대책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높였다”라며 “기후 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민들의 진학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재)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 한승원 군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고교 생활과 진학 준비 과정, 과목별 공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 핵심 전략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설명회에 대한 참석자 만족도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학 및 진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실제로 필요한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을 9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축구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30명이며 8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축구교실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2회 운영되며 11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린다. ▲1, 2학년은 매주 수요일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 ▲3, 4학년은 매주 수요일 15시 20분부터 16시 20분, 매주 토요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 ▲5, 6학년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년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