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 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4층 교육실에서 ‘청년창업센터 제3기 입주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선발된 11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청년창업센터 제3기 입주자를 공개 모집했다. 당초 13명을 모집한 결과 △일반 창업 28명 △외식 창업 5명 △비상주 오피스 2명 등 총 35명이 지원해 약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면 심사에서는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했다. 이어 2차 면접 심사에서는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의지와 사업 경쟁력을 심층 검토했다. 그 결과 △일반창업 9명 △외식 창업 1명 △비상주 오피스 1명 등 총 11명이 입주 예정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입주 예정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회계 특강 △창업 마인드 특강 △법률 특강 등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등 총 1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를 형사고발 했으며 이 외 법령 위반업체에도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에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가동해 오염 물질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해나갔다. 또한 취약 시간대(야간·새벽) 환경순찰을 20회를 실시, 사업장이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라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에 따른 주민 피해도 커진다”라며 “단순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주요 오염원의 특성에 따라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6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관내 다양한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및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구성원 간 상호작용 증진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장애물 달리기, 에어봉 릴레이 게임, 협동 서바이벌 게임 등의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서로 힘을 합치고 하나가 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웃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AK플라자 평택점 등의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가족운동회가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후원하신 기관들과 참여하신 모든 가족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운동회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2017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비 지원, 기업 맞춤 바이어 매칭 등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기업 대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참여기업 소개와 일정 안내, 현지 바이어 미팅 진행 방식, 항공 일정 및 안전 수칙, 미국의 관세 및 무역 동향과 수출 시 유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천시는 이러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운영되며 ㈜웅비식품, 농업회사법인 다선㈜, ㈜미가인에프앤비, ㈜뉴랩, ㈜지코빌, ㈜에코, 재원글로벌넷, ㈜이레본 등 총 8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0일 정담회를 통해 최근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전문 기업 PCI(Perfect City Intelligence)를 시찰한 결과, 도시형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과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원 설립 등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PCI는 광저우시 전역의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설계·운영해 온 기업으로, 도시의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관리 등 전 분야를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혁신해 왔다. 광저우는 PCI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통 혼잡 완화,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범죄 예방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며 세계적인 스마트도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광저우의 성공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를 전담하고 지속적으로 연구·실증하며 행정과 연결하는 조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경기도 역시 AI 기술력과 산업 인프라,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종합적으로 이끌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번 방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일 오색시장 맘스거리에서 ‘오산오색시장 안전·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시민 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원하는 특별한 빛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스위치를 올리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지난 5월 맘스거리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불을 밝히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오색시장만의 차별화된 야간 경관을 완성했다. 또 시장 내 빨강길·미소거리·아름거리 등 주요 통로의 노후 조명도 지난 8월 LED로 교체 완료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산오색시장상인회 김주현 회장은 “전통시장이 밝고 안전해진 만큼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도 더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안전·경관조명 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야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오색시장만의 차별화된 빛의 경관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도약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전통시장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는 시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올해 3월부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을 11시부터 시행해 기존 11시 30분 대비 30분 앞당긴 바 있다. 아울러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단속공무원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만 주차허용과 단속 민원이 동시에 급증함에 따라 상반된 민원 해소를 위해, 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4시간 단속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장소·범위의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시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등에 게시하고 6개 동 통장협의회, 관내 기업체, 종교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고정형·주행형 CCTV 통한 단속 시 차주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단속알림 서비스 가입’ 안내 큐알(QR)코드도 함께 배포한다. 김성제 시장은 “불법 주정차와 관련한 필요 정보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 할 것”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일 제303회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 시설개방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50%였던 사용료 감면을 전액 감면(냉·난방비 포함)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 학교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존 사용료를 학교에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시설예약시스템을 개편해 이용 수칙 위반자에 대해 6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 있는 사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건강달리기와 마음건강 캠페인 활동을 결합한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RUN 109''프로젝트 참가자를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런위드안양(RUNWAY)의 10번째 이야기로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도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운동 실천과 마음건강증진을 함께 돌보는 4주간의 여정이다. 참가자들은 10월부터 4주간 총 10만 9000km를 달리는 협동 미션에 도전한다.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 미션 달성 현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시에는 ‘㈜신라명과’의 후원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제과가 기부된다. 기부된 제과는 안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 관리 중인 자해 시도자 및 헌신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약 1500명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된다. 또 4주간 미션을 꾸준히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시즌10 티셔츠 등 건강 활동에 대한 보상도 주어진다. 4주간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11월 8일에는 제3회 런위드안양 레이스가 11월 8일 개최되며 5KM, 10KM 실시간 레이스, 건강체험부스, 대형포토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개항장 이음 1977’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항장 이음 1977’은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로,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했다가 8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항구도시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iH가 자체 기획한 전시 시리즈 3가지 중 첫 번째 시리즈로, 홍콩을 테마로 진행된다. 전시의 구성은 ▲빛과 색채의 도시 ▲바다와 항구의 숨결 ▲일상의 소중한 순간 ▲움직이는 도시의 맥박 ▲시간의 흔적과 골목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이음 1977은 개항기 외국 조계지 인근에 위치한 건축물로, 다양한 문물이 드나들던 공간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항구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일상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및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