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다가오는 3분기 주민자치센터 수강 신청부터 전면 온라인 신청과 함께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기존 선착순 현장 방문으로 이뤄지던 수강 신청을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하고, 관내 최초로 무작위 추첨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3분기 수강 신청 및 접수는 6월 11일 수요일부터 6월 20일 금요일까지 연희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방법을 담은 세부적인 안내문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6월 말까지 연희동 주민자치센터 2층 사무실에 운영시간 내(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해 자원봉사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연희동 주민자치센터는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주민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지난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YGLP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GLP 12기 참가자들(인천 중3~고2 청소년 18명)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오스트리아의 존경받는 인물’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함양했다. 또 참가자들은 지난달 29일 UN의 비엔나국제센터(VIC)를 방문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에게 ▲UN 사무국 특징과 제5사무국의 필요성 ▲핵확산방지조약(NPT)의 한계와 핵무장 여론 ▲대체제로서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주제로 직접 조사·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융·통합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젝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를 진행하고 있다. YGLP는 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여 총 210kg을 회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출근길에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직원들에게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 주고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분해 수세미와 장바구니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일반쓰레기와 섞어 버릴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다. 또한 소각이나 매립 시 대기, 토양, 지하수로 유출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남동구는 폐건전지 수거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와 폐건전지에 함유된 금속 추출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까지 지역 내 80여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수거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보다 7% 증가한 올해 남동구 폐건전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경계를 결정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인천 서구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박상훈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5월 28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311필지(면적 18만 9052㎡)에서 311필지(면적 18만 9784.1㎡)로 새로이 설정된 경계에 대한 경계결정 통지 후 토지소유자가 접수한 이의신청 1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금년 2월 경계결정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6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 및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해 온 만큼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인천미추홀구협의회(협의회장 김종형)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통일의견 수렴,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분기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형 협의회장은 “복잡한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국민의 바람을 정부에 전달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일이야말로 민주평통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21기 마지막까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협의회가 되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생활체육무료교실’ 참가자를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체육 무료 교실은 2025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일반·노인 대상으로 총 19개 강좌가 남동구 내 공공체육 시설과 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직장인을 위한 저녁 시간대 배드민턴 강좌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파크골프 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 중 수요가 많은 시니어로빅은 강좌 수를 확대하고 참여 인원이 부족한 국학 기공은 운영시간과 장소를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해 보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6월 2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등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환자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등록 관리하고 인지 재활, 가족 상담, 위생 물품 지원, 장기 요양 서비스 등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통합 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 치매 환자를 긴급, 중점, 일반사례로 분리 후 필요시 지역사회 의료·복지·심리 지원까지 연계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보호자 교육 및 심리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보호자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조기 검진(가정방문 및 기관 방문 확대) ▲전화형 및 방문형 인지프로그램 강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인지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배회 가능 어르신 지문인식 및 배회감지기 지원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 운영 ▲치매 안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4일부터 인천시티투어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티투어는 순환형 노선 2개(바다노선, 인천레트로노선)와 테마형 노선 6개(무의도, 청라, 선재·영흥, 교동도, 석모도, 노을야경)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운영사 선정 일정이 예년보다 늦어짐에 따라 전체 노선 운행 일정이 조정됐으며 이 중 바다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바다노선의 2층 버스 4대를 제외한 차량 3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했으며 인천레트로노선과 테마형 노선은 현재 차량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6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바다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이다. 이 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를 함께할 시민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주요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기간 총 200여 개의 관련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각국 대표단 등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6월 9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국제행사 자원봉사 경험이 있거나, 의료 분야 자격을 소지한 자 등은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1차와 2차 선발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차 활동기간,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제 외연을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확대는 생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은 청년층과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직결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지역 외 인재의 유입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은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부터 수출 초보기업 교육 지원, 국제 기준에 맞는 품질향상, 인증확보, 연구개발(R&D)투자, 수출 전문기업 등으로 다양하다.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주력사업장이 인천시 소재인 중소수출업체 중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업체에 개별 보험·보증료 및 단체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출 보증은 기업당 1백만 원 범위 내(비제조 기업의 경우 50만 원 이내), 단체보험은 기업당 약 29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