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송도, 영종,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일원 4곳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10곳으로 기존 지구를 포함해 전국 총 3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고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다. 인천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상반기 중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 검토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중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인천 첫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는 의미”라며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해 대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도로결빙과 폭설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설 상황에 따라 관심부터 심각 단계까지 4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별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5년간 염화칼슘 평균 사용량의 2배 이상인 2000톤의 염화칼슘을 구매하고 제설차량 36대를 포함한 제설장비 96대를 확보했다. 또한 이례적인 폭설 상황에 대비해 염화칼슘 추가 구입처 확보 및 민간 장비 지원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마쳤다. 제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겹치지 않도록 강설 예보 1시간 전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교차로, 고갯길 등 29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361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 1838톤 및 28대의 제설차량을 군·구에 지원해 근거리에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신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TEAR DOWN)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는 희망과 지지를,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가치를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여성폭력에 대한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부평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맞춰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여성권익시설 상담원들이 각각 시설의 색깔을 가득 담은 시설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매진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은 피해자 인권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나의 이야기 극장’ 연극공연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특히 이 공연은 관객이 무대에 올라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즉석에서 연극으로 재연하는 스토리텔링 즉흥극으로 행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56명을 27일부터 12월 6일 저녁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모집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최근 2년간(‘22.1월~‘23.7월)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12월 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4년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실근무 18일)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투어 홈페이지의 기능 개선 및 관광 홍보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방문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300여 명을 추첨해 모바일 전자 상품권을 증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홈페이지 이용 횟수 ▲홈페이지 접속 경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 ▲잘 이용하지 않는 메뉴 ▲콘텐츠 만족도 ▲개선해야 할 점 ▲좀 더 필요한 정보 등 총 11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한편 더 나아가 인천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2월 22일 인천투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 김장나눔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26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담근 김장김치 3만 3500여kg(10kg 2,835박스, 3.5kg 1,471박스)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인천 김장나눔대축제’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됐는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인 지난해부터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다. 김장비용은 인천시 공무원들의 그동안 급여 우수리를 모은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금융TI, 포스코이앤씨 등 12개의 기업과 기관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진짜 인천’이 담긴 진솔한 삶의 보고(寶庫). 인천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광역시는 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올해 인쇄 사보 공공 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받은 이래 7년 연속 수상이다. 참신한 기획과 심층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천시민과 소통하고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정서를 담기 위해 발로 뛴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로 제33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에서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인천시 대표 홍보 매체 '굿모닝인천'은 1994년 '내 고장 인천'으로 창간해 오는 12월 통권 360호를 펴낸다. 지난 29년 동안 인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읽고 함께하는 인천 사람들을 조명해 왔다. 유준호 인천시 공보담당관은 “지난 29년 동안 시민의 진솔한 삶과 인천의 역사를 담아온 굿모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정시 및 수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18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적합’으로 평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직접 측정할 수 없을 때 측정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대기오염물질 검사 결과는 배출오염원 관리 및 운영 등 대기질 개선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지표로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 검증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시험은 크게 굴뚝먼지 측정분석과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으로 나뉘는데, 굴뚝먼지의 경우 누출 확인시험, 시료 채취 과정 등을 평가하고 자동측정기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관련 운영 능력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숙련도 시험 평가 결과 1차 부적합 시에는 2차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시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상반기 정기시험에서 1차 부적합 평가를 받은 5개 업체는 기술 능력을 보완해 2차에서 모두 합격했고 최근 1차 부적합 평가를 받은 업체는 빠른 시일내에 재평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 인천의료원 예산으로 출연금 94억원(전액 시비)과 의료원의 노후 시설·장비 교체 및 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비 58억원(국·시비 각 29억원)을 예산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대응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의료원의 진료 정상화와 경영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을 삭감 없이 편성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계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5년간 인천시는 의료원에 공익진료결손금, 취약계층 무료 진료 사업, 의료원 운영지원, 퇴직급여 충담금 등 시비 441억원을 출연해 왔다. 또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지원금으로 시비 100억원을 추가 지원했고 중앙정부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으로 최근 3년간 640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해 운영지원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석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중국 크루즈 및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는 중국의 주요 선사 및 여행사 40여개 기관과 직접 상담하는 행사로, MSC 크루즈, 블루드림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바이킹 크루즈, 로얄 캐리비언 등 중국발 크루즈를 운행하는 주요 선사들이 참여한다. 또 중국의 크루즈 여행사인 상해춘추국제여행사, 천진진여크루즈유한공사, 우시강남국제여행사 등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각 공사는 본격적인 중국발 크루즈 증가에 대비해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항지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 중국 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중국 크루즈 항만(우송코) 현장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중국의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K-드라마 촬영지, 체험 관광지, 입항 행사, 국내 최대규모 크루즈 터미널 안내 등 인천 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크루즈 관광지 인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인천이 크루즈 관광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김치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인천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 상생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채소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김치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 1000kg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일본산 및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잡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ㄱ음식점은 일본산 멍게를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일본산 참가리비를 판매하면서도 원산지 표지판에 국산, 일본산, 중국산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로 적발됐다. ㄴ음식점은 중국산 냉동 아귀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함에도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으며 ㄷ동태 전문 음식점은 러시아산 황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ㄹ음식점은 중국산 활낙지의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된 상수도 정보기술(IT) 시설물을 교체하고 증가하는 상수도 기반 시설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스마트 물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통신망 사업으로 통신망과 노후 통신장비 교체 등 사업 초기에 드는 막대한 투자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기간통신사 간 투자를 유도해 추진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리에 활용되는 1400여 개의 전체 통신회선 중 30%인 372회선에 대해 7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간통신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했으며 총 3개 기간통신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주식회사 KT(이하 KT)를 최종 선정했다. 제시된 조건에 따르면 7년간 2억 1000만원의 요금 할인과 노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향후 7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총 15억 원 상당의 예산이 절감된다. 또한 상수도 기반통신망의 유·무선 통신속도도 기존 대비 최소 10배 이상 빨라져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초 기간통신사 KT와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에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발한 어플‘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30여 년의 세월을 지나온 만석 우회고가교가 철거되고 왕복 6차로의 평면도로로 탈바꿈했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항동1가와 동구 만석동을 연결하는 만석 우회고가교 정비사업이 준공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총사업비 493억(국비 45억)원이 투입됐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산업도로의 역할을 해 왔지만 도시미관 훼손과 도시기능 단절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우회고가교(L=1.27km)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 왕복 6차로의 도로(L=1.6km)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코레일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우회고가교와 철도 건널목(궤도)을 함께 철거해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우회고가 정비사업을 하면서 건널목 철거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공사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1일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전달하며 법원 유치의 국회 입법 통과 과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천시와 각 법원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촉구하는‘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최종 111만 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목표치인 100만명을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거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중국 웨이하이 현지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추진한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표처 입점기업에게 인천과 인접한 중국 산둥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 및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 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천시 누리집 새 소식 내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신규 입점 업체 모집 홍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 등 미용·뷰티,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제품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부평구 장애인 미신고시설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발생 사건과 관련해 관내 장애인 미신고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장애인 미신고시설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시는 장애인 미신고시설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인데, 전수조사는 올 12월까지로 미신고시설 의심 가구와 적발된 적 있는 관내 장애인 미신고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0월부터 동일 주소지 내 동일 보장가구원이 아닌 2가구 이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 생활안정(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등)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수급 대상으로 동일 주소지 내 5인 이상 가구를 전수조사토록 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좀 더 촘촘한 조사를 위해 전수조사 대상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인천시는 전수조사 시 시, 군·구,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민·관 합동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의심되는 시설 현장 확인 및 장애인학대 등장애인 미신고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장애인 미신고시설 학대 예방과 신속한 보호를 위한 긴급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미신고시설 학대 적발 등 긴급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찬드라물리 라마나탄(Mr. Chandramouli Ramanathan) 유엔(UN) 사무차장보를 만나 유엔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찬드라물리 라마나탄 사무차장보는 인천에 위치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등 7개 유엔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 현안인 2030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이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평화 유지와 국제 협력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은 유엔과의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태 및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량과 재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