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0일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채용 공정화 ▲나이스 급여 사용을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인력관리운영심의회, 복무, 노동관계법령과 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공고 과정에서 유의할 점을 안내한다. 특히 새로 개편된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이 이루어진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이스 급여 시스템이 조기 안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적으로 장마철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호수초등학교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에는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과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옹벽과 비탈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붕괴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에 대해 조치 여부 등도 검사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학교시설이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간담회에서 “안전관리는 지나치다 싶은 정도로 꼼꼼히 살피고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및 비탈면 붕괴위험, 토사 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복지사 16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는 학생지원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사례 이해 ▶챗GPT 이해와 활용을 위한 질문의 기술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챗GPT 연수는 ▶질문을 새롭게 이해하기 ▶새로운 AI로 교육복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들 파악하기 ▶챗GPT 활용 실습 등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학생 밀집 학교에는 교육복지사를 우선 배치해 사례관리(가정방문, 상담,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8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했고 22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일선에서 늘 애쓰시는 교육복지사 분들께 감사하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도서 지역 공교육 격차 해소와 외국어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2023 옹진여름학교 Let’s Dream Together!’'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정상구 옹진부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3 옹진여름학교'는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이다. 옹진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실용 영어교육, 문화예술공연,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결대로 성장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옹진군 소재 백령고, 대청고, 연평고, 덕적고, 영흥고 1학년 학생 80명은 3박 4일간 합숙하며 ▶서해5도 친구들과 팀빌딩 ▶상호존중의 협동학습을 통해 네트워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질문카드를 사용해 자신에 대해 성찰하기, 커리어 쌓기, 학생 발표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개강식은 교육감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아이스브레이킹 등으로 운영했다. 2일 차에는 인천영어마을 세계시민 영어학습, 비보이, K-POP 댄스 콘서트. 3일 차에는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 신용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문화재단과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생 문화 역량 함양의 기회를 일상과 지역사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인천 제물포는 문화예술의 나들목 역할을 하며 개항기 이후 새로운 문화의 산물이 오고 갔던 지역의 특수성을 갖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인천지역의 지리적·역사적 특수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공연장과 미술관 조성 ▶지역예술인과 학교를 잇는 ‘미술관 이음’ ▶도서 지역에 특화된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지금, 학교 예술교육은 학생이 일상에서 시민과 함께 질문하고 상상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변화 해야 한다”며 “인천문화재단과 손잡고 지역 예술 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예술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제주 청소년 작품 전시회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를 17일 개최한다.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세제모)’ 청소년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작품 내용은 청소년들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성찰을 담아 만든 시, 영상, 그림 등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인성 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실시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사회적 참사를 추모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해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비만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내 가정에서 핸드폰이나 PC 게임, TV 시청 등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이 낮아 학생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해 신체활동을 높일 수 있도록 회당 2주간 총 4주 진행하며 학부모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에서 ‘워크온(walkon)’ 앱 설치 및 가입 후 챌린지 모드에서 ‘인천시교육청 여름방학 비만예방 걷기’를 선택하고 참여하면 된다. 1회차는 17일, 2회차는 8월 1일 예약을 시작한다. 각 회차 운영 기간 1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름방학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걸으며 사색하고 고민을 나누며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읽고, 걷고, 쓰는 활동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최근 폭우로 인해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비상근무를 하면서 상황 관리와 예장 점검에 힘써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 매뉴얼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시설미화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시설미화원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 5년이 지남에 따라 근로 형태 및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했다. 이달 시행하는 처우개선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적정한 급여 보장을 위한 주당 최소 3일 이상 근로 권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피복비 예산 의무 편성 ▲고용안정을 위한 정년 이후 체력인증평가 기준 완화 등이다. 학교마다 방학 중 근로 일수가 다른 상황이라 주당 3일 이상 근무일을 권장하고 피복비 예산도 의무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또 6개 종목에서 3등급을 받았던 체력인증평가에서 3개 필수종목은 3등급, 3개 선택종목은 2개만 3등급을 받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14일 철산동 소재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안전 협력 당부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2010년 11월 개소, 평상시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으로 운영하다가 상황 발생 시 재난 관제로 전환하여 호우주의보나 폭염 등의 재난 상황 발령 시에 주요 지역(안양천, 목감천 등)을 집중감시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이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소방 등에 실시간 CCTV영상정보를 제공하여 각종 범죄 및 재난, 재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다. 광명 소방서 또한 지난 13일 160mm의 호우가 내렸을 때 선제적으로 비상단계를 발령하여 상황대책반 가동 및 외근 비번자 30%, 의용소방대원 등을 추가 동원하여 총 150여 명이 침수 우려 지역 및 위험지역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했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광명시 도시통합 운영센터는 실시간 CCTV로 재난 상황 긴급 대응 지원 등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운영해 광명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여름 많은 강수량과 강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6개교 6개 학과 1개 마이크로교육과정을 신청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신산업과 미래 유망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을 유도하고자 ‘직업계고 재구조화 2.0’으로 사업명을 바꾸고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과 질적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계산공업고(그린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과) ▶인천재능고(AI헬스케어과) ▶인평자동차고(AI소프트웨어과) ▶인천여상(카페창업과) ▶인천해양과학고(아쿠아반려동물과) ▶인천전자마이스터고(시스템반도체설계교육과정) 등이 선정됐고 교육청 자체 학과개편으로 ▶인천정보과학고(반도체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과)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도성훈 교육감 공약에 따른 AI 및 반도체 분야, 수소 등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따른 그린에너지 분야,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이 다수 선정됐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고 산업수요에 맞춘 기술인재 육성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는 인공지능 융합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인공지능 교육실을 구축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에는 10교가 있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에서는 ▲지역 대학 업무협약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자율교육과정 연계 AI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대진고는 15~16일에 AI·SW 교육 고교 연합 메이커톤을 실시한다. 고양시 백마고, 도래울고, 고양국제고 학생 등 95명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SW·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제일고는 20~21일에 지역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김포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 체험, AI 기술을 활용한 김포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64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8월에는 면접시험, 9월에는 최종 합격 결과가 나온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647명으로, 7개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599명 ▲전산 10명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1명, 건축 14명) ▲기록연구 3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19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9월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권고 대상자로 통보받을 경우, 즉시 지방공무원 임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수원)와 함께 학생 진로 체험과 정보제공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3일 열린 병역진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병역 관련 진로에 도움을 줄 지원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원센터는 군(軍) 관련 진로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 검사 ▲군 생활 정보 제공 ▲군 적응 체험활동 등 병역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사 분야에 특기를 갖춘 전문 상담관이 지원센터에 상주하고 VR 장비 등을 갖춰 학생이 군 생활을 모의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병역의무자와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개인 적성을 군 특기와 연계해 설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숙 부교육감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찾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로 설계와 체험의 기회가 중요하다”면서 “오늘 개소한 병역진로지원센터가 경기도 학생들의 군 관련 진로 설계와 정보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의 경기교육 정책 참여와 공약 평가를 위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청매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3일 오후 광교 신청사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청매실 단원증 전달 ▲경기교육 주요 정책 소개하고 ▲내가 그리는 우리 학교 ▲더 알고 싶은 교육감의 공약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청매실 청소년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조별로 구성해 ▲학교와 학생 관련 정책 제안 ▲교육감 공약사항 검토 ▲경기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다른 학교 친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도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주적 절차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교육 주체인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소통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운영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지난 5월 교육감과 시민들의 현장 추첨, 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백령지역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백령도를 방문했다. 13일에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를 비롯한 백령도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도서 지역 학교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2021년 5월 방문 시 백령도 주민의 요청사항이 잘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당시 교직원의 요청사항인 교사용 공동관사 신축은 2023년 6월 백령도 공동관사 12실이 추가 완공됐다. 더불어 열악한 관사 방음·배수·보일러 등에 대한 보수는 지난해 12월 완료돼 도서 지역 근무 교직원의 열악한 생활 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또 1대의 통학버스추가지원을 요청한 백령고등학교에는 2021년에 통학버스 운영비 700만원을 증액해 2대를 증차하는 등 현재 총 3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원 벽지수당 인상 요청 건은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건의 중이다. 백령지역 학교의 학교기본운영비 등 추가지원 요청건은 2021년 2차 추경에서 도서지역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참여하는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가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경기도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공익제보(신고), 갑질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6개 덕목 등 3가지 주제로 ▲사진 49점 ▲포스터 176점 ▲독후감 39점 총 264점이 접수됐고 최종 27점(최우수 3명, 우수 24명)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남부신청사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1층 로비에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또 18층 라운지에서는 작품 전시 및 상호존중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청렴 정책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우수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진민 도교육청 감사관은 “청렴하고 반듯한 나라의 시작은 교육 현장에서부터”라며 “더 나은 청렴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문화 안착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경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보행자와 운전자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광명시민 상대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에 대한 주 교통사고 원인과 특징을 파악해 제작된 영상을 광명시청 협조를 받아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관내 대형 전광판에 송출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내 어르신 교육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어르신 보행 및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단횡단, 골목길 보행, 야간 보행등이 꼽히는 만큼 ▲ 횡단시설 이용하기 ▲ 좌우를 살피며 길 가장자리로 걷기 ▲ 야간의 경우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 착용 등 안전 보행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2022년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어르신 운전자 사망사고가 26.9% 차지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 운전 집중 방해 요소 차단 ▲ 운전 경로 미리 파악 하기 ▲야간·장거리 운전 피하기 등 그동안 잘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않았던 교통 습관이 필요할 때이다. 이와 관련해 광명경찰서는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 상대 집중 교육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한 광명을 위해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전문가들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 자리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름 스포츠전문가 협력수업 강화·씨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씨름 연계 프로그램, 씨름 전문가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 씨름단·체육교육협의체 참여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와 연계한 씨름수업을 최초 도입했다”라며 “씨름은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생각과 질문으로 더 깊은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7월 중 교육지원청별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업나눔 한마당(이하 수업 한마당)은 수업나눔 시스템을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해 구축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과 질문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이에 대한 성찰 문화를 확산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수업 한마당은 7월 중 12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으로 ▲10개 교과 수업 고수 수업나눔(광주하남) ▲'포천 수업하늬'융합수업 한마당(포천) ▲13개 교과의 옹골찬 수업 토크(안산) ▲에듀테크 8개 교과 나눔 콘서트(동두천양주) ▲다양한 발상 가득 융합 수업 콘서트(연천) ▲학생주도프로젝트 A~Z 수업 공개(용인) ▲미래형 교과서 모여라! 수업 공개 한마당(평택) ▲오색찬란 수업역량 직무연수 축제(화성오산) ▲전문가와 깊어지는 10개 주제별 수업 이야기(성남) ▲우리 지역 학생 맞춤형 수업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고양)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