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원 시설에서 근무자하는 900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6일 빍혔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라 거주지나 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을 말한다. 인천시 지원을 받아 2021년 이후 해마다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 7482명, 지난해 7900명으로 이용자가 매년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료로 진행한 덕분에 이용자가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자기 부담이 있었으나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올해는 접종 인원 등을 조정하고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다. 또 협약 병원에서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며 2000명 정도가 더 서비스를 받았다. 협약 병원은 모두 34곳으로 8개 구마다 3~5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만 50세~만64세 인천시에서 현업으로 있는 장기요양요원이 대상이다. 1인당 4가 백신 접종 실비 지원이며 지난 9월 말~11월 진행했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단속해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불법 영업한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8일 실시했다.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중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소, 민원 발생업소 등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단속 대상업소를 선정했다. 합동 단속 결과 15개 적발업소는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15곳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업소의 불법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식품 영업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 특사경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정보공유 및 합동점검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무신고 영업이 만연한 중구 해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은 지난 4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주관, 인천지식재산센터 공동으로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내·외 외식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허사무소 공앤유, 공우상 변리사가 ‘소상공인 외식업 상표권 보호’을 주제로, 유투브 채널 푸드킹덤 이창훈 대표가 ‘유튜브를 활용한 외식업 홍보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외식 트랜드를 이해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 된 경영전략 및 성공에 관심 있는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 등 사전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5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인 가구 증가, 무인식품 취급시설의 영업형태 변화 등 다양한 외식문화가 변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외식산업 활성화 도모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문을 연 인천시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는 인천시 식품업체 약 6만 5000개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확대 중장기 발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에서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8개국 연합군의 작전으로 낙동강까지 밀렸던 전세를 역전시켜 공산화의 위기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과 인천의 귀중한 역사·문화자원이다. 따라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은 국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기억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희생된 모든 영령의 위로를 통한 화합과 전쟁 이후 대한민국 번영의 미래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그동안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은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참가하는 소규모 행사 위주로 치러져 그 의미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2022년 출범한 민선 8기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인천을 ‘세계평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제73주년 기념행사부터 규모를 확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이 되는 2025년부터는 참전국 정상을 초청해 국제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할 말을 잊게 만드는(speechless),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믿을 수 없는(incredible)”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춤, 풍경'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캐나다, 독일, 하와이,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중국, 일본까지 미주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외교사절로서 해외무대에서 공연해 온 작품을 드디어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인천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춤, 풍경'은 우리춤의 다채로운 정경을 무대에 담고자 화첩을 넘기듯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정가의 고아한 선율과 함께 대례복을 입은 왕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고령의 노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주거상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 15,174명을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확인해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전화 안부 확인 외에도 안심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동절기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집안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에서 화재 등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119에 연계하거나 돌봄종사자에게 긴급 알림을 보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디지털 기술 돌봄서비스다. 또한 어르신을 현장에서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 등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난방기 등을 사전 점검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그 밖에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천시 전체 경로당 1544개소에는 올해 11월부터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열어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처하고 통합방위태세를 완벽하게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북한 정찰위성 발사 정황 식별 등 한반도 긴장 고조로 쉴 틈없이 고생하는 장병 및 지휘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하고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우리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접경지역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올해가 가기 전 검진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매년 약 1만 3000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 4000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암의 종류별 사망자 수 1위는 폐암, 2위는 간암, 3위는 대장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쉽게 발병 여부를 자각하기 어려운데 국가암검진을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대 암이다. 암의 종류별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간암 40세 이상 중 고위험군 ▲대장암 5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이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에 수검자가 몰려 검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말 기존 제4기 마을세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인천시 마을세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 시행된 이후로 지금까지 241명의 마을세무사가 1만 5179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읍·면·동에서 마을세무사로 봉사하게 되며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는 12월 15일까지 시, 군·구 세무부서 또는 인천지방세무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지난 2년간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신 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특히 지난달 9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로 제도 운영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지적직 공무원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지적 온보딩 프로그램은 2020년 이후 임용된 지적직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의 발전 방향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기초·실무 △인천시 지적재조사 추진 방향 등 지적·공간정보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일선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하는 선배 지적직 공무원들이 직접 교육을 맡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그동안 직접 겪었던 사례, 민원 등 경험을 공유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컸다.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화군 직원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업무수행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직생활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적직 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업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적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적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인천테크노파크는 미래차 부품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와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선진사 전기차(Tesla model-Y) 핵심부품 기술분석 세미나 및 성과 전시회를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첫 번째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과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는 알루미늄 분야 탄소중립 대응 동향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인하대학교에서 Tesla model-Y 벤치마킹 분석 결과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전기차 Teardown 행사는 해외선진사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을 통해 분석 결과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기차 핵심부품 분양 및 기술분석 지원에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대 1달 동안의 벤치마킹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품 성능 및 구조해석, 특성분석, 역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48개 국가가 참여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선언’ 채택 후 UN이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 ‘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터미널 등에서 군·구별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에이즈(AIDS : 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HIV는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지만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HIV에 감염되면 체내의 면역체계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파괴되지만, 항바이러스제의 규칙적인 복용(1일 1회) 등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하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 가능하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HIV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에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비용, 개인정보 노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의 오염 추세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중금속·불소: 7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TPH, BTEX), 토양산도(pH) 등 토양 오염과 관련된 23개 항목에 대해 지역에 따른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검사한다. 산업단지·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아연(Zn)이, 다른 1개 지점에서는 니켈(Ni)이 3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사격장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교통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Zn)이 2지역 기준을 각각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폐수 유입지역 1개 지점에서는 불소가 1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그 외 115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군·구에서는 토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경제 발전을 위해 활약한 57개 기업과 6명의 기업인을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대상으로 선정하고 30일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은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우수기업 선정 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을 평가 항목으로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비중을 강화했다. 우수기업에는 ▲㈜대림글로벌(대표 서동만) 등 중견성장사다리기업 7개 사 ▲애니모션택㈜(대표 신동혁) 등 비전기업 9개 사 ▲원정밀(대표 이원석) 등 유망중소기업 41개 사 등 총 57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에는 김성묵 ㈜성일기공 대표이사, 우수상에는 김미경 주식회사 이오에스 대표이사,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이사, 장려상에는 김준연 나이프코리아㈜ 대표이사, 전성호 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9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기원하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 기념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정복 시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자 전 세계 193개국, 708만 재외동포들의 거점인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도시로서, 재외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261만 재미동포들이 미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한미 간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이다. 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재원은 시비를 투입하고 환경부 공모 선정된 승기천에 대해서는 국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천법 개정 등을 건의 요청할 계획이다. 하천별 추진사항으로 ▲승기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5년 공사 착공 후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굴포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을 반영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수천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24년 9월 공사 착공해 2026년 공사 준공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지난 제4차 계절관리제는 2023년 2월 ~3월 불리한 기상 여건과 국외유입 영향 증가 등으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제3차 계절관리제에 비해(3차 24.5 → 4차 27.2㎍/㎥) 다소 높아졌다.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에는 ▲산업·발전 ▲수송 ▲농업·생활 ▲시민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개 부문에 대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석탄발전소 가동축소(산업·발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수송)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농업·생활)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건강보호)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정보제공)다. 특히 인천시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36%를 차지하는 도로재비산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취약도로에 친환경 청소차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계산동종합금융센터)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9일 배우 이정현, 개그우먼 이은지, 치어리더 배수현 등 3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우먼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섭렵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이다. 인천 출신으로 자신을 ‘맥아더의 딸’로 표현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장수 치어리더로 불리는 배수현은 경력 21년 차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대한민국 1세대 치어리더이다. 인천토박이이며 소문난 인천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된 인천시 홍보대사 3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올 상반기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야구선수 김광현, 배우 권혁수, 개그맨 김원훈, 가수 김수찬, 가수 김미소, 시민홍보대사 이문형 등 6명은 위촉 후 활발한 활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직접 방문해 설득·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11월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인천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사전 조율, 현장 방문,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선수촌사거리, 경희유치원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