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oe.go.kr/hs)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이며 과정별 20명 내외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대상별 ▲영어 그림책 놀이터로 놀러와(6,7세 유아)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1,2학년) ▲Fun Fun English Science(3,4학년) ▲초등 한국사 탐험 GO! GO!(4~6학년) ▲로봇교실( 3~6학년)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학부모) 등이다. ‘영어 그림책 놀이터로 놀러와’는 영어 그림책을 읽고 스토리텔링을,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획과 촬영·편집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Fun Fun English Science’는 과학 영어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으로 생명과학의 기초를 터득하고 ‘초등 한국사 탐험 Go! Go!’에서는 역사 문물을 직접 제작을 통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까지 조리 실무사를 대상으로 조리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동안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하는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안했으나 학교급식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조리실무사의 조리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저경력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번 연수는 요리연구가 정혜윤교수(안동대 호텔조리학과)가 요리의 기본이 되는 양념장 만들기부터 맛간장, 맛된장, 맛고추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교육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조리연수에 참가한 조리실무사는 “음식의 맛을 내는 비법은 아주 사소한 부지런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모든 조리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양념을 넣는 순서부터 육수를 끓이는 과정까지 모두 놓치지 않고 정성을 기울여 아이들이 환호하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실무사의 연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영상 동아리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 주도 영화제 준비를 위한 학생 영상 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인성·효·예절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미디어와 연계한 존중과 공감의 학생 주도 인성 영화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제작 아카데미는 실제 영상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 촬영, 편집 세 가지 주제로 분반해 기존 영화제 감상 및 시나리오의 이해, 시나리오 및 콘티 작성, 연출 및 촬영 이해, 카메라 촬영 실습, 편집의 역할과 기능 이해, 영상편집 실습 등 3일간 집중 운영한다. 일정은 총 3개 기수를 운영하며 희망하는 일시에 원하는 주제를 선택 참여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릴적부터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미디어를 활용한 존중과 공감의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학생 아카데미에 이어 교사 대상 영상 제작 아카데미와 가족 촬영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12월 학생 주도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74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코딩 실력을 표출한 인천 메타버스 앱(APP) 창작 챌린지 우수 작품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메타버스 앱(APP) 창작 챌린지는 인천디지털교육플랫폼인 인천무크(i-MOOC)에 탑재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앱(APP) 게임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챌린지 작품 심사 결과 최우수상 초·중등 각 1점, 우수상 초·중등 각 1점, 장려상 초·중등 각 10점, 아이디어상 초·중등 각 50점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부상으로 아이패드가 주어졌다. 초등 부분 최우수상 김도영 학생(능허대초)은 “평소 코딩에 관심이 많아 앱 창작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고 앱 창작의 매력은 내가 상상했던 것들을 가상 공간에서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우수, 장려, 아이디어상 등 124점의 학생 작품을 선정하고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 우수작 등 4점의 작품은 인천무크 내 공지사항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억울한 선생님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알려지면서 2일 도교육청 자유게시판에는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개선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오늘 경기도교육청 소속 변호사, 일선 학교의 교권보호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호사, 법무 담당 사무관 등 총 20여 명이 모여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법률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며 "교육청은 최근 이슈가 된 유명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아들 학대 신고에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이번 일을 당하신 선생님 한 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교육적 책무를 실천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라며 "아동학대 등을 이유로 소위 ‘악성민원’이 들어왔을 때 개인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해 교육청이 대신 기관적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교사의 개인 잘못이 아닌, 정당한 교육활동임에도 법적 소송이 들어오면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대응하겠다"며 "만일 부당하고 불합리한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맞춤형 AI학습관리시스템인 ‘인천아이샘’ 을 8월 새학기부터 정식 개통한다. ‘인천아이샘’은 딥러닝을 뛰어넘는 트랜스포머 신경망 기반의 지식추적(Knowledge Tracing)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평가를 지원하고 취약점에 대한 맞춤형 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뿐 아니라 학교에서 교사가 학습지도 활용에 편리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아이샘’(초등)은 노트북 보급 학년과 연계해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에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기초수학 6과목을 제공하며 2025년에는 4학년까지 확대 공급한다. ‘인천아이샘’(중등)은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에 대한 AI코스웨어를 제공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지원하고 2024년부터는 외국어 학습관리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 전, 중, 후 단계에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AI기반 수준별 평가 기능을 LMS(학습관리시스템)에 탑재한다. 학생이 특정 개념을 배울 준비가 됐는지 사전에 진단하고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학습 중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을지연습 사전교육과 준비 보고를 실시했다. 교육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4일간(주·야 연속) 진행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 직원이 을지연습 분위기를 준비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을지연습 사전교육과 준비 보고를 진행한 허종영 비상계획담당관은 을지연습 소개를 시작으로 을지연습의 의미, 한반도 정세, 을지연습 계획, 실제훈련(기관장 중심의 전시 현안과제 토의,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훈련, 서해 5도 주민 출도훈련, 학교 재배치, 민방위 훈련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서해 5도와 강화도 등이 접적 지역임을 인식하고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식별된 문제점들은 완벽히 보완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안보 의식을 높이고 안보 위협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학생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과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고의 수상안전교육 시설을 보유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수심 5m 풀이 있는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실기연수로 진행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시흥웨이브파크 실전 파도풀에서 인명구조실습도 한다. 특히 생존수영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형 초등교원 생존수영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대한적십자 소속 강사들이 지도한다. 연수에서는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 등 실기지도 능력을 기른다. 학생생존수영교육은 2017년부터 도내 초등교원 대상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수중위기상황에서 학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초 3-4학년 대상 필수교육과정 실기 10시간 운영한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생의 권리와 책임,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소재) 1층 국제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앞두고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박강용 전 운중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고 오지훈,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학생, 교원, 전문가, 학부모가 참석한다. 학생인권조례의 올바른 개정 방향과 내용에 관해 패널토론 및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중 입법안을 마련하고 연내 조례의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의 개정과 관련해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의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모두 존중받고 나아가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하고자 제부 해수욕장에 119구조대원을 배치한다. 배치된 119구조대원은 인명구조, 순찰 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 소방 당국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내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 2816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영 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수영 등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과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하는 등 안전 수칙에 따라야 한다. 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은 삼가야 한다.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구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의 구조장비 또는 물에 뜰 수 있는 통이나 줄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 관련 유공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정부 주도로 정치교육이 이루어지는 독일 민주시민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인천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참여한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참여 교사들은 마일랜더 시립 도서관을 방문해 평생교육으로서의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슈투트가르트의 발도르프학교에서 독일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현장을 체험하면서 발도르프학교 교사들과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정치교육센터와 마르부르크의 청소년교육센터를 찾아 독일의 정치교육과 학생자치교육에 대해 서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마르부르크 시각장애인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정치시민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선진지 체험을 통해 인천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사들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집합 연수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기본·심화 과정 총 60시간으로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관계 중심 생활교육 문화의 확산,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역량, 갈등 조정 대화모임에서의 조정가 자질과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7월 17일부터 3일간의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기수별 집합 연수 등으로 운영한다. 교원은 물론 전문상담사 등 학교 현장의 인적 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향후 전문가 기본과정 연수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7월 온라인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 분쟁 당사자와 갈등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8월 집합연수에서는 조정자의 의사소통 기술, 갈등의 평화적 전환(갈등조정 대화모임), 사례별 갈등조정 등 대화모임을 주재할 수 있는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수를 이수한 갈등조정 전문가는 향후 소속 학교 내 전문가로 활동하며 갈등조정 전문가가 없는 인근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중재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해요! 온가족 스포츠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지난 5월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해봄’에 이은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체력 향상, 공동체적 인성, 건강한 관계성 등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80가족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팀이 4가지 코스를 순환하며 ▲요가 ▲장애물달리기 ▲농구 ▲체조 ▲레크레이션 ▲IT기반 던지기, 킥, 슛, 드리블 컨텐츠 활용 체육활동을 한다. 또 가족과 함께 스포츠 명언 찾기, 스포츠 명언 만들기를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시간도 이루어진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며 다같이 웃을 수 있어 좋았고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와 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교육부의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회천3초 ▲동탄8중 ▲미사4고)로 신설을 의뢰한 3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됐고, 이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됐다. 또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등에 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무상공급 되는 용지비가 총사업비에서 제외돼 시설비 300억원 미만이면 자체투자심사만으로 학교설립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4고는 하남시 학령인구 자연증가 추세를(신입생 수: 2023년 2311명 → 2030년 3939명) 면밀하게 검토해 이를 투자심사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2029년 이후 41명에 이르는 초과밀학급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시이면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무상체육복 지원 사업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학교 체육복을 착용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으로 체육복 동·하복 등 구입 실비를 1인당 7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학교체육복 착용 규정 ▶체육복 구입 영수증 및 구입내역서(품목·금액)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10월 말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체육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의 기본이 되는 체육복 구매비용을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4일과 25일, 27일 총 3일간 인천 YWCA에서 관내 초·중등 성교육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성교육 담당 교사 심화 직무연수(2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성교육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성태도 확립을 위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지식 함양과 전문성 제고 및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성교육의 방향, 감정훈련, 동의와 거절, 음란물과 성범죄’ 등을 주제로 강의와 활동(액티비티), 감정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성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청소년기에 성에 대한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성교육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과 교사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한서중앙병원(의정부) ▲이음병원(용인) ▲루카스병원(부천), 올해 1월 ▲성남사랑의병원(성남) 4개 기관을 운영했다. 추가로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파주) ▲미사중앙정신건강과의원(하남)을 지정해 총 6개 기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초·중·고 1505교가 3개 기관에 컨설팅을 신청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732명이 심리상담과 위기관리 지원을 받았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위기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 고위기 학생을 대하는 교사들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자율선택급식의 모델학교 조리종사자들이 연수를 통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7일, 28일 2일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참여하고 있는 70개교의 조리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은 북부청사에서, 28일은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 공유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사례 발표 ▲긍정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힐링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해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율선택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실무사는 “힐링 강의를 통해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며 “자율선택급식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요리연수 등을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만영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조리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꾸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28일 교직 3단체 대표자를 만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강 경기지부장, 경기교사노동조합 송수연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교직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에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수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 대상 법률 및 인적 지원, 무고한 교육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해 적법한 대응조치 등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교육 현장에 발생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황망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령을 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부와 의회에 개정을 요청하고 조례에도 편향적인 내용은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갖추도록 정비하는 등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의 민원과 관련해 “교실에 혼자 있는데 학부모가 들이닥치는 것은 트라우마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