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암 검진은 6대 암으로 일컫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들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폐암은 54~74세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이중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은 검진 주기가 2년이며 올해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간암과 대장암 검진은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각각 6개월(간암), 1년(대장암) 주기로 검진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 대상자에게 암 검진 검진표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으며 대상자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진 기관 확인,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검진을 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조속한 토양정화 추진과 추가적인 대응을 위한 환경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환경정책자문단은 지난 2018년부터 3차례에 걸쳐 오염 토양정화 조치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해 그동안 진행 상황 공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자문단 위원들은 ㈜부영주택이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정화추진 관련 자료 미제출 등 비협조적인 사항에 대해 상황을 공우하고 강하게 성토했다. 자문단은 오염된 토양을 방치한다고 자체적으로 정화되는 것이 아니며 도시개발과 별도로 관련 법령에 근거해 정화를 추진하면 되는데 ㈜부영주택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 다각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일부 위원은 주민들이 기다림에 이미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며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빠른 시일 내 ㈜부영주택의 오염토양 정화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는 지난 2018년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해 총석유계탄화수소(TPH),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 등 6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2지역)의 기준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마련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인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가 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연수 꿈빛나래 키즈카페는 정식 운영 전에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료 시범 운영되며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놀이시설 점검과 다양한 구민 의견을 청취해 키즈카페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3~12세 어린이와 19세 이상 성인 동반 보호자로 초등 3학년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키즈카페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3회차씩 회차별로 2시간씩 운영되며 회차별 입장 가능한 인원수는 아동 기준 50명으로 제한된다. 아동 이용 요금은 연수구 지역 주민 9000원, 그 외 지역은 1만 1000원이며 보호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000원이 책정됐다. 이용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로 가능하고 무료 시범 운영은 24일 10시부터 정식 운영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다음 주 예약을 받는다. 연수구 관계자는 “처음 개소하는 공공키즈카페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호자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4년 2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매 분기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행위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여부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실시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밀키트, 즉석섭취식품 등의 가정 간편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37곳을 대상으로 전수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여름철 대비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신고사항의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및 작업장 위생관리 여부 ▲원료 및 제품의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행위 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근거해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즉석섭취식품 등의 식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식품안전과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0일 서구 가정동 루원복합청사 신축 현장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산하기관 공공기관 이전을 목표로 지난 2024년 4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한 루원복합청사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11일 인천시는 공공시설 재배치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전 공공기관의 변동으로 일부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루원복합청사는 1만 4447.24㎡ 부지에 지하 2층, 교육동 5층, 업무동 13층으로 건립된다.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 주변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 위주로 환경정화를 마무리 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현장 주변 관리에 소홀 했었다”며 “건설 근로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정률 40%를 넘긴 루원복합청사는 내년 7월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이 입주 예정기관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K-다트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다트 축제로, 2010년부터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개최돼 왔고 2023년부터는 ‘K-다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에서 개최했다. 2007년 일본 대표팀을 초청해 벌인 한일 대항전을 시작으로 이후 타이완과 홍콩, 마카오가 참가한 국제 대회로 이어오다 2012년에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참가하면서 세계 최대의 국제 다트 대회로 발전했다. 올해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300명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이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경쟁을 펼치고 다트를 매개로 각국 선수단이 우정을 나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대 국제 다트 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을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지원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동 방위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통합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매년 반복되는 동별 안보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교육 위주의 현장 견학을 위해 관내 8개 동 방위협의회가 연합해 참여하는 통합 안보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6·25전쟁 교육을 수강하고 국정원 안보전시관에 방문해 실제 간첩들이 사용하는 무기, 소지품 등을 관람하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방위협의회 위원분들께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 의식이 함양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1차,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연수구 민선 8기 복지예산 및 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현재 복지예산, 향후 복지정책에 대한 강연으로 연수복지학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용길 세화종합복지관장의 ‘뉴노멀시대, 사회복지 트렌드와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복지 추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복지학교’는 ▲6월 21일, 2차 지사협위원의 ‘역량UP’ 심화 과정 ▲7월 4일,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9월 3일,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와 협력’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쏟아주신 위원님들의 열정을 값지게 생각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꼼꼼히 둘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 중인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후 조리비 지원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5월 인천시 최초로 실시해 1년여간 취약계층 211명에게 총 3억여 원이 지원됐다. 이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 리비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산후 조리비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산모이며 취약계층이 아닌 가정 중 다태아 또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역시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원을 7일 이상 이용한 경우 산후조리원 퇴소 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산후 조리비 지원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31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약국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365일 운영 약국 대상 시간당 3만원에서 올해부터는 3만 5000원으로 올려 시민건강보호 증진에 나선다. 인천시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3개소이던 약국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31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365일 운영’ 13개소와 ‘요일제 운영’ 18개소로 총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말 7개소이던 ‘365일 운영’ 약국은 현재 13개소로 6개소가 늘었다. 시는 올 초부터 공공심야약국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당초 시간당 3만원에서 3만 5000원(365일 운영 약국)으로 늘렸고 추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 보조금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을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있으나 인터넷 포털 지도에도 인천시 공공심야약국이 등록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상대적으로 디지털기기 이용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교란(2024.5.29 부터 5.31)으로 발생하고 있는 우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손실과 선박 조난피해를 막고자 교란전파 방지장치를 만들어 성능실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성으로부터 위치와 시간정보 신호를 받아 선박, 자동차, 항공기의 네비게이션 등으로 활용하게 되는 위성항법 시스템은 GPS(미국), GLONASS(러시아), 갈릴레오(EU), 제이더우(중국) 등을 범 지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도와 일본은 자체 위성을 이용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KPS)는 아직 개발 중이어서 미국이 운용하는 GPS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GPS 등 위성항법 시스템은 2만km 상공에서 인공위성이 송신하는 전파강도는 휴대전화의 약 1/100 정도로 약해서 주변 기지국 인근에서 강한 출력으로 방해전파를 송신하면 전파가 혼신돼 잘못된 위치정보가 제공된다. 북한은 주로 서해5도와 가까운 지점에서 수평의 전파로 교란(재밍, jamming)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북한의 GPS 전파교란은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위성항법장치에 70km 떨어진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잘못표시 되거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된 아파트에 대해 보완요청을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안 10구역은 지난 2021년 시공능력평가 5위(2020년 기준) 포스코건설(현 포스코이앤씨)이 수주에 성공해 지하 2층 지상 12층~29층 1146세대로 'THE SHARP 아르테' 브랜드가 들어섰다. 경인미래신문이 'THE SHARP 아르테' 지하주차장 시공에 의혹(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6월 12일자 ‘인천 미추홀구,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된 아파트' 사용승인 논란’)을 제기하자 사용승인을 해준 미추홀구가 재 측정을 실시했다. 미추홀구는 'THE SHARP 아르테' 지하주차장 높이(지하 1층 2,7m, 지하 2층 2.3m)를 실측한 결과 일부 시설물들이 당초 계획된 높이와 다르게 시공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주안 10구역 조합과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측에 계획된 층고에 맞게 재시공 보완을 지시했다. 구 관계자는 "가장 낮은 시설을 기준으로 높이를 측정해서 사용승인 협의를 해줬다"며 "조합측으로부터 미흡한 부분은 6월말까지 시정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2023∼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국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2까지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 핵심시장인 태국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인천이 가진 문화·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하는 인천관광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 주력도시 방콕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등을 초대해 관광·마이스·의료 등 분야별 우수한 인천관광 자원과 여건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와 ‘인천관광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진다. 이어 21일에는 유력 여행사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업무간담회를 개최해 잠재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한국과 태국의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는 246만명으로 관광시장에서 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태국은 동남아 한류 전진기지의 중심으로 다양한 K-컬쳐 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2023~24년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양국 간 활발한 관광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인천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관계 법령인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의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수질 및 생산과정, 수돗물 서비스 종합정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생산‧공급된 인천의 수돗물은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에서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건강상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기·유기물질 항목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한강과 팔당호를 통해 취수한 원수는 법정 검사항목인 39개보다 많은 총 63개 항목으로 수질을 검사하며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정수는 법정 항목 61개보다 많은 192개 항목으로 강화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있다. 인천하늘수를 사용하는 가정과 상가의 일반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를 선정해 매월 수질을 검사한 결과, 184개소 모두 먹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선인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신청을 희망한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오는 8월 28일까지 약 18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살 징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쿠팡풀필먼트(유) ▲현대에코텍 ▲(주)삼구아이앤씨 ▲에스파이브시티 ▲(주)밝은티에스 ▲다인종합개발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기술개발직 및 지게차 운전원, 재활용품선별원, 하우스맨, 인스펙터, 청소원, 경비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6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채용행사 및 일자리 정보 등에 관한 내용은 연수구청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보다 더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취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배달 쇼핑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벤트는 지난 5월 소래몰 오픈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총 5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이 소래몰에 로그인하면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종류별로 1인당 1매씩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배송료 무료 ▲특가상품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온라인 배달쇼핑몰에서 소비자가 회원 가입 후 활어, 선어, 건어물, 젓갈 등 수산물을 구매하면 입점한 점포에서 상품을 포장하고 배송대행업체에서 찾아 집까지 배송하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쇼핑몰에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32개 점포가 약 190개의 수산물을 등록해 판매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송가능 지역은 현재는 남동구 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촌동, 도림동, 서창2동, 만수동 일부지역, 시흥 월곶동 일부로 한정된다.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다음 달까지 병원, 대형건물, 목욕탕,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3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계환경 관련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될 수 있다. 해당 감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나, 만성폐질환자나 암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 적절한 치료와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 절차는 보건요원이 다중이용시설 방문하여 직접 채수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인 검사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토록 해 불검출 시까지 재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설 관계자에게 환경관리 및 소독 방법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구월체육공원 버스승강장 등 낡고 오래된 버스 승강장 7개를 새로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버스 승강장은 보도 환경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기본형, 밀폐형, 축소형 등 세 가지 형태로 설치됐으며,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부여했다. 구는 이외에도 조명등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 승강장 23곳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조명등 설치로 출퇴근 및 통학 시간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 여성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교통공사 협조로 노선이 폐지된 정류소의 승강장을 이설, 대우재아파트 정류소 등 2곳에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며 민원 해소와 예산 절감의 효과를 얻었다. 더불어 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7월까지 승강장 내 에어 송풍기 등 폭염 대비시설을 설치해 구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 노후화된 승강장과 아직 승강장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 지속적으로 승강장을 설치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