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치상·박인규)는 오는 7월부터 ‘안전 상비약 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옥련2동 특화사업이며 2차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만성질환 2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상비약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 가벼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건강 위기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안전 상비약 세트는 해열진통제, 종합 감기약, 소화제, 외용제 등 13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효능·용법·소비기한 등을 큰 글씨로 별도 표시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의 가정방문 및 건강상담 진행으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고 안부 및 복지욕구 확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방면으로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안전 상비약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 주민은 “혼자 살면서 갑작스럽게 아플 때 대응이 어려웠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비약 세트를 지원해 주니 걱정이 많이 덜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인규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에 주력하고자 한다”라며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유신·문미자)가 지역 내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36가구를 발굴해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선풍기 나눔 사업은 무더위로 인한 어지러움, 탈진 등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돌봄이 필요함에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자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실시한 저소득 1인 가구 안부 전화로 건강 및 주거환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냉방 용품이 없거나 노후화해 사용하지 못하는 36가구를 찾아 선정했다. 특히 거동 불편 가구의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선풍기 설치와 사용법 안내를 도왔다. 문미자 공동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질병, 고립 등으로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계시는 1인 가구에 대한 이웃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27일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폐의약품 수거 처리 사업’을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거나 유효기간 경과 및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정해진 장소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 일부 약국, 아파트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유리병 등 재활용품은 분리해서 약품만 배출해야 하며, 알약·캡슐은 포장지를 제거한 후 일반 비닐봉투에 약제만 모아, 가루약은 포장 그대로, 물약은 플라스틱병에 모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안약·연고는 약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뚜껑을 닫은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스트레스 3in1! 가족 힐링 테라피’에 참여할 연수구 가족 20명을 온라인(연수문화포털)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가족에게 명상 전문지도사의 단계별 스트레스 해소 방법 교육으로 심신 이완과 활력 충전을 경험하게 하고 가족 구성원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1단계 아로마 향을 맡으며 요가와 명상으로 심신 이완 ▲2단계 온열요법과 단잠으로 재충전 시간을 가져 활력 찾기 ▲3단계 건강차 마시기로 원활한 혈액순환과 마음속 진정 찾기이다. 위 단계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7월 16일, 23일 2일간 운영되며 참여자들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통해 참가 전후 스트레스 감소 정도를 비교해 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 시간을 주어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가족 간의 어려움을 모두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청사 준공식을 27일 오후 3시 30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센터, 공영주차장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민원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청학동은 1994년 7월 연수동으로부터 분동된 이래 융신모자원(현 푸르뫼맘앤키즈) 봉제공장 건물을 임시청사로 빌려 사용하다가 그해 8월 현재 청학동 구청사 건물로 이전했다. 이후 30년 만에 신축된 청학동 신청사는 연면적 4천474.71㎡에 지하 1층의 공영주차장, 1층 종합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와 돌봄센터, 실버카페, 3층 요리교실과 대회의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학동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신청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풍악을 시작으로 청학동 발전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거리 행진에 이어 본행사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는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한다는 의미로 구청장이 매월 1~2개 동의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에 참석한다. 구청장이 통장과 직접 만나 통장들의 생각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25일 통통데이의 첫 시작으로 논현고잔동과 논현2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통장들은 지금껏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들었던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로이 전달하고 허심탄회한 건의 사항도 이야기했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체육 시설 확대 등 동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여러 입장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은 통장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취임 2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남동구의 청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구는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요청 등 건의 사항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상 남동구를 위해 애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다국적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남동구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27일 남동구에 따르면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은 최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위치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찾아 현장 취재와 견학을 진행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국적 결혼이주여성 8명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소셜기자단은 외국인 주민과 공공 부문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들은 화장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전시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해외 홍보와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베트남 출신의 이유리 소셜기자는 “남동구 주민으로서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출신의 프로렌스 소셜기자는 “우리 구 중소기업 제품이 보다 많은 분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소셜기자단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화장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문에 동행한 구 관계자는 “소셜기자단의 출신국 모두에서 ‘K-뷰티’에 대한 호응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해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최초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지난 26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인천시와 버뱅크시는 1961년 12월 18일 최초 자매도시 결연 이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청소년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버뱅크시 고등학생들은 5명의 학생들과 2명의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25일 아라고 수업 참여 등 청소년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댄스체험, 글로벌캠퍼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인천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하는 인천시정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5년 만에 재개된 버뱅크시와의 청소년교류를 위해 인천을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버뱅크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60년 동안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해 온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최고가 다 인천에 있는 만큼 글로벌 도시 인천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블록체인 인재양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기초교육 140명, 전문교육 40명, 재직자 과정 40명 등 2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사업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양성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구축하고 있는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재직자를 위한 전문과정을 신규로 추가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등 역량 있는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사업화 모델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 블록체인 기술 인식 제고를 위한 블록체인 기초교육부터 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4일 구청장실에서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임시주차장 개방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는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대와 주차장 개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기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꾸준히 협력을 해왔으며 협약에 따라 임시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학교 공간을 공유하기로 했다. 개방 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하도록 협약했다. 구는 주차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내 주차구획선 추가 설치 등 주차시설 설비를 완료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임시주차장 94면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인근 주민 및 상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차장 건설은 수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며, 협의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지역 주민을 배려해 주고 주차 공유문화를 실천해 주신 인천대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이 개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제물포지사),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부설주차장 총 527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니어를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자살 예방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자살률 감소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승철 팀장이 교육을 맡아 주변의 가족, 이웃, 친구 등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자살 위험 경고 신호와 대응 기술, 전문기관과 연계 방법 등을 강의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 상황에 부닥친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해 시니어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현안 및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문화, 재정·경제, 복지·교육, 도시·환경 분야의 전문가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 앞서 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와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목표 및 구체적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2024년 남동구 자치분권 추진계획 등 구정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대상지 인근이 저층 주거지인 점을 고려한 주차장 확보 방안,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에 대한 논의와 안전 대책, 수질 개선 방안 등 향후 시설물 운영에 대한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범죄와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범죄예방 안심장비를 제공하는 2024년 여성안심드림(Dream)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조건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지역 거주 및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중 전월세 거주자 ▲전세 환산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지역 내 운영과 사업자 등록상 여성이 대표인 전월세 점포 ▲전세 환산 가액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점포가 대상이며 전세 환산 가액은 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로 계산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실시간으로 현관문 앞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현관 도어가드를 지원하며 개별 무선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도어가드는 업체가 방문해 설치하며 움직임 감지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부가서비스로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저장 30일이 1년 무상으로 지원된다. 1년이 지난 후에도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며 부가서비스 외 움직임을 비롯한 실시간 확인 등 기존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서민금융 복지 실현을 위해 ‘2024년 인천광역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불법사금융 이용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통한 사업 지원을 목표로 총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시는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를 포함한 금융소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고금리로 인한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존 3년간 1.5%의 이차보전 혜택을 올해부터는 1년차 2.0%, 2~3년차 1.5%로 변경해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0.5%로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에 보증 지원 받은 소상공인 등 보증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8일 인천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2층에서 공동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1:1 현장면접, 취업 특강 등의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으로는 △주식회사 연우 △핸즈코퍼레이션(주) △(주)화인써키트 △천일엔지니어링(주) △(주)케이제이인더스트리 등 인천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에 관하여 채용할 계획으로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 JST 1층 신중년 아지트에서는 '구직사이트를 활용한 직업정보 탐색 및 활용, 이력서 작성법'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이 열릴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 △캐리커쳐 △취업심리상담 △산재 및 노무상담 △스트레스 상담 등도 진행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뿌리기업 채용 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구직자간의 만남의장이 되어 뿌리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직장 업무, 학교 수업 등의 이유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금연 결심자를 위해 지역 내 기업, 학교, 복지관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연수구의 흡연 관련 통계(2023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흡연율이 2023년 기준 14.4%로 전국(18.4%), 인천시(18.7%) 대비 낮은 흡연율을 보이고 성인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2023년 기준 56.4%로 전국(42.9%), 인천시(42.6%) 대비 높은 시도율을 보인다. 연수구는 이러한 건강지표를 반영해 명실상부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체계적·전문적인 수요자 중심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향상하고 금연결심자의 금연 성공을 돕고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지속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6월부터 12월까지 추가 운영 및 모집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금연희망자 10인 이상인 기업, 학교, 복지관 등 사업장으로 10인 이상 모집된 등록자의 금연등록카드와 신청서를 연수구보건소로 제출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구민의 성인병 예방과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신규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이달부터 ▲당화혈색소와 ▲전혈구 등 검사항목을 확대한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얼마나 결합해 있는지를 측정하는 검사로, 당뇨병을 진단하거나 당뇨병 환자의 치료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며 공복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고 3개월 전후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한다. 전혈구(Complete Blood cell Count) 검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 백혈구 수의 증가는 염증, 적혈구(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의 감소는 빈혈, 혈소판 수의 감소는 지혈 작용에 영향을 미쳐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 보건소에서 혈액으로 검사 할 수 있는 항목은 ▲생화학 검사 19종(간질환, 고지혈증, 신장 기능 등) ▲전혈구 검사 5종(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성병 검사 2종(에이즈, 매독) ▲간염 검사 4종(A형, B형) 등 30종에 이른다. 검사는 유료(당화혈색소 4100원, 전혈구 2900원)이며 검사를 원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으로 유발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많이 발생하며 주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제주니균 등이 있다. 주로 덜 익힌 고기,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계란, 해산물, 조리식품 등을 통해 발생하며 개인 위생 관리 소홀로 인한 세균 노출로도 감염될 수 있다.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장관계 증상이 반복되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전해질 보충 음료 섭취도 도움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2명 이상 집단 발생 시 세균 16종, 바이러스 7종, 쿠도아 포함 원충 5종을 신속 검사해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1567건을 검사해 세균 121건, 바이러스 90건, 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내버스의 수요감소, 물가인상, 요금인상의 어려움 등으로 재정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인천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지난 21일 제3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혈세 먹는 하마’로 불리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운영체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제기되는 ‘완전 공영제’의 도입 타당성을 따져보고 개선 방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버스 준공영제는 계속 시행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대표발표에 나선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장은 버스 준공영제 이후 버스 대당 재정지원금이 시행 전(2003년) 600만원에서 시행 후(2020년) 9300만원으로 1450% 증가했고 버스 대당 연간 수송 인원에 대한 인건비도 시행 전(2003년) 59만원에서 시행 후(2020년) 1132만원으로 1825% 증가했다는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조사결과(2023)를 인용하면서 버스 운영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석 부장은 선진외국의 버스경영방식 변화와 운영체계 등을 소개한 뒤 인천시의 버스운영체계는 어떻게 가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미)는 지난 21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아름다운 세월의 멋진 한 컷’ 행사를 진행했다. 관교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의 헤어 및 메이크업 지원 등 다양한 도움으로 행사의 취지를 더 했다. 향후 촬영된 사진은 액자 및 여권사진으로 인화·제작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기꺼이 촬영에 응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관내 어르신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