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상수도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업무는 발령과 함께 바로 민원 현장에 투입되는 특성상 전입자와 신규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승진 및 전입 직원 등 15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주요 직무 교육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상수도본부에 새로 전입한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수도 현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수도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 안내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통합자재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 소개도 진행됐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는 300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점도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4명씩 배치하고, 매일 용수 교체·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수봉공원은 차량 출입 통제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아이그린공원은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간소한 밥상 공동체(간석2동의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가 고시원에 상자 텃밭 채소 나눔과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를 했다고 15일 전했다. 동 청사 옥상에 상자 텃밭을 조성하고 오이, 고추, 쌈 채소, 토마토 등을 수확하여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 공유주방에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상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외부 출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생신상을 대접했다. 유석금 동장은 “1인 가구는 채소 섭취 비중이 다른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섭취 실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2024년에 활동하는 통장공동체 모임으로 간석2동 전·현직 통장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30일 화요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청년을 위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청년 금융 기초상식”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연수청년자리 ‘청년특강’은 명품 스피치 특강, 대기업 현직자 특강, 슬기로운 전월세 생활 특강에 이어 이번이 4회차이다. 이번 특강은 40명의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기초상식 ▲청년을 위한 저축 꿀팁, 투자 시 주의 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 연수청년자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마감)하거나 연수청년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에서는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어질 연수청년자리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7월 19일), 석남2동(7월 22일), 가정1동(7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제 비산을 줄이는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의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로, 약제 방울에 공기를 주입해 표면적을 4배 넓힌 후 아래로 수직 분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드론방제 방식 대비 약제 비산량을 30% 이상 감소시켜 농작물의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실제 논에서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제가 바람에 날아가는 비산량을 줄여 안심하고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신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드론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이 신기술을 더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맞춤 통합지원을 위해 ㈜잡모아(대표 박문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잡모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해 발굴과 연계는 물론 분야별 흥미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직업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아울러 다양한 영역의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잡모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통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및 건강관리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등록한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임신 축하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부 시책 및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임산부 등록 후 12주 이전까지 임신초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임신 확인서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한 후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 방문이 어려우면 ‘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시 지원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하며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임신 및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환경개선에 주력한다. 남동구는 1조 248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기존의 1조 1705억보다 779억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우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6억 6000만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5억 3000만원을 편성했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원 환경정비사업 26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8억원 등도 포함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남동산단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수현로 도로 재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사업 18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주거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29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7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사랑의 콜센터 ‘마음잇기 물품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안부 확인 대상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초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11일에는 동춘2동 통장자율회에서 지역 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 맞이 과일 나눔 행사를 열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같은 날 동춘1동 통장자율회에서도 지역 내 경로당 1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1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1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날 삼계탕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10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소외계층 50가구에 삼계탕과 오이지, 미숫가루를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0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학·기업의 ESG 실천 사례를 통해서 본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 발전 모색’을 주제로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인하대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임희주 대표(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중심, 자원순환실천 활동 사례), ▲인천환경운동연합 이누리 국장(지역 내 투명 페트병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사례), ▲미추홀구 자원순환과 김영희 팀장(폐비닐! 고부가가치로 재탄생 사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조강희(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ESG 실천 사례),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융합교육과 김미순 팀장(학교에서 지역까지 공감, 연대, 실천의 ESG 교육 사례),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플라스틱 장난감의 나눔과 재순환 사례)의 발표가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 환경, 사회적 불평등 해소, 투명한 협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ESG 행정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27억원(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선박 등에 부과되는 지방세로 올해 6월 1일 기준 사실상 소유자에게 과세 되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부 기간을 지나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지서를 수령 하지 못한 경우나 자세한 사항은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주택분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가 적용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선학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을 2층 3단 주차 전용 건축물을 새로 건립한 선학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대지면적 1149㎡에 건축물 총면적 1960㎡로 사업비는 시비 50%를 포함해 모두 29억원이 투입됐다. 주차면은 기존 34면보다 40면이 늘어난 74면 규모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경관이 가미된 외관에 부속시설로는 진출입 차단기, 경보등, 보안등, CCTV, 스프링클러 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등을 갖추고 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이 일대는 오랫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왔고 구는 부지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기존 지평식 주차장인 선학동 공영주차장과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의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학동 공영주차장 준공이 그 첫 번째 결실로 현재 입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200면 규모의 연수역 북부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4동 행복방송국(공동위원장 박진경·양경엽)은 지난 8일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송제작단 제1기 단원 11명을 위촉했다. 제1기 방송제작단은 총 11명으로 지난 3월부터 ▲기획·연출 ▲기술 ▲보도 등 분야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송도동 거주 일반 주민과 송도4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송도4동 행복방송국 방송제작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2024년 방방곡곡 마을‧공동체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맞춤형 10회차 미디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경인방송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웰컴 투 경인마을’ 사업을 통해 직접 기획‧제작한 라디오 콘텐츠를 내달 17일부터 경인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박진경·양경엽 공동위원장은 “방송제작단 모집 이후 미디어 교육 수료 및 콘텐츠 제작 등 주민들이 활발하게 방송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방송국 활동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 최초로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에 이유식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이달부터 만 12개월 이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유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 평가 필요’ 소견을 받은 아동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이를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단계별 맞춤 이유식을 제공해 영양부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과 양육지식 부족으로 제때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이유식으로 영양 불균형 등 아이 성장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2024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한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는 2024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타 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신혼(예비)부부들에게 하루 임대료가 1000원인 ‘천원주택’과 주택담보대출 이자 1%를 추가 지원하는 ‘1.0대출’인 인천형 주거정책을 내놨다. 저출생 문제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집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예비)부부 주거정책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부 주거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을 발표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부와 정치권에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이끌어 온 인천시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후속으로 젊은 부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1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 i+집 dream)을 발표했다. ◇1+1 주거정책… 1000원 주택, 주택담보대출이자 1.0% 지원 저출생 대응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은 집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는 출산 가정에 신생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 이하 센터)는 지난 6일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가족들을 위한 ‘행복 팡팡 가족의 날-우아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관내 주민 30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여름 해변 가방 꾸미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운동회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구분 없이 이웃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도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운동회와 더불어 진행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놀잇감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친밀한 부모 자녀 관계가 형성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0년에 시작돼 5회째를 맞는 ‘우아한 가족운동회’를 통해 ‘방구석 운동회’, ‘60초 운동회’, ‘여름 물총놀이’ 등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아울러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흙길이 처음 조성됐다. 남동구는 지역 내 원도심 공원과 체육시설 등 4곳에 맨발 걷기 흙길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흙길이 설치된 곳은 ▲오봉근린공원 ▲만수4녹지 ▲구월체육시설 ▲늘솔길근린공원 등 모두 4곳이다. 구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되는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부터 관련 시설을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120m 길이의 순환식 동선의 흙길을 조성했다. 남동구가 맨발 걷기를 위한 흙길을 조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구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성 과정에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에서 제시한 ‘맨발 걷기길 기준안’을 참고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이를 통해 하부 인공물 및 부직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배수와 사후관리, 설치비용 등을 고려해 황토와 마사토를 배합한 흙길로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해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