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4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의왕시 실종아동의 범주를 확대하여 18세 미만 아동 외에도 지적, 자폐성 혹은 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 등 길을 잃기 쉬운 대상까지 포함했다. 상위법에 명시된 실종아동의 날과 실종아동주간 행사에 대한 조항 뿐 아니라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보호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과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종아동등에 대한 보호와 복귀, 교육과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하였다. 박혜숙 의원은 “의왕시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향후 의왕시에서 적극적으로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은 오는 25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체험 프로그램 ‘열대야 in 청소년 야(夜)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의 신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체험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7월 25일 진행되는 1회차 프로그램은 ‘귀신을 이겨라’를 주제로 한 게임존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장존으로 구성되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엽전으로 야장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회차인 8월 1일에는 공포영화 상영회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2부에서는 곤지암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중 깜작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알차게 준비한 야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극한 폭우로 인해 단전·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페트병에 담긴 양평군 수돗물 ‘물맑은 양평수(水)’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가평군으로부터 긴급 병입수 지원을 요청받아 즉각적으로 대응해 1차로 ‘물맑은 양평수(水)’(병입수) 2500병을 지원했다. 이후 2차 4800병, 3차로 1만 3000병을 추가 지원했으며 복구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양평군은 올해 4월 18일에도 여주정수장 유충 발생에 따른 생활용수 긴급 지원 요청을 받아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여주시 지역주민과 학교 등에 긴급생활용수 105톤을 지원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폭우 피해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전하며 양평군은 긴급히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완전한 피해 복구 시까지 군민과 힘을 모아 수해 지역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생활에 근간이 되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와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재난 상황을 계기로 인근 지역과 협업과 상생발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3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단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관계자 등 30명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 및 예산 등 일반현황 ▲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물 현황 ▲2025년 공단 주요 현안 및 업무 추진 실적 등의 설명으로 시작됐다. 참석 의원들은 최근 접수된 민원을 중심으로 ▲체육센터 수영장 수질 문제 ▲공단 채용자 주거지원 대책 ▲일부 주차장 24시간 운영에 따른 사고 및 민원 발생 시 대응 체계 ▲신설된 체육센터 수영 강습 필요성 제기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 질의했으며 이에 대해 공단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민원 대응과 사업 확장은 물론, 공단과 노조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행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개입,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례 연계 ▲전문가 간 협력 및 자문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더 빠르게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장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지역청년고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단기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한국고용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복대학교, 자원봉사센터,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시민사회경제연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전략을 세우고 사회적 고립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9월부터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자신감 회복 등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DMS)’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방역을 진행, 집중호우 이후 증가한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정밀 대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DMS)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모기를 유인·채집한 뒤, 모기 수량을 무선통신으로 전송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장비다. 서구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체육공원 등 14개소에 감시 장비를 설치해, 방제 시기와 방역 전략을 과학적으로 수립·조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형성된 물웅덩이, 저지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와 분무·연무 방식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신속히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빨라지고 확산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을 강화하여 방역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시민추진단으로 위촉된 268명을 대상으로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박람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 추진 방향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시민추진단의 역할과 활동 계획 안내, 팀별 분임 토의 및 역할 발굴, 박람회장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추진단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종영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장은 “정원은 도심 속 쉼표이자 시민이 함께 가꾸는 문화의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평택을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추진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시 정원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브랜드 제고를 도모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1차 점검에서는 ▲폭염 대비 보건·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대책 수립 여부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등 총 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이후 2차 점검을 통해 1차 점검에서 지적된 미비 사항의 개선 및 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사업주께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민감군을 포함한 근로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3일 간이이동노동자쉼터 및 스마트쉘터 정류장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재개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 시장은 지난 2월 개소한 반송동 소재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위생상태 및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간이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된 사업장 없이 외부에서 이동하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쇼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 평균 70~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영천동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정류장으로 이동해 야외용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공기질 및 적정온도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정류장을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듣기도 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부스 형태의 버스 정류장으로 여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 7월 중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CRE감염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감염증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 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무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내용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도배전문학원을 방문해 도배업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전통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도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도배 작업 과정과 재료 사용법, 업종의 특성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도배 시공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현장 체험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블루칼라 직종 인기는 AI가 대체 불가능한 업종으로 높은 취업 안정성과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시간 확보, 숙련된 기술 보유라는 장점들에 기인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업종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 운영하는‘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호법면(면장 윤정환)은 지난 22일 매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호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호)의 리빙랩 사업, 평생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매곡초등학교의 탄소중립 생태교육이 연계되어 추진됐다. 수업은 버려지는 양말목과 학생들이 마신 음료수병을 재활용해 발광다이오드(LED) 감성 랜턴을 만드는 체험형 환경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매곡초등학교 1학년~6학년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발광다이오드(LED) 감성 랜턴은 오는 9월 예정된 호법면 주민총회와 호법꽃축제 기간에 호법레포츠공원 나무 사이를 은은히 밝히며 전시될 예정이다. 매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직접 만든 작품이 마을 축제에 전시된다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이 되었을 것”이라며 “환경을 배움과 감성으로 연결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밝힐 것”이라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SW 기초 학습과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 △고등학생은 영상처리 모듈(OpenCV, MediaPipe) 등을 활용한 신체 인식 기반 게임 개발 실습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팀별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노래 제작, 유니티(Unity)와 결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의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과 대상에 맞는 소통 방식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AI·SW 기술을 접목해 팀 프로젝트로 완성했다. 참가 학생은 “다른 팀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AI 챌린지로 Python의 가능성과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김수로)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초·중·고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5 AI 외국어 교육시스템 운영 지원단 및 컨설팅단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경인교육대학교 AI융합영어교육 대학원과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3일간 총 12시간 과정으로 △머신러닝 기반 외국어교육 및 AI 융합교육 이해 △AI 기반 외국어교육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 △슈필라움 활용 사례 나눔 등 강의, 실습, 체험, 토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학습 방식으로 AI 기반 외국어 교육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인 AI와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AI 기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전북현대 김준영을 임대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측면 강화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준영은 뛰어난 민첩성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측면을 종횡무진 누비는 다재다능한 풀백이다. 왼발 킥의 정확성이 돋보이는 그는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해 오버래핑으로 기회를 창출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특히 1대1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태클과 과감한 인터셉트·커버링으로 수비를 공고히 하며 공을 차단한 즉시 짧은 패스와 빠른 측면 돌파로 역습을 주도한다. 이러한 전환 능력은 후반기 화성FC의 측면 밸런스를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김준영 선수는 “화성FC에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팀이 꿈꾸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준영의 가세로 화성FC는 측면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존재감을 높이며 후반기 반전의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준영은 즉시 훈련장으로 복귀해 후반기 일정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청소년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Let’s play! Walk 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해 진행되며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차례 챌린지로 구성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및 걷기왕 선정,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정보 제공(신체활동·영양·금연·구강 등),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운영된다. 하루 6000보 걷기 등 일정 기간 도전 목표를 설정해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체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친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업용 화물차의 밤샘 주차허용 구간 지정으로 주차면을 확보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관계 공무원의 적극 행정으로 소요되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의왕시와 군포시 간의 협업을 통해 고래들길의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를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 청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한 CGV 공식 스폰서상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NC 다이노스 김정호 선수를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을 선정해 월간 시상을 진행하는 이벤트로 선수단을 포함해 응원단, 구단 스태프, 진행요원 등 야구장에서 함께하는 모든 인원이 대상자다. CGV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지난 '5월 CGV 씬-스틸러상'에는 한 경기 최다 탈삼진 18K를 기록한 뜨거운 눈물의 주인공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6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테이핑 투혼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 선수, 우천 중단의 아쉬움을 달래는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NC 다이노스 김정호 선수, 10회 말 끝내기 역전포를 쏘아 올리며 팽팽했던 연장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선수, 경기 중 선수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돋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