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간부회의를 마친 후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재난·안전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 속 재난 및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 실천 다짐 대회를 계기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에 시기별·계절별 안전 주제를 선정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홍보를 위한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7일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 보도 불법 노점 1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용역반과 철거반을 동원해 인도 변을 불법 점거하고 있던 노점에 대한 행정대집행 강제 철거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노점은 수십 년 동안 인도를 점유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위생도 좋지 않아 도심의 흉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구는 오랜 시간 도로를 무단 점용했던 포장마차를 철거하고 불법 노점으로 지저분해진 도로에 화분을 두어 노점 재발 방지와 환경개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도시 녹화사업과 연계해 관할 동의 협조를 받아 여름꽃을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집행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제거돼 도시미관이 개선됨에 따라 대학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불법 노점 재발을 막기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불법 노점 발견 시 강력한 처분으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대상으로 남동산단 직업현장 탐방을 시행했다고 7일 전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부터 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남동산단 내 기업인 ㈜서울화장품, ㈜인페쏘, 르노코리아 남동정비사업소, 그린푸드를 방문해 직업현장 탐방을 직업현장 탐방을 했다. 특히 탐방은 남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 청년들이 남동산단 기업들을 방문해 실전 직무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해당 기업과 산단에 대한 궁금증과 취업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산단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로 하여금 남동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성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오는 24일 연수청년자리에서 1인 청년 가구 등을 위한 ‘슬기로운 전월세 생활’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연수청년자리 ‘청년특강’은 명품 스피치 특강, 대기업 현직자 특강에 이어 이번이 3회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법무법인 거산의 대표 변호사이자 ‘판결의 온도’, ‘안방판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신중권 변호사가 ▲전월세 사기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 부터 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 연수청년자리 홈페이지 사전신청(선착순 마감) 또는 연수청년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에서는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특강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국외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교환과 함께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우호협력 초석을 다졌다. 페르가나시 측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7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나자로브 보질존 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다. 의향서에 따라 행정, 문화·예술, 교육, 경제, 보건, 체육 등 적극적인 양국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우수정책 교환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나자로브 보질존 페르가나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연수구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세계적인 국제도시 송도를 품은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함께 손을 잡고 양 도시가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류가 추진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페르가나시는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페르가나주의 주도이며 페르가나주의 경제·행정·문화 중심 도시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의 공식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도심 주거지 인근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장 5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도시 및 주택가에 인접한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장에서 불법도장, 샌딩 등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것을 단속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형별 위반사항을 보면, 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샌딩 작업을 해 온 미신고 대기배출시설(분리시설) 설치·운영 3개소,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미(거짓)작성 5개소, 부품 세척시설로 사용하면서 세차 시설로 신고돼 있는 폐수배출시설 변경 미신고 1개소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용적이 5㎥ 이상이거나 동력이 2.25kW 이상인 분리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뿐만 아니라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또한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시설관리에 대한 운영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작성할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하늘수 공촌!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공촌정수장에서 매월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등 국제 인증 기준을 충족해 만들어지는 인천하늘수 수돗물의 생산과정 견학, 수돗물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5일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 대표 기구와 참여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과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생산된 인천하늘수를 마셔보는 시음 행사와 인천하늘수를 이용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공촌카페’ 행사도 진행됐다. 조은상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돗물이 깨끗하게 정수되는 과정을 보니, 수돗물을 믿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5일 친환경 도시 농법으로 직접 키운 봄 상추를 관내 공유냉장고,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및 푸드마켓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농업농장과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도시농부 어린이학교 수업, 도시농부 텃밭 교실 등을 진행하면서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관내 공유냉장고 등에 매년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0일 첫 수확한 상추를 전달했으며 5월 31일 4차 나눔 때는 ‘꿈꾸는 하늘정원’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수확 봉사에 함께해 나눔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상추를 받고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도리어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활성화된 도시농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나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도시농업 및 나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도시농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5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예방적·상시적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이웃애(愛) 상점’ 125곳을 지정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웃애(愛) 상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운영하는 생활업종상점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상점 내에 비치된 미추홀복지소리함에 위기가구 점검표를 작성해 넣거나 사업주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면 신속하게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점을 통해 접수된 복지위기가구는 동 담당자가 대상자 방문 및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 집 근처 이웃애(愛) 상점 위치와 미소함의 설치 여부는 미추홀구 온통복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웃애(愛) 상점을 통해 오프라인 신고·제보 기능을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구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골목 상점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시스템을 갖춰 더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박종효 구청장과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라떼 vs MZ 청렴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라떼’(선배 공직자) 대 ‘MZ’(신규 공직자) 구도로 서로의 견해차를 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선 청렴 전문 강사가 조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슈화 된 질문을 패널과 청중에게 던지면 참석자들은 전자 투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결과를 도출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그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배 공직자와 신규 공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통방식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시간이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신규공무원의 임용이 거의 없다가 최근 몇 년간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한 신규공무원의 증가로 세대 간 간극 및 세대 차이를 경험하고 있다”라며 “청렴한 남동구를 위한 첫걸음은 조직 내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이번 콘서트가 그 첫걸음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하반기에 ‘남동, 청렴에 반하다’라는 주제의 청렴 전시회를 통해 내·외부의 청렴 문화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보전 가치가 낮은 공유수면 활용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하고 주민건강 증진 등 친수공간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남동구는 최근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각각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부지는 남동구 논현동 763-1번지 인근 약 1만 8704㎡ 면적의 공유수면으로 2009년 건설된 제3경인고속화도로 고잔 영업소로 인해 해안과 단절돼 왔다. 현재는 해수유입이 거의 되지 않고 수년간 방치돼 육지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간석지를 방치할 경우 부유 쓰레기 퇴적 및 퇴적 토사의 부패로 인한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 악화와 보건 위생상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구는 이 부지를 습지주변관리지역으로 보전하기보다 인근 공원과 함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반영해 매립해야 한다. 이에 남동구는 최근 매립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공유수면법에 따라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환경부에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반영을 건의했다.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만 19세 ~49세)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구 지역에 1인 가구 비율은 2019년 4만558가구에서 2024년 5만546가구로 25%가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천938명에 대해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274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연수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건강·주거현황 등 대상자 기본현황 ▲사회적고립도·가구취약성 등 고독사 위험정도, ▲복지정책 수요 등 내용을 직접 방문과 유선 방식으로 조사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4일 송도동 178-1번지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발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연수구 제2청사는 대지면적 7159㎡에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민원편의 공간 등 총면적 2208㎡의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립지 일대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21만 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 무상사용허가와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관리단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의 거리 노숙인은 111명, 시설 노숙인 254명, 쪽방 주민 256명으로 시는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얼음물이나 냉방 물품 등 후원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건강 상태 확인하며,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응급잠자리 및 임시주거 지원의 경우, 해오름일시보호소(서구 은혜의집)에서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용현1·4동에 거주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위생적 환경으로 질병과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해 7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대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10세대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주안동에 소재한 첫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3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오랜 시간 수집해 집안에 널려있던 항아리 및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해당 가구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바퀴벌레퇴치 등 방역 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정 물건 및 쓰레기 수집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사례관리 선정 등을 통한 사후 점검에 힘쓸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고 4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함께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살수차 운행을 통한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며 고농도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인체의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1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가 발령되며 이때 건강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체를, 일반인은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등 지난해에만 인천시에 27번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구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에 따라 오존 대응 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질소산화물 등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집중관리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1동에 있는 간석극동아파트(구월로 78) 담장을 주민참여 벽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청과 인근 주민, 벽화 그리기 봉사단 등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간석극동아파트 담장은 기존에 조성된 벽화가 낡고 오래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외벽과 조화를 이루며 동네의 환경을 보다 차분하고 아름답게 탈바꿈했다. 참여자들은 아파트 외벽 도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벽화를 조성해 동네 분위기를 조화롭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활기 넘치는 동네 분위기가 조성됐다. 주민들은 “동네 환경의 개선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에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협력해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2023년 민간중심 체류형 관광 육성 체계를 수립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차 공모전을 개최해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관광을 체험하는 체류형 상품을 지속 발굴·육성한다. 올해는 총 4개의 상품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148명이 다녀간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강화 잠시섬, 신규 선정된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을 통해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신규로 선정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은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상우재’와 독채숙소‘보는 하우스’에서 머물며 개항장의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살이 탐방 여행부터 재즈워케이션 등 개항장에서 쉼과 영감을 얻어가는 여행으로 구성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워케이션 상품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상품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월부터 구청에 혼인신고 하는 부부에게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애국심과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미추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총 300개의 태극기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한 달 동안 134쌍의 신혼부부가 태극기를 증정받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혼인신고 부부에게 태극기를 증정하는 것은 우리의 민족정신과 가족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 존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1년 뒤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쓰리디(3D)펜으로 나만의 드림캐쳐 만들기’ 교육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분야의 역량 강화로 마련된 쓰리디(3D)펜 기초 교육 과정으로 쓰리디(3D)프린팅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오는 8일 1시부터 5시까지 일일 강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드림캐쳐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아울러 집안의 실내장식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미디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장식으로 좋은 꿈을 꾸게 하고 악몽을 잡아준다는 뜻을 담고 있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실내장식 소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