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을 열었다. 이날 유소년 스포츠 축전에 참여한 관내 유소년·학교 클럽 선수 1100여명은 농구(야외농구장), 티볼(리틀야구장), 줄넘기(수원체육관), 풋살(인조잔디구장) 종목에서 클럽·학교별 대항전을 치렀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금이 여러분에게 가장 특별하고 귀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팀워크, 리더십, 도전과 극복의 등 많은 가르침을 주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나무 여러분들이 스포츠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며 경기 중에 어려운 순간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농구협회가 주관한 농구대회에는 65개팀 250명이 참가했고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서 3대 3으로 경기했다. 티볼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주관하에 초등부 10개 팀 150명이 출전했고 풋살은 수원시축구협회 주관하에 초등학교 1~4학년 32개 팀 384명이 참가했다. 수원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줄넘기 대회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17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구 선수단과 동호인 등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혜영·최선자·김산수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피구는 팀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가 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피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 게이트볼연합회 모가면분회는 지난15일 모가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제90회 이천시게이트볼연합회장기 남부지역 모가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1팀(장호원읍 4팀, 모가면 2팀, 설성면 3팀, 율면 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각자의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 모가면에서 출전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수 게이트볼연합회 모가면 분회장은 “오늘 대회가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자리이니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대회를 즐겨달라”며 개최소감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부터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및 미디어아트기획 ‘비움기획’과 함께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도를 따라 공연장의 장소마다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미디어와 사운드 아티스트, 설치 미술작가, 전통연희자, 기획자 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했고 지도 과정에도 참여한다. 11회차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교 고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시간씩 11차 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영화에 진심인 영화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컬렉터블 굿즈를 선보인다. CGV가 영화의 시나리오와 영상을 소장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 굿즈 ‘시나리오 카드’를 14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카드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실제 배우들이 연기할 때 쓰인 대사와 지문을 시나리오로 볼 수 있고 함께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나리오 카드의 첫 주자는 개봉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도시3’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인 증거물 봉투에 담겨 디테일을 살렸고 포스터와 함께 엄선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 여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리오 카드는 당일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1좌석당 1개를 증정한다. 6월 14일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를 시작으로 CGV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나리오 카드를 출시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다양한 독서·독후 활동으로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하고 코딩 교육 연계를 통해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에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은 후 토론과 워크북 작성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나만의 이야기를 메타버스 속 코딩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4차시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6월 20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혜진)은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 청소년 대상 환경 기획 활동 ‘팬케이크 줄게, 용기 다오’를 진행한다. 이번 환경 기획 활동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년서포터즈가 주도해 기획했으며 2020년 4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진행했던 ‘용기내 챌린지’에서 착안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 내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다. ‘팬케이크 줄게, 용기 다오’ 활동은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관내 청소년이 다용도 용기를 가져오면 청년서포터즈가 만든 비건 팬케이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또한 환경에 대한 행동 서약을 하며 청소년 스스로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년서포터즈 ‘이음’은 올해 3기로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일상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하는 청소년 간 선순환 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자치기구다. 자세한 사항은 당동청소년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1979년 시작돼 민속놀이 중 하나인 그네뛰기를 시작으로 점차 동 대항 행사로 발전해 왔다. 2012년부터는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안양시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단오제에서도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부채·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밴드와 트로트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곤 원장은 “안양단오제에서 다양한 풍습 및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오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원 홈페이지(www.anyang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14일부터 성인 대상 문학 교육 프로그램 ‘2023년 기형도 시인 학교’(이하 ‘시인 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인 학교’는 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 등을 운영해 취미 교양으로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인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 감상반과 기초 수준의 시 쓰기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시 감상반 ‘어느 푸른 저녁의 시 감상’은 이수명 시인과 한국의 현대시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강좌로 진행된다. 시 쓰기반 ‘나만의 시 쓰기는 어떻게 가능할까’는 이영주 시인의 강의와 수강생의 창작 시 합평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각 12회에 걸쳐 7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 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시 감상반 30명, 시 쓰기반 20명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기업의 근로자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학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7일 토요일 절기 ‘하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이번 여름 뭐 하지' 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는 농사 준비와 풍년을 기원하는 절기로. 맑은 날씨와 더불어 하지 행사를 축제 분위기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매미 소리가 나는 매미 장난감 만들기, 하지의 대표적인 음식인 감자를 이용한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농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짚신 신고 물지게 나르기, 절구 찧기, 감자 캐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젠틀기프터즈(대표 홍지현, 심영보)의 스윙댄스 공연도 진행한다. 젠틀기프터즈는 국내·외 다수의 스윙댄스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단체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린디합, 빅애플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세시풍속-북새통 '이번 여름 뭐 하지'는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하지를 맞아 여름에 어울리는 전통체험들과 방문객들이 배워보며 참여 가능한 스윙댄스 공연도 준비했으니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걸그룹 마마무의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콘서트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MAMAMOO: MY CON THE MOVIE)’를 오는 21일 개봉한다. 마마무는 솔라, 문별, 휘인, 화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뛰어난 실력과 개성을 가진 그룹이다. ‘Mr. 애매모호’, ‘음오아예’, ‘딩가딩가’, ‘넌 is 뭔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는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포문을 연 ‘MAMAMOO WORLD TOUR <MY CON>’의 공연 실황으로 2022년 11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지역과 지난 4일 막을 내린 미국 9개 도시에서 진행한 공연이 매진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CGV에서 개봉하는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에서는 마마무의 히트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콘서트 준비과정과 무대 뒷이야기 등 비하인드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콘서트의 감동과 함께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 상영을 기념해 A3 포스터 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1~2회씩, 약 2개월 간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되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체험에 목말라 있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시민 350명의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선정된 ‘호숫가에서 함께 보고 싶은 인생 영화’ 16편을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상영된다. 호숫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m×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거북섬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해양레저 스포츠가 넘실대는 야외풀 인근 광장에서 가족이 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어연선)은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3 시민제안사업 '문화지음소''에 참여할 참여자(팀)를 모집한다. '문화지음소'는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에 상반기 공고를 통해 12팀을 선정 후 활동중이며 이번 6월에 하반기 공고를 통해 18팀 이내로 모집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팀으로서 신규 사업 참여자의 ▲문화도시 광명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자유주제’, 기존사업 참여자의 ▲시민 의제 구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지정주제’ 두 가지 분야로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사전 컨설팅과 멘토링 및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으며 성과 공유회 이후 시상을 통해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문화지음소 활동을 통해 시민 활동 영역이 확장되고 문화도시 광명의 시민 성장 발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 광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같이 그린(Green) 광교’ 행사를 진행한다. ‘같이 그린(Green) 광교’는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앞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과 생태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광교 인근에 위치한 문화공간과 지역 커뮤니티가 지역의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또한 광교호수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훌라 공연, EM 흙공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올해 문화도시 수원‘같이공간’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광교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한 문화예술행사를 다각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과 용인에 인접해 상대적으로 지역 정체성이 약한 광교에서 지역문화공간과 커뮤니티를 경험하는 자리이다. 문화도시 수원의 같이공간에서 문화예술자원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광교를 새롭게 그려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공간은 문화도시 수원의 중심거점공간으로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북수원, 서수원, 광교,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울산삼산, 인천, 제주 등 6개 극장에 ‘온기우편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CJ CGV는 지난 2021년 1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극장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설치, 운영했다. 운영 첫 해는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서울 지역 6개 극장에서만 운영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지방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CGV서면, 전주효자에도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지방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6개 극장에 추가 설치를 결정, 앞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여의도, 연남, 강변, 서면,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울산삼산, 인천, 제주 등 총 14개 극장에서 ‘온기우편함’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익명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손편지는 20대부터 70대까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직접 작성한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CGV 온기우편함을 통해 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 대표 축제인 ‘제9회 야맥축제’가 역대 최대규모인 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6년 1회로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오색시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36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400여종의 수제 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맥주를 즐기는 시민들과 많은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자유로운 클럽 분위기의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야맥축제를 찾은 절반 이상이 관외 관광객으로 파악된다”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은 물론 나홀로 수제 맥주족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색시장 상인회(회장 천정무)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행사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상창 경기지방중기청장 등 관계자들은 축제 첫날 직접 방문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축제 현장인 오색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중기부 직원들과 즉석 호프미팅을 갖기도 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 ‘2023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 5700여명이 참가했다. 제7회째를 맞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KTX광명역이 남북 평화 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28만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한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광명시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인내를 가지고 시민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희망과 평화를 품고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하프코스에서는 이종현(1시간12분32초)씨와 김주연(1시간23분28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샌동(34분16초)씨와 노은희(39분49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올해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시 외 지역에서 3600여명이 함께했으며 처음 신설된 5㎞ 가족과 커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웨스 앤더슨 감독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이동진의 언택트톡' 13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7일에 국내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다르덴 형제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까지 총 12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6월 28일 개봉하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문라이즈 킹덤’, ‘프렌치 디스패치’를 연출한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으로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마고 로비 등 화려한 배우진이 함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돼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개봉 전에 미리 만나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종영 후 사전 녹화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77분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시흥시 릴레이 창조 음악회 ‘FunFun한 클래식’이 오는 12일 오후 6시, ABC행복학습타운 어울터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교향악단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클래식을 비롯해 팝, 재즈, 국악, 영화음악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창단 1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 편곡 및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김광석 메들리, 디즈니 메들리, 붉은 노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윈드오케스트라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에서 벅스리움과 함께하는 ‘세계곤충탐험’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곤충탐험’은 시흥시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농업기술원, 국립과천과학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서울호서곤충과학관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세계곤충탐험’ 특별기획전은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한 환경캠페인성 기획 전시다. 전시회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환경오염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곤충들이 구조 요청 차 시흥시로 찾아왔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만나게 될 곤충들은 죽어있는 곤충 표본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곤충이다.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수입 허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아마존의 천하장사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곤충계의 싸움꾼 ‘키론 장수풍뎅이’, 위장의 귀재 ‘나뭇잎 대벌레’, 꽃보다 아름다운 ‘꽃 사마귀’, 무지갯빛 ‘뮤엘러리 사슴벌레’, 소똥 경단을 굴리는 ‘소똥구리’ 등 아마존, 보르네오, 콩고분지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