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와 일본의 Loftwork(대표 Mitsuhiro Suwa)가 지난 6일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및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기획 및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거점 공간과 기술 인프라의 상호 이용 및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국제 교류 채널의 확보 및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국가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로의 문화가 만나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월 Loftwork가 운영하는‘Fabcafe Kyoto’에서 수원 로컬 콘텐츠 전시인 ‘Playing with Suwon’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도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선정된 크리에이터 11팀이 참여를 했으며 수원의 지역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 및 상품을 일본 교토에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했다.
수원문화재단은 Loftwork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창작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작품 전시에서 나아가 ‘수원’을 중심으로 양 국가 간 창작자 교류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한 단계 확장된 협력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