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2명)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20만~4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을 하고 2차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 먹을 수 있도록 업계에 관련 홍보와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최대 270만 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구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음이 적은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 25대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면 제조사 대리점에서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처를 광명시로 두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최대 270만 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차상위 이하),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최대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980만 원(국비 580만 원, 시비 400만 원), 전기화물차 1650만 원(국비 1050만 원, 시비 600만 원), 수소차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000만 원) 등이다. 전기승용·전기화물차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대선기간 SNS에 거짓 주장을 한 국민의힘 도의원에 사과를 요구했다. 29일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경기도의회에서 같은 당 소속 이지연, 최수연, 한상민 양주시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문에서 박재용 의원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본인 동의도 없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명의의 선대위 임명장이 발급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우리 당 양주시의원은 물론, 읍면동 협의회장, 각종 위원회 위원장 등 30여명의 당원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선거특보 임명장 남발’은 지난 21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설문조사에서 6617명(전체 응답자 중 63.9%)이 임명장을 받았다고 응답하며 논란이 커졌고 바로 어제(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국민의힘이 불특정 다수의 지역 공무원 등을 상대로 선거특보 임명장을 문자 메시지 형태로 배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일련의 논란에도 국민의힘 김민호 경기도의원(양주2)이 상반된 주장을 하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 박재용 의원은 이어진 기자회견문에서 “국민의힘 김민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시 경계 지역에 있는 시유지에 장기간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이 부지를 무궁화 군락지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만안구 석수동 706-157 일원 약 900제곱미터(㎡) 부지에 무궁화 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무궁화 식재는 무궁화가꾸는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병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특히, 조합이 묘목을 무상 지원해 별도의 예산 없이 추진됐다. 충훈대교 인근에 있는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경작지로 방치돼왔고 개인 점유자가 무단으로 농막과 축사까지 설치해 도시미관이 훼손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점유자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시설물 철거 동의를 받아 이달 22일 부지 원상복구 작업을 마쳤다. 시는 추후 무궁화 식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안양의 관문을 아름다운 무궁화의 빛깔로 수놓으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인근에서 진행될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시유지를 민관이 협력해 뜻깊은 일에 활용한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안양의 구석구석까지 손길을 뻗어 도시의 품격을 높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28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펑션룸에서 ‘자율주행과 교통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연구원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세미나로 화성시연구원 임직원, 화성시 관계자 및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원은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써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자율주행과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화성시연구원의 홍성민 박사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오철 교수, 캐나다 Univ. of Windsor의 Chris Lee 교수, 일본 Hokkaido Univ.의 Sho Takahashi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1부의 발표자들과 미국 Western Michigan Univ.의 Jun-Seok Oh 교수를 좌장으로 일본 Hokkaido Univ.의 Toru Hagiwara 교수가 함께 토론자로 참여해 각 주제에 관한 토론을 펼첬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도시 교통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화성시연구원은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7월 5일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 지역 실정에 맞춘 대입 전략과 학생부 관리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시·정시 전형의 이해 및 남양주에서 합격하는 전략 △합격을 이끄는 학생부 작성 전략 △올해 고3을 위한 수시·정시 지원 포인트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인 오재성 소장이 맡아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다. 설명회는 남양주시 고등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1일부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은 고등학생 개인의 삶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양주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수원시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김 의장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들께서 꼭 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2일간(29~30일)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최대 3시간의 공가(公暇) 사용을 허가키로 했다. 이는 의회사무처 구성원 모두가 주권자의 책임과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7조의6 제3항)에는 법률에 따른 투표에 참여할 시 공가를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 내에는 601곳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등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중등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이해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인 ‘인천바로알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연수 1회와 집합 연수 2회로 구성됐다. 원격연수는 집필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과정 운영 및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집합 연수에서는 부평구, 중구·동구 일대 ‘인천길’ 도보 탐방과 함께 한지공예, 이끼 테라리움 등 공방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에 ‘인천바로알기’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으며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인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인천 이해 교육 역량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근로자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장 곳곳에서 전해지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시청 담당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청 누리집 ‘칭찬합니다’ 코너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1곳을 지정,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약국이다. 오산시의 공공심야약국은 ‘센느약국’으로 지정됐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해당 약국에서 전문약사의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오산시에는 심야나 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경증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오산시약사회와 협력해 센느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운영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지역화폐 ‘오색전’의 상시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하고 월 충전 한도 또한 조정해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편에 나선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7개월간 시행되며 매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충전 시 자동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해당 월 예산이 소진되면 그 월에 한해 조기 종료되고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야맥축제엔 ‘12% 캐시백’ 깜짝 이벤트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에는 오색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12%를 즉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실질적인 소비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시민과 지역상권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만2천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3개월 이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즉 6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이 고질 민원 해결과 시민 권익 보호에 힘쓰며 주목 받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28일 노사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옴부즈만과 협력해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2025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창석 노사협력팀장이 격려했다. 이 팀장은 팔탄면 총무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민옴부즈만의 요청에 따라 전산화되지 않은 문서고를 직접 수작업으로 검색해 2일 만에 마을회관 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면장의 결재문서를 찾아냈다. 해당 문서는 토지정보과의 신속한 용도변경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민원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창석 팀장은 “서류가 제시된 연도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검색 범위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관련 문서를 극적으로 발견했다”며 “서류를 찾은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한 공무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사례 외에도 시민옴부즈만은 여러 복잡한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가 오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45억 7000만 원이 투입됐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화산재가 퇴적돼 굳어진 암석으로 수평 방향의 층리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파도에 의해 깎여 형성된 해식 절벽과 단층 구조는 그 자체로 귀중한 지질학적 교육 자원이자, 지난해 지정된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다. 관찰로가 조성된 고렴 일대는 과거 섬이었으나 시화호 방조제와 해상케이블카 등 인프라 조성으로 육지와 연결되며 다양한 해양·지질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와 백석대교 일대에 추락 사고와 투신 시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감시 카메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 카메라는 추락 사고 우려가 있는 주운수로 부근과 유동 인구가 많은 엘리베이터, 버스정류장 이용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카메라 설치와 함께 스마트 선별 관제도 적용한다. 교량 난간에 접근하거나 보행로 내에 일정 시간 배회하는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에 실시간 알림이 전송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상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이천시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8일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에 처음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래로 매년 2회 이상의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항공료와 통역비 지원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상 국가에 대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고 맞춤형 바이어 섭외를 지원하는 등 전문성이 높은 운영 방식으로 기업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오는 6월 9일에 파견되는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아그로비즈 등 관내 중소기업 8개사가 선정됐으며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와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하여 4박 5일 동안 현지 바이어 미팅과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간담회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 전에 사전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파견자들에게 항공 일정 및 현지 유의 사항, 운영 일정 등을 안내했으며 관세 전문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MOPT)가 육상교통운영부 파블로 호세 로드리게스 로드리게스(Pablo José Rodríguez Rodríguez) 부국장을 포함한 방문단을 구성해 부천시청과 부천교통정보센터를 공식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교통정책 고도화를 위한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교통정보 통합관리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교류 방문이다. 로드리게스 부국장과 방문단은 부천시의 스마트교통 기술이 집약된 ‘부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제어 기술, 고도화된 도시 전역 실시간 영상 수집 및 관제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정책과 운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이번 엘살바도르 방문단의 방문을 통해 중남미 교통기관과의 정책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부천시의 첨단교통 기술력과 행정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블로 호세 로드리게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의왕무민공원’이 자연과 동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면적 2만 4240㎡ 규모의 공원에는 ▲무민 캐릭터존 7개소 ▲어린이놀이터 ▲무민아트볼 ▲조약돌 맨발걷기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을 테마로 한 이 공원은 백운호수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민 가족이 보물을 찾아 의왕에 도착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며진 공간들은 모두 포토존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지름 6m의 대형 무민아트볼에서는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민 영상과 시정홍보 영상이 상영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조약돌 맨발걷기길과 자연친화적 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수원시미디어센터는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_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지원’사업의 참여자를 6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5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을 목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각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개인의 예술작품을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경기도 거주 시각예술인으로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원시 거주자를 우대한다. 각 참여자는 총 2편(편당 5분 내외)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제작하며 편당 50만원의 제작보상비와 AI 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구로 활용해 시각예술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고 예술가들의 창작실험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된 영상작품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및 수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축제·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28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것으로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국제청렴아카데미 원장인 박기경 강사가 맡았다. 박 강사는 우리 사회의 부패 실태를 짚고,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청렴 교육에 접목해 보다 새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반부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이해를 돕고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상복 의장은 “청렴은 단순한 준법을 넘어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오산시의회가 청렴을 일상화하고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