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대표 신미숙)은 혐오감을 주는 투표 독려 현수막을 허용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1일 방문해 항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도선관위를 찾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한 신미숙의원, 이병숙의원, 김영희의원, 전자영의원 등은 항의문을 선관위 직원에게 전달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투표 독려 현수막 불허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일동은 항의문을 통해 “최근 용인지역 등 경기도내 곳곳에 게시되는 투표 참여 현수막 중 혐오를 조장하고 시민에게 무차별적으로 2차, 3차 피해를 가하는 현수막에 대해 불허해야 한다”며 “성희롱, 혐오 현수막이 난무하게 되면 경기도선관위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므로 선관위는 투표 독려 현수막을 재검토하고 이미 게시된 현수막은 해당 지자체가 당장 철거할 수 있도록 행정조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윤경 부의장은 “선관위에서 혐오적 현수막을 허용한다면 헌법기관의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선관위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을 빠르게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혐오를 부추기는 현수막이 다량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된 ‘2025 뱃놀이 축제’가 1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적으로 닻을 내렸다. 축제 3일차인 1일에는 전곡항 곳곳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해랑 케이블카 인근, 보조무대에서 하루 종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독살체험 등 가족 중심의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한국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린 무용제에서는 전통과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적 감동과 함께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화성 가요제’는 지역 예술 단체와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한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우연이, 김민교, 이치현과 벗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 축제였다”며 “화성특례시만의 매력을 담은 뱃놀이 축제를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전곡항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반드시 본인의 ‘지정 투표소’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본투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혹시라도 투표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성명과 생년월일 등 본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와 본인의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화면이 아닌 앱 실행 상태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운영 ▲현장 안내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행됐으며 고령 고객·에너지 취약계층·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잠시 머무르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며 금융 상담 대기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께서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난달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 베기 행사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인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농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및 판촉·홍보 강화 ▲해외시장 개척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및 판로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으며 6월에는 상상플랫폼,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옹진자연 입점업체와 전통주, 김치업체 등의 인천e몰 신규 입점을 추진 중이며 6월에는 네이버스토어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천관’을 신설하고 판촉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강화·옹진군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소재 A 아파트의 체납 수도요금 1억 1158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징수한 금액은 상수도사업본부 전체 단일 수용가 체납 중 최고액으로 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체납징수 특별반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맞춤형 징수 전략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전체 696세대 중 606세대가 공실인 상태이며 관리주체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2024년 2월부터 수도요금 체납이 이어져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고질 체납수용가로 분류돼 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는 체납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조합, 관리사무소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합장과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또한 조합이 토지교환 대상자로부터 별도로 관리비를 수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징수 전략에 반영, 납부유도와 함께 체납처분 방침을 설명하는 등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게 됐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징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체납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이 이뤄낸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부터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고립청년 1:1 동행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립청년들은 동행활동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 동안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 만남을 갖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동행프로그램에는 약 20여 명의 고립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과 함께할 동행활동가와의 매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총 47명의 동행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이후 6차례에 걸친 이론과 실무 전문 교육을 이수한 14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동행활동가 교육에선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 ▲활동의 이론적 배경 ▲활동가 역할 및 활동 방법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동행활동가는 “처음에는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친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후 3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30일 한국통기타협회초대회장 임병민 휴먼북과 소소차담대표 구본정 휴먼북이 협업한 특별강좌 ‘음악과 차가 만나는 순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전통 차 문화와 음악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파트에서는 임병민 휴먼북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통기타 ‘어울림’ 윤성권 회원과 장윤정 휴먼북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기타 연주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본정 휴먼북은 선조들이 사랑한 차와, 차를 주제로 한 시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차와 전통 다식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박서희 휴먼북이 함께해, 다도 진행을 도우며 전통문화의 품격을 더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차의 향기와 기타 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난 잠깐의 여유가 큰 위안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문화적 깊이와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모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석면 건축물 학교 423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용역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사업은 도교육청이 예산편성 및 계획수립 등을 총괄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입찰을 통해 고용노동부 지정 석면 전문기관을 선정해 학교 석면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학교 석면 건축물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6개월마다 손상상태, 비산 가능성 등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석면 건축물의 손상에 대해서 즉시 원인 제거 및 보수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용역계약)지역별 입찰을 통한 석면전문기관 선정 ▲(위해성평가)석면건축물 손상상태, 비산 가능성 등 조사 ▲(보수작업)위해성평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학교 즉시 보수 ▲용역결과 분석을 통한 사후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 석면 유지관리 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만족도 제고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수행하는 법적 의무 규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지역별 일괄 위탁 용역(공개 입찰)을 실시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41명이 다양한 과정에 참여했으며 총 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수강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기본과정, 실무과정, 심화과정으로 체계화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과정은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교육,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임베디드, 펌웨어 등)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한다. 신설된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전문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신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농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교육반을 개설했다. 교육은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졸업생 등 스마트농업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현장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설 및 기자재 사후관리 ▲작물 생육 및 양액 관리 ▲데이터 기반 운영 등 스마트농업의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서울·인천 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 방문,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등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주석)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광수)이 지역 문화 및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색 ▲ 시흥염전 소금제 개최 등을 비롯한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공동 주최 및 지원 ▲ 기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실현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시흥염전과 갯골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에코뮤지엄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문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생태문화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의 전통과 문화, 생태가 융합된 자산을 보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코뮤지엄 사업을 협력하면서 시흥의 생태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화려한 불꽃놀이가 전곡항의 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대표단이 안산시 스마트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대표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참석하며 기관 방문 일정으로 이뤄졌다. 앨빈 치아 도로교통국장을 포함한 육상교통청 관계자들은 싱가포르의 교통정책 고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진 사례를 조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안산시에 구축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제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교차로,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실시간 영상 수집 및 관제 체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정책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앨빈 치아 도로교통국장은 “안산의 첨단 교통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우리 시의 스마트 교통시스템은 최신 정보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화성시는 올해 축제를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세리머니가 열렸으며 인기 가수 장민호와 강자민의 축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특히 해적선, 유람선, 요트, 보트 등 다양한 승선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곡항과 제부도 바다를 잇는 케이블카는 화성의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제부도와 전곡항을 아우르는 연계 프로그램과 요·보트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2025년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시는 지역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미래성장산업 분야 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과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경기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기반사업 분야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단독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화성형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형 KSOP’은 교육 양극화 심화에 따른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기적·체계적 교육 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수학·과학 과목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KAIST 재학생 멘토들로부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받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이후에도 학업적 지원을 이어가며 향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사회통합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장에 해당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