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된다. 이천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복·비효율 노선을 조정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는 한편, 통학·출퇴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선은 강화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이동권 보장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우수한 정책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앞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며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인천대안교육연구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대안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인천대안교육연구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분과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대안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며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인천대안교육연구회 회원과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경남교육청미래교육원 이수광 원장의 특강과 대안학교 발전분과, 대안교실 발전분과, 민간기관 협력분과 등 분과별 성과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이수광 원장은 대안교육 현장과 교육연구기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성과공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26년에는 현장 중심의 대안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6일 몽골 옵스도 4번학교에서 글로벌 읽걷쓰 센터 구축을 기념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몽골 옵스도 교육부가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인 ‘읽걷쓰’와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교육 모델을 현지에 도입하고자 추진됐다. 현판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옵스도 부도지사, 옵스도 교육부 교육감,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구축을 축하하고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몽골 옵스도 글로벌 읽걷쓰 센터는 해외 최초 사례로 지난 3월 몽골 옵스도 도지사와 교육부 관계자들의 인천시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협력이 본격화됐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노트북과 과학연구 센서 교구 등 다양한 기자재를 지원해 융합교육 기반 센터 구축을 도왔다. 몽골 옵스도 교육부는 해당 센터를 거점으로 읽걷쓰 4P 기반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교육 콘텐츠 적용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원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AI와 교육의 미래 특강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대상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후방 감지 시스템 제작 등 AI 융합 수업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에 따라 실시됐으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전수인 총 2,131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 203개소에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 1198개소에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 589개소에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소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과결과를 활용해 서비스나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과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평가 최우수 업소 203개소 중 2차 현장 확인을 통해 더베스트 업소 14개소(이용업 1개소, 일반미용업 9개소, 피부미용업 1개소, 네일미용업 2개소, 화장분장미용업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및 홍보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해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과 도시 서비스 수준을 종합 진단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2021년 첫 스마트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2023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 2025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해 흔들림 없는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통합플랫폼 ‘부천in’은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았다. ‘부천in’은 전자시민증을 기반으로 공공시설 이용부터 무정차 주차 정산, 맞춤형 시정 홍보까지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온마음 AI 안부콜’ 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사업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조언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운영위원회의 조언과 의견 등을 향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반영해 더욱 다양한 아동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 4급 승진 ▲경제안전국장 이세규 ◇ 5급 승진 ▲농업경영과장 백태현 ◇ 4급 전보 ▲환경교육국장 윤건진 ◇ 5급 전보 ▲관광과장 이만환 ◇ 5급 승진의결 ▲도로과장 직무대리 최규성 ▲허가과장 직무대리 김미자 ▲강하면장 직무대리 문명덕 -이상 2026년 1월 1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직접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결정권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명의 발표자가 이날 무대에 섰다. 대상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한 보개면 오민정 팀장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유휴 자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적극 운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시 재정 수입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세정과 이경하 주무관의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제안에 돌아갔다. 부서별로 흩어진 세금과 과태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협치담당관 김낙빈 주무관의 ‘펀펀(FUNFUN)한 안성댁 우산투어’가 선정됐다. 지역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욱)과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영훈 구청장, 김동욱 단장, 정현정 센터장 후보자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급식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오는 31일 센터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280개소와 이용자 1만 786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 식단 개발, 교육 지원 및 특화사업을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 급식 대상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이 관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해당 모집 행위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 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고를 마친 후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투자자 또는 임차인 모집 행위는 향후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2025년 12월 기준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임차인 모집 신고된 사항이 없다”며 “임의 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 또는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 문제에 해당돼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군은 계약 체결 전 투자 내용과 본인의 권리 및 의무를 충분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등 군민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경찰서와 합동으로 만수북초등학교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픽시 자전거 안전 주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동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 △ 자전거 안전모 등 안전장비 착용의무 강조, 자전거도로 이용방법, 야간 주행시 주의사항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 수칙 및 운전자 행동 예측 방법 등에 안내했다. 구는 매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재학생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구민 안전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해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사고율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민원실 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민원여권과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민원실 근무자, 청원경찰,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특이 민원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정 요청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대피 및 경찰 인계 절차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연수구는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담당자별 대응 능력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과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5일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2025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했다. 지난 3월 운영계획을 수립하였고 9월까지 연구과정을 거쳐 11월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5개 연구모임이 이번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짓게 됐다. 발표심사에서는 공직자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 과정에 현장감을 더했다. 이날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으로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밤에도 빛나는 남한강길(브랜뉴)’ ▲우수상으로 ‘남한강 테라스에 파고라를 더하다’(도래미)팀과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스마트 관광환경 GOAT!)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여주쌀, 농업 유산이 되다’(토핑여주)팀, ‘여주보 공도교를 지방도로 전환‘(트래볼루션)팀이 선정됐다.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정책화 검토를 거쳐 여주시정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여주시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큰 힘이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서운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AI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살처분과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의심축 발생은 지난 9일 관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일 만에 확인된 것으로 현재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 12월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약 8.3㎞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반경 3㎞ 이내에는 4개 농가에서 약 28만 1000수, 반경 10㎞ 이내에는 9개 농가에서 약 42만 9000수의 가금이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긴급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산란계 약 20만 3천 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차량 총 24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전체 가금농장 5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1997년 1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2000년대까지 80만 명 내외의 관람객 수를 꾸준히 기록할 정도로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였으나 코로나 이후 30만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경우 36억 원 규모의 시민의 혈세가 소요되었음에도 늘어나는 예산에 비해 반복되는 콘텐츠와 관람객 감소 등의 명확한 한계에 부딪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호수공원을 막아 세우는 펜스는 고질적인 문제로 시민 불편을 극심하게 야기하면서 명확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 관내에 있는 장항습지, 정발산, 아람누리, 킨텍스, 더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문화 경제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라페스타·웨스턴돔·마두·백석·장항에 형성되어 있는 상권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행사의 다채로움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MIC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공사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 기구로, 공사는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 ▲2025년 주요 성과 공유 ▲시민소통위원 활동 경과보고 ▲자유 의견 교류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듣는 참여형 간담회로 운영됐다.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혁신, 적극행정, 고객만족(CS)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조직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현장에 반영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정부정책 이행과 시민 중심의 경영혁신을 위한 4회차 ‘혁신 크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크루’는 부서별 혁신을 전담하는 기획·실무자 협의체로 공사의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공사 내부 조직이다. 또한 경영평가 대응을 위한 실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부서별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주요 변경사항 공유 △경영평가 실적 마무리를 위한 부서별 역할 논의 △경영실적보고서 작성 주요 일정 공유 등 경영평가 대응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영평가 주요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부서별 실적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평가 마무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공사는 경영평가 실적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사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혁신은 경영평가 대응을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기반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두 기관이 총 4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월에 발표한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기술·수출·창업 등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자금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금리 및 보증료 등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 아래 생산적 금융을 일관되게 공급하기 위해 내부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기조를 반영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와 국가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한 자체 분류체계를 마련했으며 향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이를 더욱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포인트까지 신규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투자 재원을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무장애 관광환경 공모사업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을 비롯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 이동, 핵심 관광시설의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부문 1개 지방정부(국비 40억 원 지원), 열린 관광지 부문 13개 지방정부(국비 2억 5000만 원)를 선정하는데 수원시는 두 부문 모두 선정돼 42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열린 관광지 사업 대상지는 화성행궁이다. 수원시는 2026년에 화성행궁 별주 배수 개선, 태평성대 프로그램 운영, 큐알(QR) 기반 안내 서비스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신규 탈거리 도입 ▲내구연한 도래한 화성어차 교체 ▲시티버스 도입 ▲관광코스 상품 개발 ▲수원화성 내 안내 체계 디자인 개발·구축 ▲민간 시설 편의성 개선 등이다. 수원시는 한국관광공사와 16일 웨스턴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사랑운동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인천인 9명과 1개 단체가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는 ▲박용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김학찬 인천펜싱협회장·치과의사, ▲이재구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서명지 인천대 교수, ▲김양희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한명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완초장 기능보유자, ▲이호선 교수·방송인, ▲장창선 前 인천시체육회 위원, ▲김가영 프로당구선수가 개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가 선정되어 봉사,학계, 예술방송,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의 품격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