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13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차 추경 1조1604억원 대비 1169억원(10.1%) 증가한 규모이다.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영식·정지혜·김종오·설진서·현충열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남산N타워 야외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남산N타워 점등식에 참석해 특례시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1년 화성시 승격 이후, 2025년 104만 화성특례시 승격까지 눈부신 성장의 역사를 쓴 장본인은 화성시민”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화성시를 위한 노력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듣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점등식은 기념사 및 축사, 카운트다운 점등 퍼포먼스,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지난 1월 특례시(의회)로 공식 출범하며 인구 104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지난 12일 제240회 임시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관 부서의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화성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과 관련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맑은물사업소 통합상황실을 방문해 화성시 관내 상하수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덕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기반시설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나섰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치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등 중증 장애 선수를 위해 고안된 정밀 투구 경기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서 표적구에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는 방식의 경기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초대해 줄넘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하계방학기간 4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줄넘기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장애인보치아연맹,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 도우미를 배치, 장애인들의 체험교육을 돕는다. 허정문 사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관계자를 만나 국민임대·행복주택·장기전세 등 적극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는 GH에 임대주택 관리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전달했다. GH에 따르면 현재 임대주택의 관리업체는 2년 단위로 최대 3번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2+2+2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연장 단계에서 입주민들이 관리업체를 평가하도록 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관리업체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GH가 쌓아오고 있는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의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임대주택 입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들 간의 마찰이 있을 때 이를 중재하거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답답해하는 것 같다”라며 지역구인 다산신도시에서 만났던 임대주택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이러한 마찰을 중재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파트에 파견된 관리업체 직원 외 관리업체의 임원 등 책임 있는 간부와의 간담회를 1년에 한 차례 정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GH 주택관리처장은 “입주민들의 민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봉관)가 지난 7일 시흥시체육회, 한국예총 시흥지회,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3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이봉관 위원장과 위원들은 각 기관의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먼저 시흥시체육회에서 위원들은 ‘e-스포츠’와 같은 현대적 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포동 운동장의 다각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스포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예총 시흥지회 방문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구조 마련을 주문했으며 특히 젊은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 제공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여성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삼막애견공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막애견공원은 2018년 삼막IC 교통광장 내에 개장한 반려견 전용 공원으로 대형견놀이터, 중·소형견 놀이터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약 1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공원 운영의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위생 상태, 이용자의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위원장은 “삼막애견공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몽골 옵스도(도지사 바트자르갈)가 양 도시 간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예방하고 인천시의 발전된 청년 정책과 정책 수행을 위한 의회의 법적 제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부의장, 박창호 시의원, 박찬훈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에서는 인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현재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어촌 청년들을 위해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농어촌 청년들을 위한 맞춤 정책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22년에도 몽골 옵스도 도의회에서 청년 창업 교류 및 기술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 시의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의 기술력과 몽골의 풍부한 자원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40회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보고 청취 및 공유재산 심의 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장철규 위원장과 김미영 부위원장, 이해남·송선영 의원은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사전보고를 청취한 후 주요 공유재산 심의 대상지인 ▲화성 동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면밀한 심의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화성도시공사 현물출자에 따른 공유재산 처분 및 주식 취득 ▲화성시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변경)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변경) ▲화성 동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공유재산 건물 멸실 등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40회 임시회에서 공식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학교에서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 교과로 개설된 언어는 중국어와 일본어가 대부분(중학교 99.5%, 고등학교 9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가 국가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정한 53개의 특수외국어는 개설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인규 의원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 제정을 준비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제2외국어 교육이 특정 언어에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및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특수외국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12일 열린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화재단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점과 사무공간 재배치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전 의원은 “민선 8기 초반 문화재단 조직이 7개 팀에서 4개 팀으로 축소되고 정원이 51명에서 38명으로 감축됐으며 본부장 직제도 폐지됐다”며 “그런데 최근 다시 사무국장 직위를 신설하고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일관성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무국장 신설과 함께 진행된 사무실 공간 재배치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사무국장이 신설되면서 기존 대표이사실을 사무국장실로 변경하고, 8명의 직원이 사용하던 공간을 대표이사실로 변경하는 등 조직 개편뿐만 아니라 공간 운영에서도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해당 사무공간 재배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조직 축소로 인해 현장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사무국장직을 신설하는 것이 문화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행정 중심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홍보담당관 등 1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측은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사동89블록 처분 등이 반영되는 것과 함께 청소년 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조성 추진 사업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임시회에서의 심층적인 심사를 예고하면서 실효성 중심의 사업 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히고 아울러, 사동89블록 처분에 대해서는 당장의 재정확충보다는 안산의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재정 여건의 개선 등을 고려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 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시 문화예술과 등 15개 부서 관계자로부터 63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대부도 관내 위험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 과학기술인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ITP 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테크노파크(ITP)와 함께 ‘제1회 인천 과학기술人 네트워킹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인천 과학기술인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서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은 과학기술 발전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이 ‘지역 주도 시대의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태훈 소장의 진행으로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또 인천시의회 신성영(국․중구2,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을 비롯해 인하대 현승균 교수, 인천대 최욱 교수, 인천일보 김칭우 편집국장, 도원바이오테크 함지연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성영 의원은 “과학기술 R&D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구속 취소로 민주주의와 헌법질서가 무너졌다며 혼란한 국정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항고 포기로 국민의 분도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민은 다시 광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외치고 있다"며 "윤석열의 조속한 파면은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회복하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구속 취소 이후 헌법재판소를 향해 정당성을 운운하며 선고 연기 여론전을 펼치고 급기야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나섰다"며 "구치소에 나와 마치 개선장군처럼 내란동조 세력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윤석열을 보면서 국민은 밤잠을 설치는데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졸개 노릇에 취해 입법 충성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을 거론할 자격조차 없다"며 "국헌문란과 내란 수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없다. 헌법재판소는 내란세력의 겁박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의 염원대로 즉각 탄핵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 모델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기도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의 자립도 강화를 목표로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민 의원을 비롯해 연구를 수행한 (재)희망제작소 연구진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순환경제 모델 연구’는 지역 내 자원과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의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희망제작소 책임연구원이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공조달 ▲지역재투자 ▲지역화폐와 지역금융 ▲사회적경제와 지역공동체 ▲공유경제와 공공주택 ▲로컬푸드 ▲지역순환경제 기금 등 7가지 축을 지역순환경제 방향에 따른 포괄 범위로 제안하며 지역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최민 회장은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이번에 진행한 연구용역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지난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박창호·신충식·김종득 시의원,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단체(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와 전문가 등으로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건의료인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지역보건의료서비스에서 의료기사의 역할’을 주제로 가천대학교 안성민 교수와 이원의료재단 송기선 학술본부장 등이 각각 발표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의 보건의료기사의 역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판순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보건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7일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해 경기도 낙농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낙농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종영 의원은 서울우유 북부대의원협의회 진형원 회장 등 지역구인 연천군 낙농업 및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낙농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FTA 완전 개방을 앞두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현실을 공유하는 한편, 저출생 등으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우유 소비에 대한 대안으로 치즈 등 유제품 가공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말부터 한국산업경영연구원을 통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낙농산업 위기 대응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 서울우유 양주공장 부지 인근에 치즈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윤의원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관계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부평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와 10일 간담회를 갖고 지속되는 입찰 과열과 공실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지나치게 높은 입찰 경쟁과 단기 운영 후 점포 반납 ▶공실 증가로 인한 상권 침체 ▶상인회 운영 공간 부족 ▶불안정한 입찰 기간 등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일부 입찰자들이 과도한 금액으로 낙찰받은 후 짧은 기간 운영하다 반납하는 사례가 빈번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상인들이 기회를 잃고 불필요한 입찰 경쟁만 심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명규 의원은 “입찰받은 다음 단기 운영 후 반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내 반납 시 재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과도한 입찰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상한가를 120%로 제한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실 문제도 심각하게 논의됐다. 부평역 등 주요 지역의 지하도상가에서는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상권 전체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 “공실 문제 해결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박주리 과천시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통합학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통합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운영비 지원 ▲교원 추가 배치 및 연수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교사 의견 반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도시 및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옥순 의원은 “통합학교는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지만, 학사 일정 조정, 교원 배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경기도 내 통합학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박주리 과천시의원은 “과천율목초중학교 운영 과정에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통합학교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조례 제정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제29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15건을 포함한 1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인 1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조례안 및 규칙안 15건 심의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회 의견제시 등이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진행한다. 12일에는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며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12일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전문성, 경영 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를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