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6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의결될 예정이며 세부적으로 조례안 48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6건, 보고 8건, 폐지 규칙 1건 등으로 구성됐다. 회기 첫날인 오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회기 결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이어 상임위원회 활동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각 위원회별 심사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6건 ▶행정안전위원회 13건 ▶문화복지위원회 13건 ▶산업경제위원회 14건 ▶건설교통위원회 12건 ▶교육위원회 10건 등이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3일간 시정질문도 진행한다. 다음 달 4일과 5일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청 소관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소관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 심사 보고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거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대출 자산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에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적합성 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6천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5억달러(USD)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사회적(Social)채권으로 발행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연속 12회 외화 공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웹(Web)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현장조사시스템’개선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 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으로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온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직접 나서 국내외 항공 규정과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지역 개발과 시민 재산권 보장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인 3차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국방부와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온라인 접수... 강남대학교 밴드부 특별한 무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남대학교 밴드부와의 협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인청년LAB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청년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가능성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고 지구를 지킨다”며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술과 행정만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없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주관, 광명시 후원으로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토크쇼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만드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조명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활문화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접근이 공유됐고 마지막 3부에서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빛의 도시 광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 농촌다움 구현을 위한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 관리 체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상황실에서는 ‘경기도형 구축 최종보고 농촌다움 실현을 위한 성과지표 개발 및 추진체계 구축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농촌 유형화, 방향성 및 지표 제시, 광역단위 재생 추진체계 등 관련 제언 발표 및 자문이 이뤄졌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경기도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 지정 농촌정책광역지원기관),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이 참석하여 접경지, 도농복합 등 경기도 농촌의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경기도형 농촌다움의 실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한 연구결과로, 경기도형 성과지표 및 광역단위 추진체계가 유기적으로 도출됐다. 우선 경기도형 성과지표를 설정함으로써 경기도의 농촌유형을 정립했다. 농촌다움 유형을 항만도시권역, 광역정주권역, 평화관광권역, 레저휴양권역, 첨단도농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권역을 다시 유형에 따라 8개의 유형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시·군별 주요특성에 따른 특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타 광역시·도에 비하여 서울과 수도권에 인접한 경기도 1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사업 우수 레퍼토리로 선정된 작품의 지역 순회공연이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종목 23개 중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민요, 판굿 6개 작품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전통예술의 깊은 감동과 멋을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국립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의 높은 예술성과 정통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24 ~ 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기간(9. 27. ~ 10. 4.)에 진행되어 수원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품격을 알리고 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전통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개최된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전시회에서는 183개사가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AI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서 강연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관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7월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오는 25일 개회하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의원 8명이 발의한 조례안 10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황은화 한갑수 이진분 김진숙 유재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들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안건들을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들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의안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의원 발의나 위원회 제안, 주민조례 청구 의안도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해 재정 부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정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입학준비금 지급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등 관급공사 운영 조례 개정안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하반기 장애인 대상 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경기도남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연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장애인 순환운동교실 ▲장애인 방문재활 등 4개다. 재활운동교실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운영된다. 경기도남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한 가운데 경기도 물리치료사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그룹 재활운동이다. 순환운동교실은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기수별 5명씩 소그룹으로 구성해 실시된다. 상반기부터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기수를 대상으로 1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운동교실에서는 대상자들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신체 각 부위의 균형 있는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다.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된다.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방문재활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재활 운동법 지도 ▲낙상 예방 교육 ▲소근육 운동과 정서지지를 위한 공예 활동 등을 실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모집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2층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가 79.7점으로 2023년 대비 4.7점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차량 청결도(89.9점), 내부환경 쾌적성(87.7점), 출입문 안전성(89.2점), 안전운행(87.2점) 등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사 응대 태도(86.9점), 편의시설 만족도(83.5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좌석 간격(61.2점)과 좌석 편안함(67.4점)은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편의성(68.8점)도 보완 요구가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48.6%)은 출퇴근 목적으로 2층버스를 이용했으며 평균 주 3.8회 탑승했고 2층 좌석 이용률은 75.8%였다. 또한 출퇴근 해소 도움 여부는 93.8% 높게 나왔다. 특히 경기도 2층버스 재이용 의향은 ‘있다’가 97%에 달했으며, 재이용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배차간격이 길어서’(26.7%)가 가장 많이 꼽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수행기관인 신천연합병원 강당에서 의료·돌봄·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의료·돌봄·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는 의료기관, 복지관, 의약단체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 기반 통합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 중심의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주요 성과보고 ▲서비스 연계 사례 공유 ▲기관별 역할과 협업방안 논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고령자, 중증질환자,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실제 의료-돌봄 연계 사례가 공유돼 성과와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그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입퇴원 연계 프로세스 구축,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0일 복지관에서 ‘우리는 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가?’를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박수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복지관 1층 복도에서는 리필스테이션 운영과 자원수거 활동이 함께 이뤄져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강의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 ▲환경 감수성 점검과 사례 공유 ▲자원순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 찌꺼기와 미생물 EM(이엠) 용액을 활용해 ‘이엠 커피비누’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주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좋은 기후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국민신문고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 모자가 원미구 중1동 김은지 주무관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이었다. 부천시는 이처럼 행정 최전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민원 해결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일에는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민원 담당 실무자와 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민원 실무토론회’가 열렸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정책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민원 처리’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고 민원 담당자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신문고 사례와 함께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으로 선정된 상동 지역 성과가 소개됐다. 보안·안전 문제로 30여 년간 막혀 있던 지역법원과 검찰청 사이 통로를 담당자의 적극적인 중재와 주민 의견 수렴으로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 만나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민선8기 출범 첫해 2022년부터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이동환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소통간담회에서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장과 부서 관계자가 바로 답변하는 즉답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좌동 주민들은 ‘가좌공원 진입계단 무장애 경사로(데크) 설치’에 대해 건의했으며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특별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 인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간 경험은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간담회는 을지훈련 기간에 열려, 대피와 안보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 등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교통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이날 신 시장 명의의 서한 2건을 국토부 장관실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수원·용인·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이 있을 만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사업이다. 신 시장은 서한에서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이 넘는 거대 생활권으로 IT와 반도체 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그러나 현재 경부축 교통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같은 날 또 다른 서한을 통해 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