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4일 ㈜농심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간식 세트 240박스(250만원 상당)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눔 받은 간식 세트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아동보호팀을 통해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되어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인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2007년 3월 사회공헌단을 발족했다. 운영위원회와 사업장별로 본사·안양·안성·아산·구미·부산·녹산공장 등 사회공헌단이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장별로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과 단체에 제품기부와 노력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주)농심 김진구 안성공장장은 “간식 세트를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의 표정이 눈에 선하다”라며 “간식 세트가 조손가정에 전달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족함 없이 넉넉히 받아갈 수 있도록 수량을 늘려 나눔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이동연 사무국장은 “기탁받은 간식 세트를 관내 조손가정에 고루 전달해 우리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심의 뜻깊은 나눔 사업에 안성시자원봉사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성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완화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조정(안)을 도출 2023년 제4회 안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2023.12.15.)에 상정 보류됐으나 2024년 1회 안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2024.04.18.)에 재심의 상정해 가결됐다.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은 점심시간 11:30~14:00, 저녁 시간 19:00~ 다음날 08:00까지 단속을 유예하기로 결정되어 2024. 06. 0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유예 시간보다 점심시간이 30분 늘어났고 저녁 시간은 퇴근 시간 1시간 정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하고 19:00 이후부터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하지만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반경 5m, 교차로·모퉁이 5m,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인도)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유예 시간 없이 24시간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은 주민신고제인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폭등하고 있어 차량 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일환으로 한길학교에서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우리의 예술이야'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의 소박한 미술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열정과 문화예술 활동에서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주 한길학교 교장은 “이번 미술전은 ‘우리의 예술이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증진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발달장애인이 선사하는 인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유천취수장의 폐쇄 및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금지되며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인근 천안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21년에는 경기도, 환경부, 안성·용인·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정책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소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성은 수차례에 걸쳐 “규제 해소를 위한 평택시 지방상수원 실태조사 이행 촉구와 대체용수 3만톤 확보를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023년 6월에 민관정 실무소협의회에서 용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용인처럼)회의를 격상시켜 시장, 도지사 등 국가적으로 논의해야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평택시와 상생협력으로 규제를 풀어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7~18세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며 지급된 교육활동비는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는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활동비 활용계획서, NH농협(채움)카드 사본 등이 있다. 또한 대상자에 따라 기본증명서, 사실환관계확인서 등 추가서류가 발생할 수 있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이고 2차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1차 신청자는 7월에, 2차 신청자는 10월에 교육활동비가 카드포인트로 선지급될 예정이다. 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안성시 소재 영유아 및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 대상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포토존을 구성해 가족과 예쁜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영유아가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며 신나는 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4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2일 동안 1회기(10:00~11:30)는 보육기관, 2회기(13:30~15:00) 및 3회기(15:30~17:00)는 0세~5세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실 무료 개방으로 영유아가 마음껏 뛰어노는 신나는 놀이체험과 함께 영유아와 가족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안성시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안성맞춤(제천)휴게소 YM21유통(주),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공유 냉장고 활성화를 통해 기부문화 정착 및 환경보호, 나아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보장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가이드라인 마련 ▲휴게소 내 잉여 음식물 기부 ▲기부 음식물 위생관리 모니터링 ▲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홍보 및 이용 활성화 등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석준 엄정지사장과 YM21유통 박원우 대표는 “휴게소 내 잉여 음식물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한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성두레생협 하재호 이사장은 “앞서 시범 운영 중 각종 단체에서 기부 릴레이 행사가 진행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가구나 1인 가구 등 시민들에게 온정을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수탁사업장 등 노무관리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로부터 수탁받은 사업장 중 노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안성시 국·공립 어린이집 24곳의 원장, 안성농경협동조합 직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평소 궁금하던 노무관리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열띤 교육의 시간이 됐다. 안성시 소속 이춘우 공인노무사 강의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7가지 노른자 노동법'을 주제로 첫 번째 시간에는 근로기준법 등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법률, 하계휴가·병가·공가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두 번째 시간에는 고용노동부 질의회시집 예시로 4대 보험 취득·상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계산 등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동법의 해석은 경우의 수가 많아 혼동이 많은 분야이므로 본인이 판단하기 곤란할 경우 언제든 행정과 공무노사팀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A어린이집 원장 이모씨는 ”평소 어린이집을 운영하기에 바빠서 직원의 노무관리 법률까지 알기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소속 직원의 신상정보를 어떠한 동의도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업무별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 각 부서 입구에 설치한 직원 안내 현황판(배치도)에서 사진도 함께 삭제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김포시청 직원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등에서 확보한 개인 신상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온라인 단체방에 유포한 것이 사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최근 김포시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직원 정보 중 일부를 비공개 조치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악성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 이러한 지자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의 신상정보가 악성 민원에 쉽게 노출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임을 시민들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 중인 악성 민원 종합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2024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청류장' 사업을 추진하는 5개소(무이화실, 공방 에이치,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 카페잇다)사업장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시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청류장' 참여 사업자 대표들 외에도 안성시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운영 사업은 민간 분야의 다양한 사업장을 청년들의 여가활동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본사업 추진에 따라 거리적 제약으로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청년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업장은 사업 종료 후에도 안성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이화실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하여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운영 및 공간대여, 공방 에이치는 본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수강료 30% 할인,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본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일반수강료 10% 할인과 회의장소 대관료 50% 할인, 책읽는 작은 행복도서관과 카페잇다에서는 청년동아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