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i Eco Award) 2021에서 3년 연속 인터넷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 비즈니스 혁신, 기술혁신, 서비스 혁신 및 사회공헌 등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안산시는 이번 인터넷에코어워드 2021에서 인터넷소통분야에 응모해 비즈니스, 서비스, 기술, 사회공헌 등 4개 부문 12개 지표를 토대로 한 평가에서 지난 1년간 SNS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산시는 올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 콘텐츠’와 '○월의 안산시가 아름다워 인증샷 이벤트' 등의 시민참여 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시정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8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올해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플랫폼을 활용한 세로영상 콘텐츠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년간 구독자(팔로워)가 약 2배 이상 늘어 현재 22만 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