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끝없는 국제공항 사기행각으로 도민분열 부추기는 염태영은 도지사는커녕 의원 자격도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염태영 의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수원시 지역구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는 그날까지 이 과제를 제 소명으로 알고 국회에서 맨 앞에서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성규 후보는 성명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논란은 애시당초 그 출발부터가 불순했다. 수원군공항을 인근 화성시로 떠넘기려는 수원시 정치인들의 음흉한 시도가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국제공항’이라는 달콤한 사탕발림 포장지를 덧씌운 것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의 도민들이 그 속내를 다 꿰뚫고 있음에도 다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염태영과 같은 일부 정치인들이 계속하여 헛바람 사기행각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염태영 의원의 공개적인 비판을 거론하며 "억지로 경기국제공항 이슈를 우겨넣어 지난 4년 내내 김동연 지사를 수렁에서 허우적거리게 만든 장본인이야말로 염태영 의원 아니었나? 이후 초대 경제부지사 자리까지 꿰차더니 아무리 정치가 비정하기로서니 이토록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마저 다 내던질 수가 있단 말인가"라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염태영 의원의 행태는 "심각하게 도민분열을 부추기는 작태"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지사는커녕 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음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대부분을 삭감했다.
후보지 소음영향도 분석용역, 언론홍보비, 주민설명회 등 전체 삭감액은 6억여 원에 이르렀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복원시키긴 했으나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




























